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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현대차 물량 이관 환영

전북도의회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 결정을 전북도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전주공장은 7년 전부터 친환경 수입 상용차 증가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생산물량이 급감해 직원 전출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난으로 이어져 전북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노사가 7일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 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에 합의했습니다. 

 

노사의 통 큰 협조로 5300여명에 이르는 전주공장 직원의 생존권과 160개 협력사의 고용안정, 나아가 전북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주와 울산의 상생을 위해 협조해 주신 울산시민과 현대차 노사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울산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면 전라북도의회가 앞장서 보답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현대차 경영진은 전주공장 물량 이관이 결정된 만큼 신속한 생산설비 구축과 함께 2025년까지 플라잉카, AI, 수소모빌리티 등 60조원의 사업계획을 수소 기반이 갖춰진 전주공장에 우선순위로 투자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10월 7일
전북도의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