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더운 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나눔했다. 12일 고산면은 관내 두 사회단체가 합심해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120세대를 찾아 직접 담은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으로 대보름 찰밥나눔,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봉사해주신 이경순 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고산면 어르신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12일 완주군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30여종의 한방 약재가 들어간 건강차(십전대보차)와 장애 아동 들을 위한 안심 먹거리 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됐으며,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추진됐다. 십전대보차는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학생들과 한약학과 졸업 후 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봉사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안심 먹거리 키트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준비됐다. 특히, 십전대보차는 지역과 상생하는 우석대학교의 제안으로써 지난해도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연속 2년째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또한 올해에는 우석대 한약학과와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하면서 연중 2회로 나눔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 해에도 십전대보차를 직접 만들어 준 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과 한약사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활동이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객관적· 주관적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일반적인 치매로 진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객관적인 인지기능 저하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인 약 167만명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로 추정된다. 전국 256곳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센터의 활동은 대부분 실내에서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19 전파 상황에서 운영에 제약을 받는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은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계절 변화 관찰을 통해 대상자의 인지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방안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경도인지장애 노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관련 활동으로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의 건강을 꾀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 일반 생산농업과 달리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 맞춤형 농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게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완주신문]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인 경천애인마을(대표 김종촌)이 취약계층과 홀로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돕고 있다. 경천애인마을은 지난해부터 가정에서 세탁하기 힘든 이불 등을 세탁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김종촌 대표는 “농촌관광거점 마을로써 지역에 필요한 환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직매장 반납이 무산됐다. 11일 조합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직매장 사용수익허가 반납 관련 논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했다. 이날 총회에 대의원 94명이 참석해 찬성 42표, 반대 51표, 기권 1표로 안건이 부결됐다. 이날 총회를 위해 지난 3일 대의원 103명 중 86명이 서명날인을 해 임시총회를 소집했다. 총회 주최 측은 “완주로컬푸드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제2도약을 위해 완주군에서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4개 직매장(모악, 효자, 하가, 둔산)의 사용수익허가를 반납하기 위해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집이유에 대해 “완주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령농, 중소농, 여성농, 청년농, 귀농인 등 기획생산을 통한 다품목 연중생산체계 구축으로 농가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농가와 직원들이 생산과 운영에만 집중하도록 해서 더 많은 관계시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주군민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보장하고 농가의 소득을 확대하는 지속가능한 완주형 먹거리선순환체계 확립으로 완주로컬푸드의 제2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참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의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27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번 군기본계획은 ‘다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행복으뜸 자족도시, 완주’를 도시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표인구 16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공간 구조를 계획하되, 여건 변화에 따라 발전방향과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군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주군의 미래상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공청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청회를 통한 군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 미래상을 그려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은 이달 중 주민공청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 구 삼례역을 문화적으로 재생한‘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으로 이뤄진 2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영상창작실, 식문화를 통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주방 등 총 4개의 공간을 개방, 주민 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한다. 다행은 지난해 3개월에 걸친 주민디자인기획단 활동을 통해 공간의 재생 방향을 설정하는 등 설계과정에 참여해 진행됐다. 시멘트로 덮였던 천창을 되살리고, 다양한 공간분할이 가능하도록 움직이는 벽을 들이는 등 작은 역이 품었던 정체성과 개방성, 가변성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공동체 및 개인 등 문화활동 공간이 필요한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대관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완주문화공유365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사용료를 받지 않지만 사용자 모두가 공간의 주인임을 인식하도록 ‘다:행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한 후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에 문윤걸 센터장은 “완주 문화공유공간 다:행은 주민의 의견을
[완주신문]용진읍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5월 첫째 주부터 건강한 우유가 배달되고 있다. 11일 용진읍은 중앙식물원(대표 심정섭)의 후원으로 관내 법정 한부모가정 중 중학생 이하 자녀가 포함된 총 21세대에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우유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3000원 가량의 우유가 주 2회 13주씩 배달되며 세대당 8만원 상당으로 총 170만원 상당의 비용이다. 평소 ‘식물원 아저씨’로 불리며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은 용진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는 영양가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받던 성장기 아이들이 코로나로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우유를 후원하게 됐다. 심 대표는 “한창 성장해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맘껏 우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장차 우리 지역사회,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정섭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다자녀가정에 외식상품권 지원,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통카드 후원, 어르신 실버카, 선풍기, 전기장판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위생단체장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11일 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 결의를 위한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주지부,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 대한이용사회 완주군지부 등 위생단체의 지부장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 설명,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지도 결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업종별 단체가 적극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생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50가구를 선정해 꽃과 작은 선물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봉동읍 지사협의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동읍 지사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동읍에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발전과 비전 창조를 위한 ‘완주형 뉴딜’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지역균형 뉴딜 공모 대응에 적극 나서는 등 쌍끌이 전략에 돌입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며, 지역균형뉴딜에만 73조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K-뉴딜 성공을 위한 지자체 토론회와 정책 특강을 가진 데 이어 완주형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48개 세부사업에 국비 5천34억 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 외에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역균형 뉴딜 관련 공모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완주형 뉴딜’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현안이 ‘전북형 뉴딜’ 주요 사업과 지역균형 뉴딜 대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래 분과별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전문가 자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지역 발전도에 따라 가점을 차등화해 반영하는 내용의 예산 집행 지침을 올해 초 각 부처에 통보한 만큼 ‘지역균형뉴딜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1일 완주군 보건소는 성인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확찐자 탈출! 집에서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출 자제와 배달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비만 문제가 대두되면서 주민들의 비만관리와 건강 행동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만 60세 미만의 과체지방 혹은 복부 비만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한 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 검사 등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감량 목표를 정하여 1:1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다. 체중조절을 위해선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일일 식사일지’ 작성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고, 격주로 모바일을 통한 영양사의 1:1 식이 평가 및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도 제공받을 수 있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영상강의도 운영된다. 참여자는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을 함께한 줌바댄스를 주 2회, 균형성 향상을 위한 요가교실을 주 1회 총 주 3회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