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3년 만의 등급 탈환이다. 완주군은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에 2018년분 평가부터 시작됐다. 완주군은 2018년분(최우수), 2019년분(우수), 2020년분(최우수), 2021년분(우수), 2022년분(우수)에 이어 2023년분(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거둬 군 단위 평균보다 11.85점이 높았으며 지난해보다 6.56점이 상승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의 알권리와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반증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을 완료하면서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민여객의 노선권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는 각 지자체에서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도입 결정이 어려운 사업으로 노선권을 확보하는 것은 큰 과제다. 하지만 완주군은 노선권 매입과 관련해 운수업체 협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설득으로 협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11월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와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계약 및 대금 지급까지 마무리했다. 다만, 완주군에서 공영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마치기 전까지 당분간은 시민여객에서 기존처럼 운행한다. 고산북부권은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 동상면, 경천면 6개면이다. 고산북부권 공영제가 시행되면 앞서 시행될 완주-전주 지간선제 3단계 실시와 함께 완주군 13개 읍면 전역의 완전 공영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운행요금도 기존 1500원에서 500원으로 내려가게 되고, 안정적인 노선 운행, 차량 노후화로 인한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을 달성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가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완주군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군 차원에서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보다 49억원이 증액된 52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에도 올해 완주군은 수소, 재해대책, 환경 등 군정 전 분야를 고루 확보해 민선8기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수소특화국가산단 유치로 수소 산업의 전기를 마련한 군은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13억 원(총사업비 200억원) ▲대용량 무정전 전원장치 안전기술 개발 13억2000만원(총사업비 300억원)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 기반 구축 39억원(총사업비 153억원) 예산을 새롭게 확보했다. 특히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국회 막바지 단계까지 예산 반영이 불투명했지만, 유 군수의 발품 행정과 안호영 국회의원, 예산안조정심의소위원회 소속인 이원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막판 설득에 성공했다. 완주군은 신규사업과 계속사업까지 다수의 수소 관련 예산확보에 성공하면서 치열한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2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1일자 승진·전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은 신임 정재조 사무국장을 비롯해 직제개편 2명, 전보 6명, 복직 1명, 신규임용 1명 등 총 10명이다. 임명된 공직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서 앞으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정재조 사무국장은 “군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친절과 봉사 행정을 펼쳐 완주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공직자세로 근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2024년도 사자성어로 ‘등고자비(登高自卑)’를 선정했다. 등고자비는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모든 일을 주민들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순서대로 차분히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둘러 가는 것보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준비해 의회 모두가 원팀이 되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일 신년간담회를 통해 “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 도약으로 새로운 완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크노 제2산업단지‧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만경강 활성화, 스포츠‧관광 중심도시, 3대 복지 친화도시 선도 등을 제시했다. 유희태 군수는 “테크노 제2산단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로젠 본사,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 5개 물류업체 계약과 함께 물류용지 10만여평은 일찌감치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크노 제2산단의 분양률은 실계약 기준 83%이며, 투자협약까지 포함하면 90.4%에 이른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단 조성 승인을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와 전북도와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추진 동력을 구축한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만경강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한 치수·이수사업, 국토종주 자전거길 연장 사업, 만경강 유역 자연·생태 환경 연구 등을 본격화한다.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를 위해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를 활성화해 테마관광상품 발굴과 축구메카 완주, 파크골프 육성 등을 이끈다. 유
[완주신문]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전북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이경애 부의장에게 전수받았다. 심부건 의원은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심부건 위원장은 지난 5월 2023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특별공로 최우수상과 12월엔 2023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023년 종무식’을 29일 갖고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인석 사무국장 퇴임식, 지방의정봉사상, 직원 감사패(표창장) 수여, 송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 한해 군민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한 ‘지방의정봉사상’은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의정활동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기기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함정훈 홍보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 완주군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종무식을 마무리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올 한 해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서남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지원해주신 의회사무국 전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7)가 완주·진안·무장·장수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8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획정안에 따른 선거구 변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완주를 끝까지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소외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 못하는 전북정치, 할 말 하는 정희균'을 슬로건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 공약으로는 현 정부에서 삭감된 귀농·귀촌 예산 복원, 주민소환제도 보완, 검찰·언론개혁 완수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언론과의 마찰에 대해서도 "이미 타 후보 캠프 관계자 입을 통해 12월에 큰 건이 터질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돌았다"며 사안별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친형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형님께서는) 공직자의 품행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의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균 예비후보는 전북도 생활체육회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 대한테니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행정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하는 의원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주갑 의원이다. 의회 입성 전부터 지역 민원이라면 항상 앞장섰기에 항상 주민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이 한결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기초의원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 비난보다는 박수받을 일이 분명하다. 이주갑 의원을 만나 근래 주요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종료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꼽는다면? -회기 마지막날 군정질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읍면현안조정협의체와 경제센터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읍면현안조정협의체는 근거도 부족하고 원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존에 있는 130여개 기구도 가동 비율이 현저히 낮다. 왜 만들었는지, 의문 해소가 안 됐다. 아울러 6개월전 경제센터가 만들어졌지만 아직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인 지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완주군을 대표할만한 ‘소셜굿즈’라는 중간 조직이 사라져버렸다. ▲이번 회기에서 인구, 관광객, 산단 분양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달라. -통계는 정확히 집계되고 알려야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성공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해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각 지자체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무단이탈과 불법체류가 대두되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완주군의회는 ‘이탈자 제로(0)’를 위해 필리핀 현지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한 결과로. 지난해 11월 지역 내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하고, 완주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9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4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이탈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불법 이탈자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완주군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완주군이 계절근로자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데는 숨은 비결이 있다. 완주군은 △중간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부작용 차단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친수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구상을 위해 지난 ▲12월 7일 봉동읍 ▲12월 15일 용진읍, 고산면 ▲12월 27일 삼례읍 순으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설명회때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공개했으며,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2차례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구상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상정 검토 후,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명품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인구 10만시대 개막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인프라 확충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공간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