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대표 김영천)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 주재인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건전한 육성발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품질개선을 통해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코자 설립된 단체다. 현재 2019년 이사장 선거를 통해 김영천 (유)고양산업 대표가 11대 이사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김영천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낙우회(회장 김재옥)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노후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진 우유 후원을 올해도 지속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21가구 낙농가들로 구성된 완주낙우회는 영양불균형 돌봄 취약어르신 약 2000여명에게 우유(200ml)를 후원하고 있다. 한 주에 364개, 연간 약 1만8000개에 달하는 양이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저작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완전식품인 우유 섭취를 통해 균형 있는 영양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것으로, 취약노인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우유 배달으로 동절기 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옥 완주낙우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활동이 오히려 어르신들의 감사인사와 건강증진 사례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주위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낙우회의 우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나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확충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6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생생카드는 37개 업종으로 사용처를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흥이나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카드 발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확대한 생생카드 발급처도 기존 16개소에서 이서농협 중동지점이 새롭게 추가돼 총 17개소가 참여중이다. 신청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완주군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만 75세(결혼한 경우 만 20세~만 24세 포함)의 여성농업인이며, 건강보험증 사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청자들의 빠른 카드 발급을 위해 일정을 앞당김에 따라 사업 신청 접수기간도 단축돼 사업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 26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한다. 12일 완주군은 올해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인상하고, 20대 청년들을 위한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가구소득, 자산,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5%(4인가구 219만원)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주거비, 집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를 전년 대비 6∼8% 인상해 4인가구 기준 최대 25만 3000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특히,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만19세~30세미만 미혼 자녀에게는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사업’도 시행된다. 신청은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상한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건축과, 각 읍·면사무소, 주거급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 학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에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활동 제한, 단체헌혈 취소 등 혈액부족 문제가 대두되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도 팔을 걷어부쳤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차량을 이용해 철저한 개인 및 차량 내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의 헌혈증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19로 이 어려운 순간에도 누군가는 수혈을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있을텐데 복지관 직원들의 헌혈과 헌혈증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사용료 절감을 위해 2011년부터 국산 양송이 품종 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품종 보급률 72.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송이는 세계 버섯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국내에서는 한해 생산액이 1496억원에 이르는 등 표고버섯 다음으로 주요한 버섯이다. 양송이 국산 품종 보급률은 2020년 현재 72.3%에 이르지만 10년 전에는 4% 정도에 그쳐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외국 품종이 점유하고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품종 개발에 집중해 △중온성인 ‘도담’, ‘호감’ △중고온성인 ‘새아’, ‘새도’, ‘새한’ △고온성인 ‘하리’, ‘하담’ 등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재배할 수 있는 9품종을 육성했다. 아울러 농업인 단체와 종균 생산업체, 농협 등과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갖고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 품종의 현장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양송이 국산 품종 보급률은 10년 전 4%에서 2020년 72.3%로 18배 증가했다. ‘새한’, ‘도담’, ‘새도’ 3품종은 전체 양송이의 52.2%(2020년)를 점유하며, 국산 품종 보급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균사 생장과 갓 색이 우수한 ‘새한’ 품종은 단독으로
[완주신문]2021년 완주군 예산 일부가 무효화 될 위기에 처했다. 예산총칙 제5조에서 관련법 조항을 잘못 표기했기 때문이다. 완주군 예산총칙 제5조는 ‘지방재정법 제47조 제1항의 단서규정에 의한 기준인건비에 포함된 경비 및 동일부서에서 동일부분에 있는 정책사업간의 경비는 상호 이용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9일 관련법이 개정되며 해당조항이 변경돼 관련 내용은 제47조의2 제1항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개정규정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기에 지난해 9월부터 효력이 발휘된다. 2021년 예산안에 대해 완주군의회는 지난달 18일 의결했기 때문에 개정된 조항을 따라야 했다. 이는 오타나 단순 실수에 대한 해프닝으로 그칠 일이 아니다. 예산총칙은 조문과 같기에 자칫 법률문제로 불거질 수 있다. 예산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규정인 예산총칙은 매 회계연도마다 재정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 사항에 관한 것이다. 이는 의회 의결로 법조문 형식을 취하기에 ‘예산조문’이라고도 부른다. 이 때문에 이를 방치할 경우 해당 완주군 예산총칙 제5조는 무효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엉터리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세밀한 검토를
[완주신문]60년 만에 한파가 몰아닥치며 동파 피해가 잇따랐지만 동시에 눈꽃이 피어 일상의 공간을 신비롭게 바꿔놓았다. 지난해 이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이겨내리라.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1일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삼례로타리는 지역의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감자를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삼례시장 상인회에서 방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삼례농협 감자공선회에서 수미감자 10kg 50박스를 후원하고 삼례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윤현철 회장은 “삼례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단체와 연계해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삼례농협 감자공선회 박병구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삼례시장 상인회 조준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 감자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할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생태보전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1일 완주군은 2021년도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에 이서면 빙등제와 삼례읍 월산제가 선정돼 국비 9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빙등제는 작년에 이어 습지 경관을 저해하는 식물 고사체 및 연꽃 군락을 정비해 습지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환경민원 해소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례읍 월산제는 오랜 기간 육화현상으로 저수지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어 식생정비를 통한 개방수면확보, 수질개선 등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육화현상은 축축하고 무른 뻘이 단단하고 땅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군은 월산제에 소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교육 및 체험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두 저수지의 생태계복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의 환경보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가 완주군 고산면에 쌀을 후원했다. 11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10kg 쌀 4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희수 고산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정승용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산면 성재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이전에도 이불, 라면, 국수 등 후원과 지역농산물사주기 등 지역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쌀 가격 급등해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쌀 후원에 나서줬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이번 쌀 후원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관심을 끌었던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최훈)가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일자리 제공 지원 등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다짐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375명의 취업자를 양성한 데 이어 212개 지역 기업을 지원했으며, 3028명의 구직자 취업상담에 응했다. 매달 100여명의 일자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일자리 관련 센터를 지난해 10월에 통합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3개 팀으로 운영하는 등 효율성과 편리성,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센터는 올해도 디지털 경제와 언택트 기업 문화를 반영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착비를 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단감염 우려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과 구직자들의 쌍방 안전을 위해 온라인 구직 상담과 비대면 취업·면접 특강을 진행하고 통합 홈페이지 구축과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