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에서 카카오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으로 기업과 공기업,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등으로 구분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메타버스, 트위터, 틱톡 등 SNS 채널별 개별 심사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카카오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카카오채널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실시간 게시해 채널을 성장시킨 후 정책, 문화 소식 등이 담긴 포스트와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해 주민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해왔다. 블로그의 경우 정책과 각종 지원 및 교육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정기적 이벤트 진행으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SNS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주민 기자단과 전문 필진으로 구성된 블로그기자단을 운영,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맛집, 각종 행사, 일상, 사람 등 완주의 다양
[완주신문]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자율방범연합대 출범식이 지난 24일 군 보조금을 지원받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완주군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로의 출범을 축하했다.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93년 첫 활동을 시작한 후 30년 만인 올해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30년 만에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출범식은 법정단체 출범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우수지대 및 우수대원 시상, 결의문 낭독,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와 13개 지역대가 법정단체로 설립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이완근 연합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완주군와 법정단체 등록을 위해 노력해주신 완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정식단체가 된 만큼 완주군의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 범죄없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완주군 주요 현안 및 지방시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이 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룬 현안은 △이서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완주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연계 구축 △완주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육성 △완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공급 및 정착 방안 등 6개 안건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완주가 전북 발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군의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도시 시즌 2, 지방시대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완주 발전의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완주군의 현안사업인 공공기관이전, 교육발전특구, 생태관광 등은 전라북도의 중요한 지역발전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완주군과의 정책협력을 기회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
[완주신문]39대 임명환 군수, 41대 최충일 군수, 44-45대 박성일 군수와 현 유희태 군수까지 모였다. 전직 완주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격세지감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23일 완주군의회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역대 군수들을 초청해 완주군의 각종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전해진다.
[완주신문]이순덕, 최광호 의원이 23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사)전라북도 장애인가족협회와 (사)전라북도 신체장인복지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완주신문]성중기 위원장이 2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의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연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아온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2일 지난 8개월간 수행한 ‘완주군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에서는 건설도시과 김경환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다만 고산과 봉동을 가로질러 삼례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약 10㎞가 확충돼 연결된다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완주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완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모색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의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안 수립 등을 조사·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대표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산북부권은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6개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영 마을버스가 없어 소외받던 고산북부권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동안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은 안정성 저하, 차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불편과 마을버스와의 요금 차이에 따른 주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여객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양측의 조건 차이로 지지부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완주군에서 실시한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 적정 비용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감정평가 금액을 시민여객이 수용하기로 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연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말까지 노선권 매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북부권 6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33억원이 증가한 822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2일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상당수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안을 감액 편성했지만, 군은 경기침체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재정운용 기반이 마련된 것에 따른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9.81% 증가해 1044억원이며, 세외수입은 9.07%가 증가한 563억원이다. 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교육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35.35%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은 내년도에 공공도서관 건립 등 교육인프라 기반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육성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미래산업 분야의 예산도 439억원으로 올해보다 23.90% 증액 편성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확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증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 연수는 ▲공공기관에서의 챗GPT활용 실제(김일 생따연구소 대표)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오영렬 놀이공작소 공감플레이스 소장)▲언론의 생태계 이해(이균형 전북CBS보도제작국장) ▲예산 심사대비 찾아가는 심화교육(김유리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서남용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24년 예산안 심의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신문]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가 18일 소양면 갤러리카페 ‘더소양’에서 청년정책간담회‘청년이야기(氣)’에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다청년 완주지부’와 ‘완주군 청년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방소멸 문제, 청년의 미래와 정당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희균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이 내놓은 김포시 서울편입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가 이전 정부의 GTX충청권 확장에까지 속도를 내며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로 인해 충청이남의 지역은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며 “우리 전북은 농생명,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우리지역이 청년들에게 수도권과 차별화된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청년정책의 방향이 일자리와 창업에 집중된 점을 거론하며, “지역에서 특화된 교육 성장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정치의 문제점에 대해서 “최근 발생한 잼버리사태와 새만금 예산삭감 등은 전북정치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