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캠핑 행사가 열려 많은 캠퍼들이 사월의 밤을 즐겼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는 캠핑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가족단위 캠퍼 250여 명이 참가해 버스킹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낮에는 발효체험, 요리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조성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오는 4일 여는 가운데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응원에 나섰다. 지난 29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군청을 찾아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밝고 씩씩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체험학습 시설에 대한 관내학교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경천애인마을의 경우 올해 전체 이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20% 줄었다. 그마저 전주와 군산 등 타지역 학교 예약이 대부분이고 완주군 학교 예약 비중은 7%에 불과하다. 경천애인마을 관계자는 “관내학교 대부분 대전오월드나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등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천애인은 유명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면 타시설 상황은 더 안좋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놀토피아 또한 지난해보다 전체 이용자 수도 감소하고 올해 관내학교 체험학습 방문이 거의 없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타지역 학교 체험학습이 대부분이라는 것. 놀토피아 인근에 있는 창포마을은 지금까지는 지난해와 큰 차이 없다. 체험이 특화된 시설이라서 그렇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가을 예약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창포마을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인 익산시는 행정에서 체험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으로 타지역과 경쟁력에서 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농촌에 대해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라며, “농촌의 자원적 기능에 대한 관심이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용진 대영아파트 주민들과 ‘인권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권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권을 실천하는 인권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권 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해 마을활동가를 모집,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는 인사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단지 전체 엘리베이터에 인사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사 나눔 보드판을 설치해 이웃 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마을 대표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캠페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인권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용진대영아파트 뿐만 아니라 향후 완주군 관내 여러 마을에서 상호 간 존중과 배려가 확립된 마을 공동체가 더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구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다음이다. 하지만 전북에서 가장 큰 행사인 도민체전이 지난 1964년부터 60번 열리는 동안 한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인구 10만 지자체 위상 정립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도민체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다.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육상경기를 치를 수 있는 운동장이다. 완주군에는 아직 이런 운동장이 없다. 곳곳에 종목별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있지만 올림픽처럼 여러 종목이 치러지거나 개막식·폐막식을 할 수 있는 메인스타디움이 없다. 이에 대해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그간 지역 정치인들의 관심이 적었다”며, “다행히 현재 유희태 완주군수는 스포츠마케팅 등 체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관련 시설 마련을 위한 부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즉, 정치권과 행정의 관심과 추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평가다. 특히 완주군은 최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방문한 인원이 1만1405명, 경제적 효과는 45억원이다. 그간 완주군은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 뿐만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전국 보부상 마켓 with 완주농부마켓’에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주 우천으로 한주 연기됐음에도 여전한 사랑을 얻었다. 22개의 완주농부마켓과 60여개의 전국 보부상들이 모여 직접 생산한 먹거리, 핸드메이드 의류, 음료, 생활소품, 잡화 등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보부상 측은 행사 양일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고, 예술촌 입구에서 청춘공작소 사거리까지 100미터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 등 완주농부마켓이 함께 진행되면서 완주군의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장과 가공 식품 등을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주변 삼례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중고 책, 어린이 장난감 등 책마을 벼룩시장과 완주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면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제공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실내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
[완주신문]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완주군 아동이 있는 취약 가정과 아동시설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지난 25일 완주군은 지원받은 채소류와 장류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250박스(1250만원 상당)를 취약 아동과 청소년, 아동시설 등에 배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병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부장, 김대호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활성화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박병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먹거리가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기부는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의미있는 나눔”이라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5종 꿈나무인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완주에 머물고 있다.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근대5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300여명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근대5종은 육상, 수영, 펜싱, 승마, 사격의 5개 종목을 한 선수가 다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각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대회 본부가 꾸려진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육상, 사격, 장애물 경기가 열리고삼례읍에 위치한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펜싱,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고에서는 수영경기가 열린다. 특히, 현재 완주에는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들도 사전 답사를 위해 다수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가 펼쳐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완주신문]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5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청교육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완주군은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전망대를 조성했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삼례벌),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
[완주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완주군 소양 아원고택,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2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북 지역에는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완주군만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6개의 테마에서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3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기존 선정된 64개소는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최종 77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아원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한옥스테이 공간으로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 위치한 곳이다.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했다. 현대식 건물의 조화로움 속에 갤러리와 대나무 명상 숲길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BTS(방탄소년단)이 ‘2019 서머패키지’ 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3회 연속 재지정 받은 구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은 전국 유일의 농촌마을에서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안덕마을은 한방진료
[완주신문]완주경제센터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 간담회를 추진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산단진흥회, 전북금형협회, 여성기업 등 기업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및 전북도의 기업지원 시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인력 채용, 산단 내 버스노선 개설 등이 제시됐고, 군은 참가자들과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공유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도시 1등 완주군’을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각종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