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세(2기분) 32억5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42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2만6889건에 대한 본세 기준 3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부과금액은 지난해 자동차세(2기분)와 비교해 3억1000만원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세액이다. 이는 완주군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605명으로 민선8기 들어 5000명이 넘게 늘었다. 납부 기한은 24년 1월 2일까지로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등에서 납부가능하고, CD/ATM 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1월 18일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으로 2024년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가상계좌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군은 해당 사항을 가상계좌 표시란에 알려, 군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
[완주신문]광주광역시 교통국 직원들이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을 앞두고 선진 대중교통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김석웅 교통국장 외 4명의 교통국 직원들은 완주군 소양면을 찾아 ‘완주 부름부릉~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고, 수요응답형 버스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소양면 소재지에서 전화를 걸어 원해월 경로회관까지 행복콜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이동하는 동안 콜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콜버스 만족도를 청취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의 이날 방문은 지난 7월 농림축산부 주관 농촌형교통모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고, 최근 발표한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도 4회 연속 전국 1위를 한 완주군을 벤치마킹하고자 찾았다. 동상면에서 2015년 처음 시작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부름부릉~행복콜버스’는 ‘부르면 달려간다’는 의미로 완주군이 만든 대중교통 브랜드로 현재 완주군 5개면에서 8대가 운행 중이다. 완주-전주 지간선제 시행하면서 도입한 공영마을버스와 행복콜버스가 선진 교통사례로 전국에 알려졌고, 옥천군, 화순군, 충주시, 보은군 등 여러 지자체들이 선진 대중교통정책을 참고하기 위해 완주군을 다녀갔다. 유희태 군수는 “교통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완주군에서 편성한 2024년 예산안에 대해 25억4106만2천원을 삭감 후 통과시켰다. 12일 완주군의회는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2024년 완주군 예산 총규모는 8220억948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8186억9686만원 대비 0.4%인 33억1262만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예산은 7765억8121만3천원으로 전년 본예산 7751억5888만3천원보다 0.18%인 14억2233만원이 늘었고, 특별회계예산은 454억2826만7천원으로 전년도 435억3797만7천원보다 4.34%인 18억9029만원이 증가했다. 아울러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선거구 변경 시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현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의정활동 보고와 지역현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획정안에 따른 선거구 변화 가능성과 관련해 ‘완주를 떠나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호영 의원은 “과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전북 10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완주 발전을 노력을 해왔고, 이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 1석 감소에 대해서 안 의원은 “새만금 SOC예산 삭감, 국제공항 사업 중단에 이어 국회의원 10석 붕괴 위기까지 전북을 무시하는 행태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구획정안은 야당 차원에서 결코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주요예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특화센터 구축, 지역활성화 방안, 국회활동 등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특히,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특화센터 구축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장애인합창단 ‘꽃’ 창단, 장애인 건강복지를 위한 조례제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우수사례로 평가 받으면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우수 지자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군은 △여성장애인의 수요와 욕구반영을 위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출산·양육지원 생활실태조사 실시 △시설장애인을 지역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자립지원체계 구축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제도 안내책자 제작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희태 군수는 “우수지자체 선정은 완주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정보화마을 조성 및 운영 유공기관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마을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도농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지원, 프로그램관리자 지원사업,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네이버 쇼핑라이브 운영, 정보화 마을 FESTA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표창은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내 정보화 마을은 2개소로 용진 봉서골도계 정보화 마을과 봉동 서두 정보화 마을이 있으며, 정보화 마을 운영 경험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2일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진단하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혁진 전 문재인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의 ‘사회적인 기업이 살아남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정호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가 후속 발제를 통해 정책진단과 제언을 했다. 또한 토론자로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수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전략본부장, 천세창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참여해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좌장으로 나선 권요안 의원은 “전북도라는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경제의 성장은 매우 밀접한 관계”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법률근거가 각각 달라서 종합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을 붓고 내년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금융, 임팩트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김 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환경·체육·의정·지방자치·봉사 등 7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규성 의원은 올해 3월과 9월 ‘필리핀 미나시와 계절근로자 MOU 협약 체결’과 ‘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성 의원은 “그동안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왔던 노력을 알아주셔서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으로, 완주군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제1회 챔피언’에 등극해 정보통신 분야의 새 역사를 썼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최초의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 장관표창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독창성, 확산가능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중앙 정부가 단독으로 시행한 첫 번째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완주군은 디지털기술 발전에 선제 대응하고 주민생활 편의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대민서비스를 생활 곳곳에 구축·보급해 왔으며,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구현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봉동읍에 구현한 지능형 CCTV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능형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서비스는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단순형 CCTV에서 벗어나 사람, 사물 등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버려짐, 배회, 연기 등 이상 징
[완주신문]완주군 예산이 행정이 아닌 군민 중심으로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발기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식사를 통해 류영렬 전 완주군의원은 “도내 다른 지자체 사람들이 완주군이 부자군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4~5년전 24~5%에서 최근 16.06%로 떨어져 있고 재정자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56.06%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 고창, 김제, 무주 등 도내 부채가 없는 지차체가 있으나 이에 반해 완주군은 지난해 예산대비 3.72%, 364억원의 부채가 있다”며 “완주군은 잉여예산이 전체 예산의 18~9%로 채무 변제 능력이 있으나 이를 하지 않는 등 예산 집행에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의 계약 비중도 45%에 달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전반적인 문제가 많아 군민들이 직접 나서 완주군 살림살이를 들여다보고 바르게 사용될
[완주신문]완주군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설치돼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실태와 자체감사 결과 및 처리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감사원은 전국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2개 영역, 6개 분야 19개 지표에 따라 심사해 기관별로 4개등급을 차등 부여했다. 이에 완주군은 전국 82개 군이 속한 심사 군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의 내부통제에 대한 의지와 역량, 실적을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감사담당관 신설 및 부패 취약분야 감찰활동 강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82개 군 중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민선8기 들어 전 간부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는 등 청렴종합대책을 고강도로 추진해 왔다 유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청렴한 공직사회가 기본이 돼야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만화 형식의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매주 운영, 전북 최초 청렴송 제작 등 공직사회의 신뢰 구축에 노력해왔다.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