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2일 실시한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완주군 농업인 우선하는 불용 농기계 지원사업 확대 실시 검토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남용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내구연한이 지나거나 수리비용이 과하게 발생해 불용하는 농기계는 정부 공매시스템을 통해 매각 되고 있어 최근 5년간 총 311대의 농기계를 불용 매도했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된 농기계라 할지라도 농가에서 사용하기 무리가 없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 하는 방식으로 활용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읍시, 군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해당 지역 농민에게 우선 매각하고 있어 완주군에도 이를 적용해 우리 군의 농민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농가에 대한 농기계 구입비 지원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어,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하는 것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 수 있는 효율적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완주신문]㈜하림‧전주 드림MJF 라이온스클럽이 화산면에 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인 ‘화이어윙(닭날개, 1kg) 300개를 후원했다. 26일 화산면은 후원 받은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하림‧전주 드림MJF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후원품을 전달하고 “화산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했다”며, “필요한 곳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리고, 나눔 문화가 확산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대한 불공정성이 지적됐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은 22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비롯한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이인숙 의원은 난공불락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을 쏟아냈다. 한번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면 수차례 재 위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어 낸 것이다. 이인숙 의원은 “완주군 내 8개 국공립 어린이집 8곳 중 4곳은 동일한 수탁자에 재 위탁됐고, 3곳은 신규위탁이기 때문에 1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평균 위탁기간이 약 12년에 달하고 있으며, 특정 어린집의 경우 20여년 가까운 기간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현 어린이집 운영자에 대한 공모 제한을 하는 곳은 전북도에 군산시, 고창군, 완주군 세 곳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인숙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이 특정 수탁자로 쏠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 검토해 보다 공정한 방안을 찾아내고 제시하는 것이 군 집행부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이들 문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청소년 11명(중3명, 초8명)이 참여하는 드론 교육과정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총 4회)에 진행되며 내달 14일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무용 드론을 활용해 전반적인 드론기능과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실습하게 된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심화과정을 통해 드론영상촬영 및 편집기능을 익혀 드론동아리로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IT산업과 연계한 개개인의 특성, 특화 등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희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완주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80%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72건으로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선정 및 실시설계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완주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등 선정 절차를 진행 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완주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적극 집중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가 만경강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26일 고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은 최근 만경강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고, 텐트 주변 및 화장실 등을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의 하천정화활동은 ‘클린 고산’ 캠페인 일환으로 고산면 주민들이 주요 관광지 등 마을주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고산면의 단체들도 협동해 추진하고 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쓰레기 없는 하천을 보니 청소한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는 고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정부와 전북도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완주 혁신도시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3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해 기본방역수칙 적용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20개 실과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이행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적인 하루 확진자 규모가 최근 1,480여 명에 달하고,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에 육박하는 등 계속 늘어 정부가 비수도권의 일괄 3단계 적용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며 “이에 맞춰 완주군도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의 지역은 2단계를 적용키로 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부터 혁신도시는 2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완주 전역에 대해서는 1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4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27일부터 완주 혁신도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나머지 지역은 1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격상되며, 사적
[완주신문]1년 이상 논란이 된 신흥계곡 불법 담장이 구재마을 주민들과 종교단체 양우회의 협약으로 26일 자진 철거됐다.
[완주신문]경천면 구재마을 개발위원회가 지난 23일 구재마을 주민들과 종교단체 양우회가 협약한 것에 대해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구재마을 주민들과 종교단체 양우회는 신흥계곡 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대문 자진철거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에 대해 개발위원회는 “통상 마을 이장을 위시한 개발위원들과 함께 마을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한 후 진행해야함이 마땅할 터이며 그것이 관례”라며, “하지만 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공식적인 절차를 전혀 무시한 채 강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재마을과 양우회 간 상생 협약서 및 협약은 무효”라며, “향후 이 협약문서가 어떠한 경우라도 완주군에서의 공적인 절차에 의미있게 사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23일 협약된 협약서에는 구재마을 주민 65명이 서명을 했다. 행정기록 상 구재마을 주민은 총 130여명이다.
[완주신문]용진읍에서 바라보 만경강. 여름을 알리는 어리연이 피어 보는 이들을 반겨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투자 유치를 명분삼아 산업단지를 개발해온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 오는 2024년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산업용지나 대출채권 최대 1284억원을 사들여야 한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주협약서 이행조건 제30조(준공, 미분양 용지의 정의 및 미분양용지 처분)에는 ‘최초로 대출을 시행한 날 (2016년 10월 31일)로부터 8년 경과시점에 미분양 산업용지 또는 이에 응하는 대출채권에 대해 완주군이 보증한 금액(1284억원)의 범위 내에서 매입 확약’ 조건이 명시돼 있다. 아울러 별표3(자금보충의무)에는 ‘선순위 대출만기 5개월 전(2021년 5월 22일) 분양수입금이 51.5%미만 시 완주군은 자금보충금액(93억원 이내)를 회사에 지급할 의무 발생’이라고 적혀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15년 6월 7대 완주군의회에서 결정됐다. 당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등원)에서 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당초 특수목적법인 자본금 출자비율이 완주군이 20%였는데 이것을 40%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의결을 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등원 위원장은 최환 과장의 설명을 다 듣지 않고 “어제 군수님으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수박 10통을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불철주야 뛰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항상 완주 군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