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행정복지센터 내 벤치를 보수했다. 24일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센터 내의 나무 벤치와 데크를 보수하는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벤치에 니스를 칠하고, 바닥까지 청소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춘열 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삼례읍의 지역발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이웃을 위해 김장배추를 심었다. 24일 고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철에 이웃에게 전할 김치를 위해 최근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30여명의 회원들은 550여 포기의 배추를 심고 수확까지 정성스럽게 키울 예정이다. 배추는 11월에 수확해 부녀회원들이 김치를 담아 고산면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고산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를 비롯해 쑥개떡 나눔, 하천정화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나눔봉사단이 취약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했다.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생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나눔봉사단이 반찬을 나눔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총 30가구에게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매월 1회 밑반찬 봉사의 날을 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 단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현재 완주군에 80가정 275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바리스타 베이킹 등을 배울 수 있는 가족문화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24일 가족문화교육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목은 자격증 취득이 용이해 인기가 많은 과목으로 준비했다. 바리스타(주‧야간반)와 베이킹클래스, 계절요리&밑반찬, 우리 떡 디저트 등 총 5개 과목을 개설해 각각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문화교육원 및 교육아동복지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앞서 가족문화교육원은 상반기에 5개 과목 78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마쳤고, 관내 아동시설과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직접 만든 1000여개의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또한 바리스타 수강생중 대부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과도 좋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힘든 시기지만 가족문화 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능력개발과 여가선용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
[완주신문]지역 주민간의 독서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서로 함께 읽는 주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 북큐레이션은 ‘마주치다’를 주제로 작은도서관 운영단체, 지역서점, 관내 독서회 등 지역 독서공동체와 참여 희망 주민이 주최가 되어 매월 문구를 완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나간다. 첫 번째로 9월 이서배꽃뜰작은도서관 운영단체의 ‘좋은 사람들과, 마주치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제역서점 베르, 11월 책너울독서회, 12월 그림책 전문 감나무책방 등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전시하고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중인 도서는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읽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용 청소년을 대상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근육UP! 건강UP! Health’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헬스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러닝머신, 상체운동 등 기본적인 신체근력 및 지구력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바디를 측정해 운동 목표량, 방법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진행했고, 수련관은 학생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도록 이끌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중 운영으로 자기주도학습 및 특별활동 교과학습 주중체험 전문체험 등 청소년 활동의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북상에 따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3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도내 집중호우 등 하천이 불어나 침습 피해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요소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하고자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24일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고산면 고산천, 동상면 대아리 일대를 방문go 현황을 파악하고, 취약요소 및 위험 제거 예찰활동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신속 대응을 위하여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행동요령을 당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관할 소방서로 연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완주소방서는 태풍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침습 우려 및 고립위험지역 예방순찰 강화 급·배수 지원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대피 피해 수습 복구 등 지원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전 직원 비상경계근무 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제태환 서장은“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투입
[완주신문]제방건설로 수몰될 운주면 광두소마을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관계기관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광두소마을 이상근 이주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주민들이 이를 거부해 생략했다는 것. 해당 주장은 지난해 3월 발표된 ‘장선지구 대둔산 도립공원계획(변경) 전략환경영향평서’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주민들은 주민설명회를 거부한 적이 없다고 한다. 아울러 완주군 또한 지난해 1월 28일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회를 평가대상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의 설명회 개최 거부 등으로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기에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생략함’이라는 내용을 공고했다. 만약 주민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농어촌공사와 완주군은 허위로 문서를 작성한 것이 된다. 하지만 당시 완주군 담당자는 “그때 주민들 간 갈등이 있어서 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농어촌공사에서 받아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도 “대체부지 개발과 관련해서 주민들 간 합의가 안 돼 갈등이 있었던 상황에서 주민설명회가 원만히 이뤄지기 힘들었다”면서 “이를 설명회를 거부하는 것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완주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생수 4000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로타리 박세영 회원의 기부로 진행됐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발생함에 따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착용하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오마이스’는 23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 하고 있어,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태풍 피해를 대비해 체계적․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전대비를 위한 강·하천 주변, 산사태 등 취약지역 관리 철저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태풍 피해 발생시 배수, 안전조치 등 긴급구조지원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 등이다. 또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수중펌프·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 5종 등 풍수해 관련 각종 장비들의 철저한 점검으로 유사시 100% 가동되도록 기하며, 상황 발생 시에는 초기 단계별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 ‘터리풀’을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울 수 있는 대량 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터리풀은 전국 각지의 산과 냇가 주변에서 자라는 장미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꽃은 먼지떨이처럼 풍성해 생태 공간을 꾸미는 경관용으로 사용된다. 잎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되는 원료로 식의약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터리풀은 민간에서는 관절염, 통풍, 동상 등에 활용한 기록이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터리풀속 식물의 피부 보습, 미백, 주름방지 효과가 밝혀져 화장품 원료로 사용 중이다. 농진청은 터리풀을 야생에서 채취할 경우 자생지가 훼손될 수 있고, 나고야의정서 시행으로 외국 원료를 수입할 때 이익 공유 관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터리풀 종자가 성장을 시작하도록 잠을 깨우기 위해서는 2개월 이상 4도(℃)에서 냉장 보관한 뒤, 3월 중 씨를 뿌리는 것이 좋다. 싹이 나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도(℃)이고, 씨를 뿌린 뒤부터 싹이 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0일 정도이다. 아주심기 후 2년부터는 식물체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태풍 제12호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완주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대응체제 가동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23일 오전 ‘호우대비 직원들의 현장점검 강화’ 지시를 통해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실과소와 읍면에서는 소관 시설물의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이날 주택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 점검은 물론 하천 주변 차량의 이동주차 실시, 상습 피해지역 주민의 사전 대비 준비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철절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주민들의 대피 장소 사전확인과 응급약품, 식량, 손전등, 식수 사전 준비 등을 비롯해 주민들의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자제를 사전에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고위직들만 참석하는 실국소장 회의에서도 “주민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쳐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합심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산사태 우려지역, 산간·계곡, 저지대 등은 선제적으로 통제와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