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굿바이 니코Teen ▲우리가 지켜줄 꼬양 ‘야옹’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으로 총 3건이다. 굿바이 니코Teen은 10대(Teenagers) 청소년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가 지켜줄 꼬양 ‘야옹’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일대의 동네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서 먹이를 찾기 위해 도로를 넘나드는 위험요소를 제거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여러 가지 수영기법을 친구와 함께 연습하고 활동하면서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의 기회를 가진다. 인증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적 수준이 담보된 청소년 활동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유지·
[완주신문]완주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크게 줄어들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급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여름이나 가을에 재유행할 우려가 있다는 경고가 나와 긴장감을 유지한 채 주민들의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 오후 6시 현재 총 63명으로, 1주일 전인 이달 22일(223명)에 비해 71.7%나 급감했다. 재택치료 환자가 감소세에 있는 것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신규 환자에 비해 재택치료에서 벗어난 해제 환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30일의 경우 신규 환자는 10명에 불과했지만 해제 환자는 무려 33명에 달해 당일에만 20여 명의 재택치료 환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역 내 신규 확진자는 이달 세 번째 주인 15일부터 1주일간은 총 363명이었으나 네 번째 주인 22일부터 29일까지 1주일 동안에는 285명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3일간의 추세를 보면 이달 26일 34명에서 다음날엔 18명으로 뚝 떨어진 후 30일에는 13명에 그치는 등 10~30명대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완주신문]비번 날 화재 차량을 발견, 안전조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완주소방서 봉동119안전센터 소속 유원민 소방위이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유 소방위는 비번날인 지난 29일 오후 6시 40분경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한 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중‘불이 났다’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트 앞에 세워진 차량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유 소방위는 마트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유 소방위는 짙은 연기가 가득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차량 문을 개방하고 안전조치 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차량은 마트와 인접하게 주차돼 있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않았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원민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덕규 서장은 “빠른 대처와 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
[완주신문]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때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7월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주기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가축․농업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현재 사전 대응 차원에서 △기상재해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요령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재해예방 관리 기술 정보를 도(道)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폭염 대비 농작물․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문으로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우려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처요령 등을 휴대전화 문자나 스마트폰 쪽지창으로 안내할 계획이
[완주신문]국영석,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서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국영석 후보는 유희태 후보의 고리 대부업체 수십만주 주식보유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28억원의 형성과정과 대부업을 통한 수익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국영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유희태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여성단체의 고리사채 논란 해명 촉구와 이날 저녁에 열린 KBS후보자 토론에서 국영석 후보의 주식보유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며 “마지못해 26일 기자의 질문이 이어지자 약 20년 전 처제와 동서가 대부업체를 설립할 때 2억8500만원을 출자하고 주식 57만주를 받았고 대부업체 웰컴론은 합법적 회사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금융회사라고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희태 후보는 아직 28억원에 대한 재산형성 과정과 주식 보유 당시 유희태 후보가 국책 은행에 근무했는지, 투자 수익, 투자금 자금 출처 등에 대한 해명이 없는 것은 완주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영석 선대위는 “결혼 후 형성된 재산은 법적으로 부부 공동재산으로 추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처제와 동서가 대부업체를 설립할 당시 수십만주 주식 출자에 들어간 수억원에 대한 자
[완주신문]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완주군 교육 문제의 핵심인 중・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분교’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31일 송지용 후보는 “정주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전북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3.2명이고 완주는 20.6명이지만 봉서중학교는 26.9명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례중학교도 현재 22.5명이지만 올 11월 삼봉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400명의 학생이 추가돼 평균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학교가 신설되지 않는 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 송 후보는 “학교 총량제에 막혀 학교 신설이 어렵다”며, “현재 제도로는 학교 1개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 1개를 폐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 에코시티에 중학교를 신설하지 못하고 전라중학교가 이전한 것처럼 기존의 학교가 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의 학교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폐교되거나 분교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학교의 이전으로 농어촌이나 구도심의 공동화와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지용 후보에 따르면 삼봉지구 학생은 삼례중에서 수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신설이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7일 '어르신 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의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시력을 측정해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증정했다. 특히 이날 안경나눔 봉사는 오상영 전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눈이 침침하고 불편해도 경제적 여건으로 안경을 구비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밝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지난 27일 삼례읍 소재 완주우체국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직원에게 신고보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근 완주경찰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다액 인출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있을 때 즉시 112에 신고토록해 안전한 금융거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삼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사례, 범죄수법, 대처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완주경찰과 관내 금융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이 정착되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이 ‘2022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통해 어린이 인권을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완주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2022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간 행사기간 동안 콩쥐팥쥐도서관은 ‘콩쥐팥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줘’를 주제로 어린이 인권보고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이야기 등 인권에 대해 알 수 있는 관련 도서를 전시했다. 또한, 2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권 지킴 로봇팔 만들기 체험과 학습심리 치유사이자 진로 상담전문가인 <닭치고 서울대> 저자 이봉선 작가의 ‘자녀마음 안아주기’ 부모강연을 진행했다.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인근 혁신도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어린이 인권과 관련된 북큐레이션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첫 출하됐다. 30일 완주군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일반수박, 흑미수박 재배농가 400여동의 규모로 오는 7월말까지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해 출하한다. 수박 생산 농가들은 관리가 까다롭지만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참박대목으로만 재배하고 있으며, 모두 GAP(안전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해 2020년도에 첫 선을 보인 완주블랙위너 수박(흑미수박)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소비자의 높은 인기를 받자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그 외 엄선된 수박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호남물류, 온라인판매,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일등공신은 농업인들이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29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과 맞벌이 부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완주군 내 초등학생의 아침 무상급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은 자녀의 아침식사 준비가 항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부모로서는 자녀에게 알찬 아침을 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 후보에 따르면 관내 초등생 4500여명의 아침식사에 필요한 예산은 총 3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 후보는 공공급식센터 기능 확장과 공공형 배달사업단 운영을 통해 개별 배송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완주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100%로 구성된 아침 도시락 제공 방안을 추진한다”며, “초등생 아침 무상급식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을 돕고 아울러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초등생의 건강 지킴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 추진 방법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며,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 완성을 위해 최선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연일 대규모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29일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유 후보는 본선투표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장날을 맞은 삼례시장과 고산시장을 찾아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 완주의 진정한 일꾼 유희태를 선택해달라'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첫날인 지난 28일, 삼례시장을 찾은 유 후보는 삼례 지역을 돌며 숨 가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유희태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과거 삼례의 번영을 되찾기 위해서는 힘있는 민주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그냥 지나치는 삼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삼례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29일 유희태 후보는 완주지역의 종교시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가며 총력전을 이어나갔다. 이날 유 후보는 “봉동을 비롯해 삼례, 이서 등 완주의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는 걸 유세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