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한 제약사와 관련된 완주 51번(전북1309번) 확진자가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 50번(전북 1308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는 17일부터 휴교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학교 접촉자 전수검사 결과 454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동·청소년이 감염된 만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의 완주 유치에 대해 10만 군민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박성일 완주군수는 18일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후보지 공모에서 국내 11개 지자체와 경쟁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5곳 압축에 포함된 데 이어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산업 육성의 중핵기관 유치 과정에서 국회 안호영 의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아울러 군의회 의원 전원의 지지 선언과 기업 24개, 군민 1만400여명의 서명도 완주 유치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도 “지역발전을 위해선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돼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등 군의회가 적극 나섰다”며, “10만 군민들에게 완주군이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완주군이 수소관련 핵심 인프라를 유치한 만큼 이제 완주형 뉴딜과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완주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친환경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내연기관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를 민간 확대 보급해 전기자동차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기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43대 등 총 103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00만원까지이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완주군에 소재를 둔 법인, 사업자이며 최근 2년 내에 동일 차종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지원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가 판매점에서 사전 구매계약을 체결 후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점에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하게 된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소상공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대상은 완주군내 개별주택으로 총 1만9968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 후, 4월 29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생활이 위축된 취약어르신을 위해 완주군에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국)는 생활지원사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봄맞이 집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조모임 등 같이 모여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축소되고, 봄맞이 어르신의 식사를 돕기 위해 봉사에 나선 것. 이들은 서비스 권역인 고산, 비봉, 운주, 화산, 경천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여쭙고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정서적지지, 고립감 경감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어 농업인들의 편익을 더욱 증진하게 됐다. 18일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장을 비롯한 동부지역(용진, 소양, 동상) 이장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소양)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12억 2천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1881㎡의 부지에 농기계보관창고(331㎡)를 설치하고 임대농기계 38종 77대, 관리장비 6종 6대를 갖췄다. 동부(소양) 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완주군의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산(본소), 서부(삼례), 남부(구이)에 이어 4개소로 농기계 임대시간 단축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동부지역 농업인의 본소 임대불편 및 원거리 이동에 따른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신축했다”며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여 기계화 영농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 지역에서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사전에 290-3294으로 전화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사용교육을 받은 후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를 시작한다. 18일 완주군운 시행 2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1회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지난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과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등이며,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지 소유면적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소농 지급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에 상관 없이 농가 구성원 중 1인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요건에는
[완주신문]완주군 모 제약업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14일 단기 근로자가 확진된 후 17일 기준 관련 확진자만 19명이다. 대부분 해당업체 근로자로, 근로자 가족까지 추가 감염됐다. 그중 전북 1308번은 10대미만, 1309번은 10대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을 뿐 완주군 어디에서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부족한 정보는 추측을 낳고 자칫 괴소문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 지난해말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그간 몰랐던 완주군의 허술한 점이 포착됐다. 방역을 잘 한다 믿었던 행정이 막상 실제 상황에 닥치자 타지자체와 다를 게 없었다. 게다가 소통은 한참 부족했다. 어디를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정보가 없어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다. 주민들 입장에서 처음 겪는 일이다보니 충격이 컸고 혼란이 있었다. 쉴 새 없이 소식을 전하는 인근 지자체와 대비되는 모습이었고, 이 때문에 좀 더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이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아직까지 변한 게 없다. 행정은 여전히 ‘소통 단일화’
[완주신문]완주군에 국내 수소산업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이끌어 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서기로 확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완주군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용품 시험동과 수소용품 시험설비 등이 들어서며 부지면적은 최소 1만5000㎡(적정 2만㎡), 건축면적 9500㎡ 규모로 국비와 가스안전공사 지원비용을 포함해 최대 210억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선정된 지자체의 매칭펀드가 추가돼 실제 소요비용은 500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향후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의 이전도 추진돼 상주인력 규모도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상반기 중 설계 작업을 시작으로 2023년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의 마지막 공모 시설로 지원예산과 인력이 가장 많은 만큼 공모 초기부터 지자체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달 24일 마감된 공모에는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평가 위원
[완주신문]완주군의 한 사업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나왔다. 이중 완주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한명도 감염돼 해당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다. 아울러 인근 지역 학원들도 휴원 중이다. 이에 완주군이 지역의 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2차 전수검사를 계획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17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봉동읍의 한 사업장에서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다음날에 가족 등 2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전날에도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현재 사업장과 관련한 확진자는 직원 11명을 포함한 가족 6명 등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소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곧바로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직원 20명과 행정조사팀 10명 등 총 30명을 긴급 투입, 사업장 직원 258명에 대한 검체 채취 등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전수조사 결과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여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또 18일부터 이틀 동안 사업장 직원 170여명에 대한 2차 전수검사에 착수하는 등 방역망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올해 우기 시작 전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관내 임도, 휴양림 등 46개소에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고,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실시한다. 주요 공정으로는 골막이, 옹벽설치, 식생마대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해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커짐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수급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 생활안정을 적극 돕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의료급여로 책정된 장애인 수급대상자들에게 보청기, 휠체어, 전동스쿠터등 85종에 해당하는 장애인 보조기기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장애인 등록을 맞힌 대상자들에게 1억6천여 만원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등록장애인으로서 팔. 다리 의지보조기 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등 각종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2020년에도 1억5600만원의 예산으로 162명에게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전동스쿠터나 전동휠체어는 4백만에 이르는 고가제품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수급 장애인 지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수급장애인은 총 1757명에 이르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권 및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등록 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에 맞는 장애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