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경제의 엔진 역할을 해온 현대상용차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해 나가자는 범군민 캠페인이 시작됐다.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와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본부장 김종년)는 15일부터 4주 동안 ‘전북 현대상용차 위기극복 범군민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캠페인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완주군 봉동읍 둔산사거리와 마그네다리, 용진읍 농협사거리, 삼례읍 우성아파트 사거리 등 4곳에서 일제히 ‘현대상용차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군민들에게 “현대자동차 구매가 완주사랑의 시작”이라고 호소했다. 김재천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11명과 완주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 의원들은 특히 “전북상용차 산업 위기 돌파에 범군민의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자”며 “현대차가 살아야 완주군과 청년,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완주군 봉동읍 산단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1995년부터 국내 상용차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전북 제조업계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며 “의회와 완주군은 물론 전북도가 힘을 합쳐 현재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군민들도 관심을 갖고
[완주신문]화산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기에 이어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오영택 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27명 위원을 위촉했다. 오영택 위원장은 “10기 위원장을 맡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화산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 윤당호 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지역공동체의 중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02주년 3‧1절에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유공자 故김홍규 선생의 유족인 김진경 씨에게 건국훈장을 전수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故김홍규 선생은 1930년 2월 서울에서 경성 제1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독서회 조직, 동년 10월 신간회 경성지회 가입했고 1931년에 마산재외유학생회 경성위원으로 조선어학생운동과 문맹퇴치운동에 참여했다. 1935년에는 서울에서 조선공산당재건, 산업별적색노동조합 등의 결사 조직에 대해 협의하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받는 등 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후손 김진경 씨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대통령명의 훈장증을 전수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건국훈장을 전수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양배추, 시금치를 추가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품목을 확대했다. 15일 완주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품목을 2020년 고구마, 콩(흰콩, 콩나물콩), 당근 3품목에서 양배추, 시금치를 추가해 5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2021년 완주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가격안정지원 확정품목을 제외한 고구마, 콩, 당근, 양배추, 시금치 5개 품목을 선정했다. 지원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야한다. 또한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에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역농협 및 완주군조합공동법인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이상~1만㎡이내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 완주조공에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은 시장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 최저생산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촌진흥청)보다 낮을 시 차액이 지원된다. 보상금은 매년예산에 군비 5억
[완주신문]구이면 남·여 의용소방대 30여명이 최근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청결한 구이면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소재지 도로변과 상가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독액을 분무해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을 다시금 새기게 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홍보했다. 이진영 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꾸준한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구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깨끗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이면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환경정화, 방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구이면 주민 건강과 안전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신문]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완주군은 지자체 주도로 최초로 지난해 11월 개소했고, 개소 당시 유학생은 2명이었다. 이후 4개월 만에 5명으로 늘어났다. 각 기관에서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곡성군이, 지난 11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센터 건립배경과 운영을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완주군을 찾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국비 4억원과 도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센터를 건립했다. 센터에서는 도시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지역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 7기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미래세대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운주농촌유학센터가 농촌교육을 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5일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완주미디어센터, 전북대학교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교육영상과 티칭노트 개발, 강사진 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학교‧기관별 홍보를 통해 찾아가는 권리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다문화 가구 수가 2017년 671가구, 2018년 703가구, 2019년 712가구, 2020년 741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교육내용은 서로 간의 문화와 비차별을 이해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집단활동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과정을 다룬다. 유종화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문화다양성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가치, 언어 등을 성찰하고, 서로간의 다름을 이해해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5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봉동·삼례·운주·산악전문의용소방대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삼례시장 및 주변상가, 각 면사무소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손잡이, 의자 등을 소독약으로 꼼꼼히 닦아내며,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민에게 타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길 홍보했다. 국인숙 봉동여성의소대장, 김진옥·박난영 삼례남·여의소대장, 최순례 운주여의소대장, 문승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다시 우려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 연세대학교와 함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를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2017년 9.7%에서 2019년 15.6% 점유율을 보이며 급성장해 홍삼, 개별인정형 원료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수입의존율이 높아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는 2016년 농촌진흥청 연구 끝에 신규 식품원료로 등록된 미생물 소재이다. 김치 발효 초기에 주된 역할을 하는 김치 유산균 중 하나로, 김치 특유의 상쾌한 맛과 영양을 만들어 주는 유익균이기도 하다. 항암·면역·항염증·항산화 활성 등의 효과가 있으며, 유해균을 억제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가 면역기능에 중요한 비장세포 수와 비장세포 내 면역과 관련된 사이토카인(TNF-α, IFN-γ)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완주신문]안호영 의원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일부 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 불법매립 된 지정폐기물과 고화토 분해로 침출수 등이 발생해 현재 임시 처리시설을 설치해 유출을 막고 있다. 하지만 향후 환경오염이 심각해질 수 있어 부적정폐기물 이적을 위한 관리형 폐기물처리매립시설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지원규정이 없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폐기물관리법은 부적정폐기물로 인해 주변 환경이나 주민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 전수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약 120만톤의 불법 폐기물이 확인됐으며, 이 중 부적정폐기물은 84만톤에 달한다. 부적정폐기물은 폐기물 자체로 인한 환경오염 뿐 아니라 침출수 등을 통한 2차 피해로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고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히 처리돼야 함에도 부적정폐기물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족으로 그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신문]겨우내 움츠렸던 대지를 녹이려는 듯 노루귀가 살며시 고개를 든다. 운주면 구제리에 산수유와 매화도 피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전라북도청 우범기 정무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공모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현장실사에 참여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날 현장실사를 통해 완주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예정부지의 정주 여건을 살펴봤다. 김재천 의장은 현장 실사를 통해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가온셀,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관련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각종 연구기관도 있어 수소산업 육성의 인프라가 충분하다”며, “완주군의회에서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유치되길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도내 1호 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 구축’, ‘완주-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차 보급사업’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지난 5일에는 전북도와 함께 완주군이 최종 후보지를 선정될 수 있도록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업무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