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3일 유희태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청렴 회의체 회의’를 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청렴 핵심 추진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군은 올해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기존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고위직 참여형 청렴 시책 도입과 부패 취약 분야 발굴 체계화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통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해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구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 예방을 위해 ‘행복을 키우는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용진읍과 봉동읍에 거주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 어르신 5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활동은 수행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하고 분갈이와 물주기 요령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원예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데 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은 홀몸 어르신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주현 용진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꽃을 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
완주군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현장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관내 주요 수출기업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 대응 및 수출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위기로 인한 물류비 상승, 원자재 공급망 불안, 수출 대금 결제 지연 등 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위기를 파악하고 군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주군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융자지원)’ 통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차보전(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동 지역 물류 노선 차질에 따른 운송비 증가 ▲수출 보험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애로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군정에 반영하고, 기타 사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내란 방조’ 의혹과 관련해 추가 증거를 공개하며 당 지도부의 재검증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를 확정한 이후, 김 지사의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추가 증거 두 가지가 새롭게 확인됐다”며 “당이 이를 외면한다면 민주주의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만큼 최고위원회와 공관위가 책임 있는 재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8일 김 지사의 관련 의혹에 대해 검증 절차를 거쳐 경선 참여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당시 판단은 최종 결론이 아닌 조건부 유보 성격이었다”며 “이후 새로운 증거가 드러난 만큼 재검증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첫 번째 추가 증거는 전북도 소방본부 내부 문건이다. 해당 문건에는 2024년 12월 4일 자정 도지사 주재 회의 직후 ‘긴급대응태세 확립’, ‘청사 보안 강화’ 등의 지시가 내려진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김 지사가 불법 계엄과 관련한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기존 해명은 사실과 다름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사고력 확장을 위해 ‘아침 10분 독서’ 활용자료를 개발·보급하며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초·중·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 자료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와 토론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초등용 자료인 ‘아침 10분 독서, 생각이 자라는 시간’은 초등 추천도서 100선 가운데 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동안 읽기와 생각 정리를 병행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중학용 ‘아침 10분 독서 레시피’는 독서 전 단계 활동과 슬로우 리딩 자료, 디지털 통제력 점검 자료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6가지 핵심 주제별로 관련 도서를 연계해 디지털 환경 속 자기 통제력과 지적 호기심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고등용 ‘리드 온(READ ON) 플러스’는 문학과 비문학 도서를 활용해 독서를 토론과 대화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완주군(전주)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1일 완주군 모악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완주군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 조합장은 “산불 예방은 도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성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회원 조합과 연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당국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23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마을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마을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교-마을 교육과정은 완주군 민간 위탁 기관인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37개 마을 기관이 참여해 총 1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연수는 마을강사 여러분이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새로운 출발의 자리”라며 “여러분의 가르침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은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
완주군 동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대표 이진영)의 전통주 ‘숨은골’ 시리즈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각 탁주, 약주 부문별 대상을 휩쓸며 완주 발효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숨은골12(탁주)’와 ‘숨은골16(약주)’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정통성과 현대적 양조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와 품격을 자랑한다. 특히 ‘숨은골16’은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통 발효주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공동체공간 수작은 지역 특산품인 봉동 생강을 활용해 증류식 소주인 ‘나비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새로 마련한 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막걸리 빚기와 증류식 소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영 공동체공간 수작 대표는 “완주군의 전통과 현대적 양조 기술이 결합해 우수한 품질의 술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사라져가는 가양주 문화를 보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조장의 자립
완주군이 국회 교육위원회의 ‘독서국가’ 기조에 발맞춰 지역 중심 독서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독서국가 in 완주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희봉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국회에서 ’독서국가‘ 선포 및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며 생애주기별 독서교육이 국가적 과제로 제시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독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정책을 추진하고 협의체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독서중점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우석대학교는 완주군 교육정책과와 협력해 교육특구와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AI 기반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는 유아 대상 독서교육 확산 및 독서중점 어린이집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학교·대학·지역사회가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대를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3월 21일 완주 산업단지 일대에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플랫 폼인 ‘완주 XR 하이로드 스마트버스’ 시승식 및 시운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버스 창문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통해, 일상의 이동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XR 기술 구현 과정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와 실제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운행으로 구성됐으며,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16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개된 스마트버스는 창밖 실경 위에 완주의 산업, 역사, 관광 자원을 결합한 실감형 그래픽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지역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무브넥스, 비나텍,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 현장 구간에서는 기업의 비전과 산업 스토리가 XR 콘텐츠로 연출되어 현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총 6회에 걸친 시운행 동안 탑승객들은 투명 디스플레이와 실제 풍경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참여자는 “익숙한 길 위에서 완주의 산업과 문화,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