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5월 첫째주 주요 소식 1. 10만 완주 도민체전 개최 못하는 이유는? 2. 체험학습시설, 관내학교 이용률 낮아져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일 용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진행한 봉동읍에 위치한 중식당 사천향에서 탕수육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덕연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위해 제23회 합동결혼식을 전주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과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증장애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 엔타워 컨벤션웨딩홀, 전북은행, 청담스토리 등 지역사회의 각종 지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의 배우자인 박길주 여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배우자인 주은경 여사가 장애인 부부 12쌍을 위해 화촉을 밝혀 주었다.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한 완주군지부 신랑·신부는 감격에 겨워 결혼식 내내 눈시울을 적셨고, 이에 하객들은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정순남 완주군지부장은 “신랑·신부가 행복해하며, 눈물바람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찡하고 감동스러웠다”며, “장애인이라는 차별과 편견을 뒤로하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행복, 평등이 공존하는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완주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원된 사업 현장인 엽채류 수경재배 기반조성의 김영대 농가, 국산 바나나 환경조성의 김정희 농가, 애플망고 차광시스템 구축 사업의 전병호 농가 등을 방문해 농가별 영농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최장혁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완주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안방에서 또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3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금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김예나, 이화영 선수가 여자 일반부 계주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5종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개인전에서 김예나 선수는 금메달, 이화영 선수는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는 맹 활약을 보였다. 또한 남자4종 개인전에서 김우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어 완주군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실업연맹회장배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해 근대5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대회유치로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등 관련 업소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은 “완주군에 근대5종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기쁘게 생각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함께 용진읍 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대호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판동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를 위한 용진읍 그래(yes)센터의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체계를 마련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김재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계적인 도움 없이 홀로 사회에 내던져지는 현실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책 강화를 촉구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립준비청년이란 이혼, 유기, 사망, 빈곤, 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 없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의미한다”며, “이들은 세상의 일원이 되어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꽃다운 청춘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홀로 던져져 매일 새로운 자립을 견뎌내는 ‘열여덟 어른’이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해 6월과 7월 20대의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자살하는 비극이 벌어진 바 있다”며, “이는 2022년 광주에서 벌어진 2명의 자립준비청년 자살에 연이은 사건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방증하는 비극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살을 생각하게 될 정도로 자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857만여명 가운데 치매환자는 약 88만명으로 추정되며 치매 유병률은 10.3%로 나타났다. 이순덕 의원은 “완주군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지난 3월 기준 완주군 65세 인구 2만4천여명 중 치매환자 등록자수는 약 2700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1%이며, 이는 전국 치매 유병률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치매는 환자 본인만의 고통이 아닌 가족 모두의 고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국내 치매환자 가족 중 절반 이상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간병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이순덕 의원은 “완주군의 치매 전담시설 부족문제를 극복하고 치매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치매노인 유치원 도입을 제안한다”며,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노인 유치원으로 시범 지정해 치매노인을 전문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체 사업주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관내의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적용대상에 포함됐다. 설명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가 강사를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설명과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의 한 참가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처벌이 주 내용이고 처벌수위도 높다는 사실을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정확히 법에서 어떤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지, 이행방안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방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경제의 기틀인 소규모 사업체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수해, 소속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줄서는 맛집 ‘줄슐랭’의 육성을 위해 외식업소 대상 맞춤형 경영혁신 컨설팅을 본격 시행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부담 완화 및 ‘맛집 부자’ 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외식업소의 자가진단과 전문가의 사전컨설팅을 연계해 진행한다. 외식업소 경영혁신 컨설팅 분야를 강화해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관리 ▲법률지원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을 위한 사업분석 등 지속가능한 컨설팅 및 자문이 가능한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27개 팀과 완주농산물사용인증업소 49개팀,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우선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식품과 식품마케팅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문객 3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완주의 ‘줄슐랭’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줄서 먹는 맛집들로 성장할 수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이 ‘제48회 운주면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회,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2일 운주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김규성 완주군의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에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배구 및 족구 경기를 하고 이후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운주면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체육회와 함께 해주신 사회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