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8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이장아찌,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을 만들어 밑반찬 조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선재 공동위원장이 라면 50박스를 기증해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150여 세대 반찬 나눔이 높은 호응을 얻어 또 준비하게 됐다”며 “단순히 반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22명의 위원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여 운주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를 무상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지난 5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 ‘국민 맞춤 복지’ 시범사업 기초지자체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 확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국 자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1가구당 80만원 내외로 고효율 가스 및 기름 보일러를 무상지원 또는 시공하게 되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한다. 또한 향후 에너지재단과의 신속한 협의로 6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단의 심사와 현장조사를 이행해 동절기가 되기 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저소득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8일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독서포인트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독서포인트제는 독서활동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에 문화상품권으로 정산·교환하는 완주군 도서관의 신규 독서문화 사업이다. 초등학생은 ‘한 달 8권 읽기’, 청소년과 성인은 ‘한 달 4권 읽기’를 목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반납 시 도서리뷰를 제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월별 독서목표 달성 시 1000점이 적립되며 최대 1만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완주군 독서포인트제는 완주군 도서관 5개소(중앙, 둔산영어, 고산, 콩쥐팥쥐, 삼례도서관)에서 7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도서관별 40명(초등학생 20명, 청소년 10명, 성인 10명)이며 해당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완주군 가족센터에서 4주간 학과교육 및 출장 학과시험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4개국 결혼이주여성 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음주‧무면허운전, 뺑소니 사고 등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교통 기초법규 교육과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예방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박종삼 서장은 “체한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속 지원하여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시켜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겠다.”며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양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실습 교육 등 안전체험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능력을 키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8일 진행된 이번 체험은 완주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소양서초등학교를 방문해‘불 나면 대피 먼저’피난 훈련,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연기소화기 활용 화재진압체험,‘사랑의 손깍지’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화재 등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도서지역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의 미취학아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송광사도 비에 젖었다. 지난 5일부터 7일 3시까지 완주군에 47.5mm의 비가 왔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7.9mm로 평년 337.7mm의 49.5%밖에 되지 않았다. 완주군 역시 가뭄이 지속됐으나 오늘 낮 1시 50분부터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완주군에는 40mm 비가 더 내릴 전망으로, 어느정도 해갈이 기대된다.
[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이창현)가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10kg) 5포, 돼지고기 5kg를 전달했다. 7일 화산면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창현 청년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화산면 3040 청년회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앞으로 매달 초 물품 기탁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낙평리 봉상교회(담임목사 윤대원)가 봉동희망나눔가게 지원을 위해 118만원을 봉동읍에 기탁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봉상교회가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일일팔천사(118천사) 거북이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해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봉상교회는 이웃과 더불어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백미 10kg 100포 및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대원 목사는 “창립 118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요즘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
[완주신문]완주군이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지난 4월 말까지 진행한 결과 관내 55농가(20.7ha)의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과 시장안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적정생산 목표달성(완주군 3,433ha)을 위해 신청기한을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기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2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농지는 2018년부터 2021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2018년~2020년은 국비사업, 2021년도는 도비사업), 2021년에 벼 또는 두류를 제외한 타작물을 심고 2022년에 신규로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지에 한한다. 또한 사업희망 농가(또는 법인)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ha당 6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농지 소재지의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들이 고사리 손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인근 파출소에 전달하는 등 작지만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서면에 있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동네방네해피투게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묻지마 간식배달 더(The) 나눔’에 참여한 12명의 청소년들은 이서지역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 나눔 요리활동’의 일환으로 만든 비빔밥을 지난 4일 이서파출소에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다시 문을 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주말에 청소년들의 요리활동으로 분주했다. 4월부터 시작된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냈다. 비빔밥에 들어갈 당근과 콩나물 등 여러 재료를 각자 조리하고 다시 한자리에 모여 그릇에 담았다. 첫 배달지는 이서파출소로, 점심 식사시간에 맞춰 이서파출소에 비빔밥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앞으로 2주에 한번 지역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간식을 배달 할 예정이다. 이어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역을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어른들에게 내가 만든 음식을 나
[완주신문]비봉면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7일 비봉면은 최근 국가유공자 유족인 신용구(만 69세)씨 가정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유공자는 군부대 근무 중 사고를 당해 제대한 상이용사다. 비봉면은 이외에도 3명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비봉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일손부족으로 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7일 고산면은 직원 12명이 삼기리 소재의 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마을농가에서 수확한 마늘대를 자르는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내일처럼 달려와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