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안전 우려 및 이용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8일 완주군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완속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60%(최대 18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과 충전기 안정성 확보를 통한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8~9월 실시한 수요조사 시 신청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된다. 접수된 서류 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친환경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18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운주면 주민들에게 보양식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한 그릇의 삼계탕을 나누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뿐 아니라 떡과 과일까지 정성껏 준비됐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 편의도 함께 지원됐다. 또한 가수 변지훈, 현진우, 민지 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배식에 나섰고,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인사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깜짝 공연과 같은 특별한 만남에 큰 호응을 보냈다. 김덕연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이 18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 내 아동시설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여성 위생용품은 375만원 상당으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선덕보육원과 지역내 그룹 홈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용 관장은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기본권, 건강권이 존중받고, 누구나 존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완주군도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16일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의 후원으로 완주군약사회와 완주군여약사회가 주최해 일백만원의 식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제공됐다. 김행아 완주군여약사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풍성한 후원으로 이용자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며, 민간 자원과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모델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자치배움터 길잡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활동 우수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고래’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활동 소개 PPT와 영상을 시청하며 ‘고래’의 운영 목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의 핵심 운영 철학인 청소년 주도 참여와 자치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문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방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주신문]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읍면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대상자 선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방식, 전산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읍면별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시스템 조회 방법과 현장 지급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시작으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완주신문]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한 모심(대표 박미란)이 봉동읍 취약계층을 위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사골곰탕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아름다운 이웃으로 동행을 시작했다. 17일 열린 전달식은 박미란 대표가 봉동희망나눔가게를 방문해 운영 방식과 취지에 대해 듣고 매월 80개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히며 마련됐다. 모심은 국내산 한우로 첨가물 없이 만드는 사골곰탕, 우족탕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육류가공·제조업체이다. 박 대표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접근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나눔가게 정기적 후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봉동읍 곳곳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역을 위한 박미란 대표님의 관심과 나눔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친화분과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서한옥마을리조트에서 ‘2025 아동‧청소년 리더스(Leaders)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실무분과 공모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 30여명과 인솔자 8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또래 간 협력, 자기 성찰, 사회적 책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1일 차에는 물놀이, 석식 후 ‘친해지길 바래’ 조별 활동, 자아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정서적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리더십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과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며,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반대 집회에 참석한 완주군민 400여명이 이날 오후 귀가 중 완주군 삼봉지구 한 아파트 앞에 다시 한번 더 모였다. 이곳은 김관영 도지사가 이사오기로 한 곳이다. 군민들은 ‘김관영은 물러가라’고 수차례 외치고 흩어졌다.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월세 150만원에 6개월동안 아파트를 임대했다.
[완주신문]완주군민 400여명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앞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 반대”를 외쳤다. 16일 완주군 사회단체 70개로 이뤄진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의 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세종시 행안부를 찾았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통합 반대’를 알리는 노래를 부르고 돌아가며 의견을 발표했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완주 지키기’ 의지를 다졌다. 특히, 통합을 추진하는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뤘다. 심지어 김관영 지사 ‘사퇴’와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아울러 송병주 통반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직접 만나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전달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논의는 군민 공감대 형성이나 정당한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동상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안전요원 운영체계 보완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여름 물놀이 성수기(6월 1일~8월 31일)를 맞아 군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2024 완주군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인 운주면 하천계곡 인근 상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산면·운주면·동상면 등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안전요원 43명(고정배치 38명, 순찰요원 5명)을 배치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