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여행지 추천 손글씨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의미와 추천 완주여행지를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자는 의미를 담아 손글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겨내고 완주여행 함께 해요!”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참여방법은 예쁜 손글씨로 작성한 메시지 사진을 찍어 #완주방문의해 #완주여행 #완주함께가자챌린지 #손글씨챌린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완주여행의 모든 것(@wanju_tour)’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작 50명을 선발해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작품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는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에 영상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다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청정자연감성과 고품격 문화감성, 원조 로컬푸드를 맛보는 음식감성 여행지인 완주에서 안전한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1422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60여명이 늘어 3년 만에 처음으로 월중 세 자릿수 증가 기록을 무색하게 하는 결과다. 올초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중 인구는 전출(1189명)보다 전입(1390명)이 더 많은 전형적인 전입초과 현상을 보이며 164명이 순증해 9만 1609명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2월 중 전북 전체 인구는 1100명 줄어들었고 14개 시·군에서 9개 시·군 인구도 감소한데 반해 완주군 인구는 증가세를 이어가 대조를 이뤘다”고 홍보했다. 이어 “완주군은 공동주택 6천세대를 짓는 삼봉 웰링시티와 2천 세대의 복합행정타운 등이 완공돼 2023년까지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또한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전북인구 하락 속에서 완주군만 세 자릿수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으뜸자족도시를 만들어가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로 다음달인 지난 1월 지난해 12월 증가폭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으며, 지난달 추가로 줄어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584건으로, 농기계 관련사고 중 32%는 농번기인 3~4월,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지난달 25일 완주군의회는 새마을회관 건립비 지원을 명시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새마을회 지원에 대한 논란은 그 역사만큼이나 뿌리 깊다. 이미 2003년 새마을회관 건립지원사업을 추진하는 39개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민단체들이 선정하는 ‘밑 빠진 독 상’의 27번째 수상자가 되어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지목된 바 있다. 그 때로부터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지금 완주에서 되풀이 되는 논란의 배경에는 완주군수의 공약과 그것을 엄호하려는 민주당론이 놓여있다. 지역의 정치권이 지난 선거에서 새마을회와 어떤 인연을 맺었는지 다가올 내년도 선거에서 어떤 인연을 맺으려 하고 있는지는 장막 뒤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거론하지 않으려한다. 다만 이 단체가 어떤 단체인가에 대해서 한번 짚고 가려고 한다. 일선에서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부녀회로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데, 우리를 극복되어야 할 잔재라 부르느냐는 항변도 곧잘 들려오고 ‘우리는 관변단체가 아니라 순수 봉사단체’라는 주장도 심심찮게 마주치기 때문이다. 새마을회에 대한 지원의 물꼬를 튼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은 목적을 다루는 그 1조에서 ‘국민의 자발적 운동에 의하여 조직’되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지난달 27일 외국인 출산준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부부가정의 출산 후 육아를 돕기 위해 필요한 물품 60만원 상당의 기저귀,모빌, 물티슈, 육아용품 등과 현금 50만원을 지원했다. 물품은 삼례대원마트 박세영 회원의 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 류세화 분묘 출토유물과 완주 류세무 분묘 출토유물 2건이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류세화와 류세무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터를 잡은 전주 류씨 류혼(柳渾)의 5세손 진학재(進學齋) 류팽성(柳彭成, 1483∼1547)의 장자와 차남이다. 류세화, 류세무 분묘 출토유물들은 전주 류씨 진학재공파가 완주군 둔산리에 선영(先塋)을 조성해 대대로 장지로 삼았는데, 1998년 이 일대를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로 조성하던 중 여러 무덤에서 다량의 부장품이 출토됨에 따라 전북대학교박물관의 긴급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류세화 분묘에서는 백자, 묘지명, 패옥과 구슬, 석제 인장, 청동거울과 청동수저 등 50점의 유물들이 출토됐으며, 류세무의 분묘에서는 백자, 묘지석, 벼루, 청동거울과 청동수저, 부채살, 붓 등 36점의 유물들이 출토됐다. 조선 전기(16C)에 활동한 무덤 주인의 신원이 명확해 해당연대가 뚜렷하고, 조선시대 복식사와 상·장례 풍속사 분야의 매우 귀중한 자료로서 조선 전기 문인의 행적을 파악하는 사료의 가치와 조선시대 지방 유림의 부장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집 안전보험을 지원한다. 2일 완주군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시 보장성 강화를 위해 2021년 관내 70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을 가입‧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2022년 2월말까지 영유아, 보육교직원 3000여명 및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건물), 화재공제(집기), 화재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 가스사고배상책임, 풍수해특약,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대위권 포기 특약),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건물),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내부집기), 재난사고위로금풍수해공제 등 총 14종이다. 