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이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다과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6일 구이면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37명에게 다과와 카네이션을 전했다고 밝혔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윤종태 노인일자리 반장은 “어버이날을 챙겨줘 감사드린다”며 “어른으로서 더욱 모범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KT전주지사와 손잡고 전입세대에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6일 완주군은 KT전주지사와 완주군 전입세대 대상으로 혜택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 전입자들에게는 KT 인터넷과 TV 통신요금 감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5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머지않아 인구증대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송민원 KT전주지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완주군과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KT의 높은 기술력으로 완주군 주민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입장려 지원금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농산물,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은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의 65세 이상 인구가 23.8%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 공동체임을 언급하며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성공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남용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19년 기준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918명으로 출산율 제로시대에 돌입했다”며,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6%로 매년 증가추세로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비율 20%이상)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서 의원은 고령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먼저 국토부의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택 및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산자부의 라이프케어로봇 사업화 지원 사업 등 각 정부부처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완주의 자원과 정체성을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도시들과 고령친화정책, 사업추진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갖춰야 할 주요내용으로는 고령 친화시설, 교통과 주거 편의환경, 지역 사회활동 참여, 사회적
[완주신문]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은 코로나19 시대를 계기로 필수노동자를 비롯,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경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지속하도록 해주는 ‘필수노동자’ 덕분에 우리사회가 지금까지 지탱해 올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조차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사회에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은커녕, 당연시하거나, 오히려 저평가 되는 경향이 여전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육아와 가사, 살림 등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돌봄 노동의 책무가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돼 있는가 하면 마을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원들이 없다면 마을 사업이 과연 유지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면서 “부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 고마움 없이 이들의 노고에 무임승차한 게 아닌지를 다 같이 생각해보자”고 발언했다. 이어 “최근 우리사회에서 필수노동자에 대한 개념정의부터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공론화 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사회 전반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임귀현 의원은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안전한 퇴비 공급방안 마련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귀현 의원은 지역에 생산된 축산분뇨를 퇴비로 재활용해 농가에 공급하는 가축분퇴비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오염피해 방지, 지력 증진, 농산물 품질 및 안정성 확보 등 지역순환 농업체계 구축에 필수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가축분 퇴비 배정기준의 변경’으로 정부지원 퇴비량이 13만포 감소했으며, 정부요구 가축분뇨 부숙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시설, 장비, 살포비용 등 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로부터 양질의 퇴비 지원이 막히게 되면, 농가의 부속도 기준 미달 퇴비 살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토양의 염분집적화와 중금속 오염이 일어나 작물의 병충해 증가로 이어지고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 임귀현 의원은 “완주군 수질오염총량에서 한우와 양돈의 가축분뇨는 축산계 오염원중 80%를 차지해 환경 문제가 유발 될 수 있다”며, “개인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축분이 안전하게 처리되고 질좋은 퇴비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성 차원에서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은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윤수봉 의원은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 공사 및 민간 위탁중인 이서문화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윤 의원은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가 교량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대화교 확장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관내 교량을 전수조사 실시해 군 전체 교량 위험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장공사를 추진하여 향후에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아동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등학굣길 안전통학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윤 의원은 이서면 지사울 체육공원 시설의 노후화를 언급하며, 완주군 효율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관내 체육시설 관리를 요구하며,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의 바닥공사와 잔디 교체, 조명탑 교체 등 빠른 시일내 정비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사울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에 공감했다
[완주신문]우수한 영양성분에 수확량도 많아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겨울철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종자를 수입해오는 대부분의 사료작물과 달리 국내에서 안정적인 종자 생산‧보급이 가능해 앞으로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사료작물 종자수입 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트리티게일이 조사료로써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사료작물로 재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10월 중순에 심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한다. 주요 겨울철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과 비교해 트리티케일은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척도 중 하나인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이삭이 팰 때(출수기) 단백질 함량은 12.5%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밀‧청보리(12.0%)보다 0.5% 높다. 가소화양분 함량도 70.5%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67.6%)‧호밀(67.0%)‧청보리(64.9%)에 비해 2.9∼5.6% 가량 많다. 기능성 성분도 풍부해 운동력과 지구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4일(화) 백혈병・소아암 아동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삼례로타리클럽 신입회원 자녀가 어느 날 갑자기 백혈병을 진단받아 온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삼례로타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걷어 이루어졌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도 회원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성금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와 일상의 소중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삼례로타리 48대 오상영 회장도 “아픔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항암치료를 잘 견뎌주고 있는 아이가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완주신문]민주노총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에서는 4일 동상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신발과 선물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주인구 의장, 박진화 사회연대부장, 박지법 총무부장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전북에서 가장 큰 사업장으로 매년 조합원들이 내는 조합비중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매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 외 전주시 서신동 5개 초등학교,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익산 신동지역아동센터에 신발을 지원했다. 새 신발을 받은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뜻 깊은 선물에 대한 감사 인사로 손편지를 직접 써 훈훈함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용위기 기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4일 완주군은 2021년 완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고용위기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위기기업 고용유지 교육훈련 지원 ▲전염병 확산방지 방역시스템 구축지원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 지원 사업이다. 교육훈련은 기업당 최대 800만원, 방역시스템 구축지원은 사업체 당 최대 200만원, 근로환경개선분야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용위기를 맞고 있는 상용차 산업 활성화와 미래형자동차 신기술 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 관내 상용차 및 자동차 부품, 식품산업 분야 관련기업과 지역 핵심기반 산업, 중소기업 및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또한 수소경제도시에 맞춰 수소전기차·미래형 특장차 등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산업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식품산업 등 근로환경지원과 일자리를 확보하고 관련 부품·제품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근로자 교육과 창업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사업비 소진시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완주군청 및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완주신문]완주군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으며 국내 수소경제 1번지를 향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은 지난해 6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했으며, 곧바로 전북 1호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도 확정하는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 연구용지에 위치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500억 원 가량 투입해 수소용품과 시설의 안전관리 이행을 위한 시험동과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5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70억 원 가량을 투입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수소추출기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북에 구축되는 1호 수소생산기지라는 의미가 크다. 봉동읍 둔산리 일대에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된다. 이달부터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수소 공급기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통합안전
[완주신문]전쟁으로 출간하지 못한 영국 동화작가 그레이브스의 데뷔 원고가 이역만리 완주군에서 세상의 빛을 봤다. 4일 완주군은 삼례 그림책미술관의 임시 개관 전시로 처음 소개한 <요정과 마법의 숲> 미간행 원고가 5월 5일 어린이날 그림책미술관 정식 개관과 함께 책으로 출간된다고 밝혔다. 이 원고는 1940년경 그레이브스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쓴 데뷔작품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출판되지 못했다. 이후 80년이 훌쩍 지나, 이역만리 삼례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레이브스와 나오미 헤더(아일랜드 원화작가)의 그림책 원고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 처음으로 전시·출간된 것이다. '여섯 개의 작은 빗방울이 세상에 왔어요. 여섯 개의 작은 씨앗들 위로 떨어졌어요. 여섯 개의 잡초가 태어났어요. 여섯 개의 작은 잡초는 다시 씨앗으로 여물었어요. 그들은 멀리 또 널리 흩어져 날아갔지요. 시골 마을 여기저기를 꽤 망쳐놓았어요.' 숲의 요정과 꽃, 벌레, 동물 등 자연의 정령들이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미 헤더의 매력적인 그림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요정의 숲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만나고, 어른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어린이는 자연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