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두세훈 변호사가 “‘국회의원은 젊어도 괜찮다’는 주민들 응원 때문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20일 두세훈 변호사는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변호사는 “지난해 군수 출마 후 국회의원에 나오는 것은 정치적 소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군수 선거 당시 아무리 좋은 공약을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나이가 젊어서 안된다’고 해 많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주민들이 국회의원은 젊어도 괜찮다고 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와 자녀가 완주에 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배우자와 아이가 살고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도의원 본선거 빼놓고는 주말마다 경산에 갔고 쓰러져도 경산 병원에서 주말을 보냈다”고 답했다. 아울러 두 변호사는 “권력욕을 위해서 주말부부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을 모시고 지난 8년 동안 태어난 집에서 지금도 살고 있다”며, “내 고향은 30년 전보다 초라해졌는데, 이렇게 하고도 정치인들이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는지 분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다시 전북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완주·진안·무주·장수 군민을 비롯한 전북도민과 함께 다시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규제개혁으로 주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2023년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발목잡는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에 출품한 우수 제안 5개를 선정했다. 공모전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고, 해소된 규제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청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5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총 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관련 규제 개선’을 제안한 이승철 도로교통과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차고지 자체의 부족, 제한적인 용지 활용 등으로 불법주차와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영업용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 관련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우수상은 ‘개발행위허가시 접속 도로 폭 완화’를 제안한 정경운 재난안전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 주무관은 관광농원, 숲경영체험림, 숲속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상 도로확보기준 완화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모전과 함께 위원회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등록규제 30건에 대한 심사도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1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박주종 회장, 지역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이 부의장은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의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경애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지법 시행령」개정 및 「영농형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작물 수확과 더불어 발전 수익을 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수봉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만으로 충분한 수익을 내기 어려운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자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유럽과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예컨대 프랑스는 영농형 태양광을 농업 보호시설로 인정,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을 제정해 현재 4,000건 이상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실증사업 형태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했지만 영농형 태양광의 운영 기간을 최대 8년으로 규정한 ‘농지법 시행령’ 때문에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2시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양경숙 의원, 서거석 전북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 지역 국악단의 판소리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민석 전 의장과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정세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년간 오랜 정치활동을 함께해 온 동지”라며,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며 올곧은 일에 늘 앞장서 나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정희균 대표를 테니스 경기로 말하자면, 매치포인트 앞에 서 있게 됐다. 원대한 꿈을 향한 정희균 대표의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교흥 의원,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축전 영상을 통해 정 대표의 출발을 응원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이날 저서 ‘새로이 시작되는 나의 인생’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대학시절 문화활동가를 꿈꾸던 청년이 민주화운동을 거쳐 정치인이 돼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전한 정 대표는 “내년 4월 10일 지역의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
[완주신문]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선거구 변경 가능성 등으로 총선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도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의 출신에 대한 지역별 지지 호소는 늘 있었다. 이번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안한 김제시와 임실군이 완주군과 같은 선거구가 될 경우도 지역 대결 양상은 불보듯 뻔하다. 특히 ‘지난 40년간 완주군 출신 국회의원이 없었다’는 주장은 지역 내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그 원인을 유추하고 과거 완주군 국회의원 출신 등에 대해 정리했다.<편집자주> 완주군은 전북도에서 행정구역 개편이 가장 잦은 지역 중 하나다. 1935년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며,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며 현재 ‘완주군’이라는 행정구역이 생기게 됐다. 이후 1957년 초포·우전·조촌·용진·상관면 일부가 전주시로, 초포면 일부는 삼례와 용진에, 우전면 일부는 구이면에 편입됐다. 1973년에는 익산 왕궁면 온수리 화산마을이 삼례로, 용진 신정리 일부가 전주로 변경됐다. 이어 1983년 상관면과 용진면 일부가 전주로, 김제 백구면 도덕리 일부가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역 내 사회복지사협회와 시니어클럽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한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 준수율 등에 대해 실태조사(완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제7조 제3항 및 제4항>) 등을 제안했다.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에 대해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논의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니어클럽 간담회에서는 최명선 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
[완주신문]완주군이 상하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검침원 역량을 높이고, 검침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2일간 관내 상하수도검침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8명의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검침원은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천, 화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완주군 2만3000여 수용가의 월별 사용량 검침과 계량기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고지서 전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침원들은 검침시 전월 대비 급격한 수도 사용량 증가를 발견할 경우 이를 수용가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누수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누수를 확인한 수용가는 누수복구 공사 전, 후 현장 사진과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완주군 급수조례에 의거 30~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은 “계량기함 안에 각종 폐기물과 적재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상당해 검침에 어려움이 크다”며, 수용가의 계량기통 청결유지를 요청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수돗물 공급 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1일 우석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 현장을 찾았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는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재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 등이 많은 것으로 파악해 우석대에서 이뤄졌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피해 신청접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지난 7일 완주군 삼례 A아파트 현장에서 5건 접수했으며, 이날 우석대학교 현장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전세사기 피해 13건을 추가로 접수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외국인 교환학생이 있기 때문에 통역사를 지원하여 전세사기 피해 접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교환학생의 경우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국인 교환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 전세사기 피해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주택 700만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다.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독거노인․장애인 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취약계층,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수선유지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인 만큼 지붕 슬레이트 처리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세(2기분) 32억5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42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2만6889건에 대한 본세 기준 3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부과금액은 지난해 자동차세(2기분)와 비교해 3억1000만원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세액이다. 이는 완주군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605명으로 민선8기 들어 5000명이 넘게 늘었다. 납부 기한은 24년 1월 2일까지로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등에서 납부가능하고, CD/ATM 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1월 18일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으로 2024년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가상계좌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군은 해당 사항을 가상계좌 표시란에 알려, 군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