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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삼봉2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

[완주신문]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약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이다. 

 

완주 삼봉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 “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어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삼봉지구에는 고속도로 주변이나 큰 차로 주변에 소규모 공원 내지 산책로가 있을 뿐이어서 장래에 삼봉주민들이 생태·문화·체육권을 향유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주 삼봉2 건설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두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만일 군수가 된다면 내년에 완주 삼봉2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완주군의 수장으로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해 지구개발계획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삼봉지구와 삼봉2 사이의 도로 위에 전북혁신도시처럼 완만한 산책로 다리를 설치하여 현재 삼봉지구 주민이 완만한 산책로 다리를 통해 완주 삼봉2에 있는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을 이용한다면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