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읍장 설선호)은 22일 용진신협(이사장 박창석)의 후원으로 ‘겨울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용진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18채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이불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장애인 가정 등 관내 난방 취약계층 18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창석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는 용진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이불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상관면에 소재한 유한회사 상관철망이 22일 완주군청을 찾아 완주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상관철망은 2015년 설립돼 철망, 휀스, 금속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각종 기부문화에 앞장서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체육회에 전달돼 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 및 주민의 여가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 홍선태 상관철망 대표는 “이번 기부가 완주군민의 활발한 체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완주군 내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5일 용진읍 운곡지구를 시작으로 봉동 둔산, 이서 혁신, 삼봉지구를 거쳐 마지막으로 11월 22일 구이 호수마을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은 전북임상수의사회(회장 이상훈) 소속 수의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수의사로부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문제행동 예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반려인들이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육 관련 문의는 완주군청 축산지원과로 하면 되며, 실내 교육 특성상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은 제한된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찬성과 반대 측이 집회장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그간 완주군 내에서는 통합 반대 측이 선거운동처럼 통합의 단점 등을 홍보했다. 대표적이 장소로는 완주군 입구에 해당하는 용진농협 앞과 인구 밀집 지역인 삼봉신도시 입구,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한별고등학교 오거리 등이다. 최근 찬성 측에서도 홍보활동에 돌입하며, 반대 측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던 장소를 선점했다. 해당 장소에 집회신고를 하자, 반대 측에서는 다른 장소로 옮겨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찬성 측에서는 집회신고를 한 장소 모두에서 홍보활동을 못 하고 있다. 이에 반대 측은 “집회를 하지도 않으면서 장소만 뺏겼다”고 토로했다. 특히, 용진농협 앞에서 매일 아침 홍보활동을 벌이던 반대 측 주민들은 현재 용진읍행정복지센터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은 현재 도로공사 중으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매일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용진에 사는 A(60)씨는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서 홍보활동을 하려니 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12회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정한 책, 북적이는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권요안 도의원 등 내빈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 김선태 위원장과 교육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도서관 일대가 책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완주군 올해의 책(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언제나 다정 죽집> 낭독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김민섭 작가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강연과 밴드 신나는섬의 공연, 솜사탕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군의 대표 독서 프로젝트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9월말 기준) 28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해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 중 최지오 어린이는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아동돌봄기관 5곳을 대상으로 기관별 4회기씩 총 20회에 걸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역 아동들이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전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아지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과 감정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아지와의 친밀감 형성 ▲기초 돌봄 체험 ▲감정 표현 놀이 ▲공감·책임감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아동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자체-돌봄기관이 협력하는 완주형 지역 연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1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이 최근 삼례읍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임원들과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5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류건옥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응원한다”며,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단체로 특히 완주군 지회에서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과 함께 하는 이·미용 염색봉사, 안보탐방, 공동체 행복 지킴이, 마중물 연탄 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명예군민인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가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진우 씨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완주군 학생 장학금 지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완주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진우 씨의 진심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기부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둔산리 신봉지구 복합타운 일원에서는 사랑드리봉사회(회장 남만우)와 함께 하는 ‘제2회 초록발걸음 행사’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관내 산단 임직원 및 자영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 단위 참여로 100여명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지구환경퍼즐 만들기, 야광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사장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푸짐한 행운권 추첨과 평소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한 오경희, 김동훈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랑드리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시기를 바라고, 군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환경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미래행복센터가 최근 관내 방과후돌봄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완주 방과후돌봄기관 역량강화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간의 안정적인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정서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강화사업은 10월, 11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역사문화 이해 강의와 ▲정서치유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해, 정서, 역사문화, 인문학,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아동 프로그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