[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삼례 후상마을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의식 의원은 현재 66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에 가장 큰 어려움은 3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압입공사, 또 관로 설치비용 5억원, 총 8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삼례는 완주군 관내 전체 환경기초시설의 총 처리용량 중 무려 95%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그 중 후상마을은 삼례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환경기초시설과 왕궁 축사 등에서 기인하는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 결과로 후상마을은 50여년간 발전의 수혜를 받지 못한 지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원은 “완주군 어느 지역에서든 균등한 삶의 질이 확보되어야 하는 명분과 당위성에 따라 사업을 집행해 달라”며, “합의가 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르게 수행하는 적극 행정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월에도 ‘환경기초시설 피해지역 보상체계 강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용에 관한 군정질문을 실시한 바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수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입구 산책길에 심었다고 밝혔다. 윤현철 회장이 기증한 홍단풍나무는 수령이 40년 이상으로 높이 3m, 폭 3m, 금경 r25 규모를 자랑하고 가을철 단풍이 들면 읍사무소는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윤현철 회장은 “본 클럽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클럽으로써 뜻 깊은 행사를 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주민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용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해 ‘수소도시 완주’의 입지를 또 한 번 굳혔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테니스장 주차장에서 ‘완주군 관용 제1호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한전KDN 미래에너지사업처 한기석 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관용 수소전기버스 도입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도입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완주군이 최초다.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관용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면서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 상용차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완주군이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향후 주민들의 보건소 의료셔틀 버스로 활용된다. 전 좌석 안전벨트는 물론 휠체어 탑승 장치를 갖춘 저상형 버스로 주 탑승객인 교통약자(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완주 봉동에 위치한 상용 수소충전소에서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와
[완주신문]용진읍 레스토랑 ‘다정’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지원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다정’은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에서 설립한 레스토랑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청장년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레 포장된 돈가스 도시락 50세트를 제공했으며 조만간 추가적으로 50세트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주로 장애인이 많았으며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돈가스를 지원받은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날이 됐다. 최은영 대표는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서도록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현재 전체 직원 16명중 장애인 직원이 12명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T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긴급·특별지원을 실시한다. 27일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위해 장애인 긴급·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하지 못하는 초·중·고 장애학생과 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으로 격리시설에 분산조치된 장애인의 돌봄 문제가 고스란히 가족에게 전가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활동지원 긴급·특별돌봄 급여’를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장애인활동지원 긴급·특별돌봄 급여는 장애학생 특별돌봄과 장애인 긴급활동지원 으로 나뉜다. 장애학생 특별돌봄은 장애학생들의 학습(온라인학습)을 보조하는 서비스로 월40시간(6개월) 제공되며, 장애인 긴급활동지원은 거주시설 집단감염으로 분산조치된 장애인의 긴급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120시간(1회) 제공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돌봄 확대 지원이 장애인 가구의 돌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김부덕)가 만경강 둔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봉동교에서부터 용봉교까지 2km 구간 만경강 둔치 및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부덕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보건소 직원들이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백신접종과 전수검사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7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군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개소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속도전에 들어간 가운데 집단감염 사전 차단을 위한 전수검사도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모 학교의 기간제 교사 A씨가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전날 검체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됨에 따라 이날 오전 160여명을 대상으로 곧바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이번 저인망식 검사를 위해 전북도 역학조사관과 군청 행정인력 지원을 받는 등 총 20여명의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보건소는 특히 접종센터에서 전날 75세 이상 어르신 93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750여 명을 접종하는 등 접종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로 개소 6일째를 맞은 접종센터는 어르신들의 발열체크와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관찰, 확인서 발급 등 절차에 따라 신속한 접종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는 또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접종을 할 지역재난대책본부 관련 직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쑥개떡을 나눔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쑥을 캐고, 임원진들이 비용을 부담해 쑥개떡을 장만했다. 정성으로 장만한 쑥개떡은 위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건강에 좋은 쑥개떡을 마련했다”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飛來害蟲)의 유입 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그 수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슷한 생태적 습성을 가진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와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애벌레)은 옥수수, 수수, 보리, 귀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마구 갉아먹어 피해를 입힌다. 유충이 갉아먹은 농작물은 생육이 저하되고 상품성이 없어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2019년 국내 처음 유입된 검역병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은 현재 우리나라 유입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멸강나방의 경우 지난달 27일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에서 성충 유입이 확인됐다. 지난 3월 초 멸강나방 예찰을 위해 설치한 포획장치에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에서 각각 10마리, 40마리의 멸강나방 성충이 잡혔다. 특히 2019년 같은 시기에 25마리, 2020년 6마리가 포획된 적 있는 부안의 경우 올해 발생량이 과거보다 높은 상황이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의 중국 발생 동향을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절강성, 강소성, 복건성의 해충발생은 많지 않으나 중국 남부지역 운남성, 광동성,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교육기관 62곳 대상으로 장애인, 장애 이해, 장애인의 날 글자로 3· 4· 5행시를 공모했다. 총 65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총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가천초 3학년 김주혁 학생은 ‘장애이해’ 4행시를 통해 장애이해와 관련해 느꼈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가천초, 봉성초, 태봉초, 완주고에서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혁 학생의 4행시는 ‘장: 장애를 이해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애: 애쓴다고 되는 것도 아니였습니다./이: 이해한다고 하지만 수박 겉 핥기였습니다./해: 해결 방법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겁니다.’이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완주군의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음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특별방역 관리 주간’을 운영하고 청내 대면회의 자제와 사적모임 금지, 무관용 원칙 적용 등 초강수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의 증가 추세 속에 봄맞이 사회활동 증가와 다양한 5월 행사로 가족과 지인의 모임·만남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 동안 ‘특별방역 관리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 기간 중에 불요불급한 행사는 물론 대면회의를 최소화하고, 공직자들의 회식 등 사적 모임은 아예 금지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과 벌칙 적용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군민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관리 주간을 적극 홍보하고 방역조치 준수를 당부하는 등 방역 긴장감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증상에 관계없이 완주군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검사 권고를 통해 확진환자 조기 발견과 추가전파 규모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 권고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등 사업장 내 집단
[완주신문]완주군이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대의 노후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해 생활 속 건설현장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발생을 동시에 저감시킨다고 밝혔다. 엔진교체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 등의 건설기계(2004년 이전 제작된 것이나,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엔진교체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사업참여 엔진교체 제작사에 지원 대상기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를 제작사에 제출하면 군에서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금액은 기종에 따라 9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교체 완료 후 제작사에 지급하게 된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는 생활과 밀접한 도심 건설현장에서의 대기오염 비율이 높다”며 “저공해 엔진 교체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만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