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인증을 받은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생활 속 정책개발에 나선다. 10일 완주군은 ‘완주에서 인생 완주! 고령친화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고 모니터단의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가 위촉장과 활동명찰을 전달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모니터단원은 공고를 통해 13개 읍면마다 1명의 어르신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관심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69가지 세부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WHO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는 상향식 참여방식을 지향하며, 2년 단위로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니터단이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고,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를 잘 조성해서 3년 뒤 WHO로부터 재 인증을 받는 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차량통행이 잦은 만경강 봉동교에 꽃 화분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봉동읍은 차량통행이 잦은 만경강 봉동교 교량 720m 구간에 꽃 화분(메리골드) 30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봉동교 교량 꽃 화분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봉동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리골드는 6월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까지가 개화기간으로 오랜 기간 화려한 색감으로 봉동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봉동교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예쁜 꽃과 함께 잠시나마 소소한 일상의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답고 쾌적한 봉동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재택치료 환자는 60명대로 내려앉는 등 각종 통계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그러나 일상회복 과정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와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가 줄어드는 등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85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해 이달 3일에는 42명으로 떨어졌고, 지난 6일에는 11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9일에도 13명에 만족하는 등 10명대로 하락한 상황이다. 1주간 신규 확진자 역시 지난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363명에 육박했으나 이달에는 3일부터 9일까지 158명에 그치는 등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재택치료 환자 역시 전날 오후 6시 현재 68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22일(223명)과 비교할 경우 20일 동안 70% 가까이 격감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사람도 지난달 중순에는 100여명에 육박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30여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했다. 10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분과장 마음꽃복지센터 협동조합 서경범)는 지난 9일 고산면 미소시장에서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안전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강화와 자살예방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미소시장 내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생명사랑OX퀴즈를 통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등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과수 꽃이 핀 이후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30% 수준에 그쳐 여름철 큰비가 내리면 과일 열매터짐(열과) 발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과일 열매터짐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 수분이 흡수된 상태에서 껍질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열매 표면이 불규칙하게 깊게 패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가뭄 뒤 많은 양의 수분이 열매로 유입돼 급격한 수분 변화가 일어날 때 발생한다. 배 품종 중 껍질이 얇고 연한 ‘화산’과 ‘신화’는 열매가 막 커지는(비대 초기) 6월께, ‘신고’ 품종은 열매가 좀 더 커진 뒤(비대 후기)인 9∼10월 열매터짐이 많이 발생한다. 농가에서는 토양 수분이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도록 관수 시설을 이용해 적절한 습도(-30kPa 이내)를 유지하고, 장마 시작 전 도랑을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지도록 한다. 또한, 꽃이 핀 뒤부터 열매가 커질 때(유과기)까지는 나무의 칼슘 이동이 빠른 만큼, 잎과 열매에 칼슘을 직접 뿌려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껍질과 과육의 세포벽이 두꺼워져 열매터짐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열매터짐이 발생한 배를 분석한 결과, 정상적인 열매보다 씨가 적고,
[완주신문]여름철 기온 상승과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 무렵 예상되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과수화상병균(이하 화상병균)의 감염․전파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원 내 물길(배수로) 정비와 매몰지 토양유실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섭씨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유출(아래 사진 참조)된다. 화상병균은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가위나 톱,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을 일으키고,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그친 뒤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화상병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출입한다. 매몰이 끝난 과수원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흙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 덮개를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빗물이 다른 과수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사과․배 과수원 및 묘목장을 대상으로 ‘과수화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이서파출소(소장 정규조)는 현장경찰과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와의 소통을 통한 상호기관 역할 이해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약자 및 여성관련 신고사건처리시에 전문성있는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업은 현장경찰관의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전문성면에서 분명히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서파출소는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소통으로 인한 결과는 분명히 상호기관 역할 이해 및 피해자지원 등 112신고와 바로 맞닿아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로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유관기관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 본부가 완주군에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9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 본부는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위해 써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본부 박병철 본부장, 이원희 사무국장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송혁 지부장, 완주군청지점 우정민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완주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철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없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협지키기운동본부는 매일 농협 임직원들이 내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과 농업 및 농촌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 나들이 활동을 펼쳤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관면 대상자 19명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힐링 나들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임실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치즈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꾀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세계 각국의 장미 일만 송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 답답했는데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꽃도 많이 구경하고 난생 처음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재미있는 체험도 했다”며 “무엇보다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센터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시설원예분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온실 신⸳개축 사업은 채소⸳화훼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가 대상이며 국고 50%(보조20%, 융자3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된다. 온실신축은 수출확대 가속화를 촉진하기 위해 품목별로 의무수출비율이 있기 때문에 사업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 농가에는 복합환경 제어시설,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비닐 온실 신개축과 같이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위탁 시행으로 위탁설계형(설계⸳시공 모두 진행)과 자가설계형(시공만 진행)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7월 29일까지 진행되고 9월 심의회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시설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인가구로 주방과 욕실을 넘다가 높은 문턱에 자주 넘어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싱크대 교체, 욕실 보수공사 등의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직접 철거작업과 폐기물 처리에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봉사참여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주신 관계자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제35사단 전주·완주대대장(중령 권영준)과 여성예비군소대원(소대장 국수현)들이 봉동읍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권영준 중령을 비롯한 여성예비군 30여명은 봉동읍의 천변과 읍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성예비군은 코로나19사태 전에 매월 읍면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를 실시했었다. 이번 환경정화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봉동천변 및 읍소재지 도로, 공한지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위 주민들에게 분리수거 및 쓰레기 분리배출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경정화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쾌적한 완주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