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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재단, 삼례읍에 새 둥지

개소식과 장학금 수여식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삼례읍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인재육성재단을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와 함께 2023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79명에게 90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이화여대 김성주, 전북여고 심세진(고2년) 학생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등 206명에게 2억5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삼례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통기타 공연과 재단 중국어학교 학생 13명이 중국 가요 <넌 웃을 때가 참 예뻐>라는 노래를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1997년 용진읍에서 ‘완주군애향장학재단’으로 설립 후 2012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애향장학금, 외국어캠프, 중국어학교운영 등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