작년대비 4종을 추가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작은 사고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을 실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활동을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의 중심 보은매립장에서 나오는 침출수 운반 입찰을 두고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폐기물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4차례 용역 개찰결과에서 담합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보인다. 먼저 지난해 5월 8일 ‘2020년 비봉매립장 침출수 수집운반용역 단가계약’ 개찰 결과에서 A업체는 투찰률 87.982%로 함께 입찰한 B업체 87.061%를 제치고 낙찰에 성공했다. 당시 입찰 공고에 따르면 낙찰자 결정은 전라북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추정가격 2억원 미만인 용역’에 따라 예정가격 이하로서 낙찰하한율 87.745%이상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적격심사해 종합 평점이 95점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낙찰하한율이다. 공교롭게도 낙찰에 성공한 A업체는 낙찰하한율인 87.745% 이상인 87.982%로 투찰했고, B업체는 낙찰하한율 아래인 87.061%로 입찰에 참여했다. 이는 입찰 공고에서 명시한 낙찰하한선 미달로 탈락한 것. 지난해 2월 5일 입찰에서는 B업체가 투찰률 88.631%로 낙찰됐고, A업체는 낙찰하한선(88%) 미달인 87.949%로 투찰해 실패했다. ■ 가족회사끼리 입찰 특히 지난해 10월 2일
[완주신문]마을에서 갑자기 쓰러진 80대 어르신을 생활지원사가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김병숙 생활지원사의 휴대폰 응급알림이 울렸다. 김병숙 지원사가 관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이 위급상황이라며 집에서 응급버튼을 누른 것. 근처에 있던 김 지원사는 바로 뛰어나갔고, 어르신은 집이 아닌 집 앞 당산나무 앞에서 김 지원사를 애타게 불렀다. 알고 보니 함께 있던 어르신이 갑작스레 쓰러지자 황급히 집에 들어가 응급호출을 누른 것. 어르신이 누른 응급호출 버튼은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생활지원사 119에 동시에 응급알림이 울리게 돼 있다. 김 지원사는 119에 다시 한 번 출동여부를 확인하고 쓰러진 어르신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있자 자신의 옷을 벗어 체온을 유지시켰다. 또한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이윽고 도착한 119가 도착했고, 김 지원사는 어르신을 인계한 후에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응급버튼을 누른 어르신은 “바로 전날 기계를 설치하고는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써먹을 수 있을지 몰랐다”며 “그 당시에는 119 신고나 아무것도 생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 방문의 해’ 원년인 올해 완주브랜딩 강화와 관광 수용성 확보, 상품성 강화 등 3대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에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완주군은 2일 오전 박성일 군수와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여행도시 완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더불어 행복한 으뜸관광도시, 완주!’로 우뚝 서기 위한 전 실과소·읍면별 추진 실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별로 이날 보고한 중점과제는 4개 분야 91개 세부과제로 ▲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 42개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 33개 ▲전략적 홍보 마케팅 12개 ▲민관협력 활성화 4개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열리는 ‘완주 방문의 해’의 원년인 올해의 경우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른바 완주브랜딩 강화를 비롯한 관광수용태세 확립, 관광상품 발굴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사회적 환경이 올해 백신 접종 등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에는 관광 상품을 강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마련하는 등 2단계 추진목표를 실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앞서 완주군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랜 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2일 완주군은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공익상 유해한 빈집 정비를 위해 2021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지붕 건축물은 최대 150만원,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환경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최대 344만원)과 연계가 가능하며, 연계 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빈집 정비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중순까지 확정해 11월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우범화 우려가 있는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백신접종 첫날인 26일에만 190명이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차 접종에 동의한 비봉면 노인의료 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포함하여 9개 요양시설 종사자 90명과 병원 접종 인원 100명 등 총 19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접종은 요양원과 병원 등에서 접종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차분히 진행됐으며,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을 한 종사자들은 “안전성에 대한 홍보가 잘 된 데다 의료진이 접종 전에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줘 불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이날 접종자들에게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접종부위는 청결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종 현장을 찾은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 군민이 하루빨리 접종을 완료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