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에서 여름을 맞이해 사회적협동조합 ’시소’가 주최하고, 완주군 다함께 돌봄센터 ‘시소놀이터’가 주관하는 “다함께 나눔 다함께 배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익재단인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기업 봉동식품, 맛사랑, 경성푸드가 후원했고 나눔 행사와 배움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용진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후원받아 시소놀이터가 복달임을 준비했다.
이미양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가 서로돌봄의 문화를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움 행사는 시소놀이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했됐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관람하고, 전통음식 요리체험과 역사체험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소놀이터 이돈승 운영위원장 제안으로 시작됐다. 국민연금나눔재단이 행사비를 지원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통요리재료비, 봉동식품에서 야채, 맛사랑에서는 반찬, 경성푸드에서는 닭고기와 떡을 후원하며 공익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공동후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