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27일 구이면은 김덕연 회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으리라 생각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구이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체육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 성폭력, 따돌림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 교육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유형과 학교폭력 실태 및 카톡계정 갈취, 틱톡 강제가입 등 발생사례를 살펴보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의 처리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방학 개학 후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전반적인 학교폭력 실태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학교주변 폭력적 환경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장애인 건강검진, 치과치료와 더불어 질병이나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건강악화로 인한 긴급수술비, 장애인들이 특히 소홀하기 쉬운 치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장애인 최모(78)씨는 파킨슨병으로 인한 합병증 진행중으로 최근 갑작스런 수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며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긴급의료지원의 도움으로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최씨는 “아픈 것도 서러운데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더 힘들었다. 그런데 복지관에서 도움을 받아 몸도 낫고 힘들었던 마음까지 치유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조성문 관장은 “장애인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의료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부러워하며 돈을 더 많이 벌려고 애쓰는 것이다. 후진국들은 선진국을 흠모하며 따라잡으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것이고 문화나 유행은 금 새 모방을 하거나 흉내를 내는 것이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고 세상을 주름잡는 나라 못사는 나라 사람들의 로망인 부국 미국이지만 나는 한국처럼 안전하고 편하고 아름다운 나라는 못 된다고 생각한다. 밤중에 술에 취해 어두운 골목 비틀거려도 걱정 없는 치안이고 고속버스나 전철이나 고속열차가 우리나라처럼 편리하고 깨끗하고 소매치기 없는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도시고 농어촌이고 부자나 가난한자 모두가 단돈 일 이천 원에 하루 종일 물리치료를 누리는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단 말인가. 미국에서는 꿈도 못 꾸는 의료혜택을 우리는 부담 없이 누리는 것이다. 세상을 강타한 코로나로 쑥대밭이 되었고 날마다 지속되는 대형 산불로 세계 대전을 방불케 하는 재산과 인명 피해를 내고 있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토네이도로 천문학적인 피해까지 내고 있지만 엄청난 부국이라 감당할 수는 있겠지만 끊임없이 일어나는 총기사고와 인종폭력과 약탈을 생각해보면 부자와 풍요가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지만 행복의 조건은 아닌 것 같
[완주신문]백양꽃(내장상사화)은 매년 8월말부터 9월초에 주황색 꽃을 피우는 상사화의 한 종류로, ‘내장상사화’라고 불린다. 백양꽃은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이 지어졌으며, 전라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로 알려져 있다. 수만리마애석불 오르는 길에 백양꽃 군락지가 있다.
[완주신문]거리두기의 4단계 격상과 관련해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도 갈산리 지역에 한해 격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해 4단계 격상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종전대로 3단계가 적용된다. 방역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 위축을 취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조율해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에 한해 일단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세분화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와 전북도의 방역 강화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하는 투 트랙 행정명령을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4단계 적용 지역이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함으로써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단계(이서 혁신도시 이외 지역)와 3단계(갈산리를 제외한 이서 혁신도시), 4단계(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 지역) 등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코로나19 확산 저
[완주신문]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시설직렬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26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도 시설직렬 신규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27일에는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만들어 실무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시설직렬 신규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적응능력을 강화하고 선배, 동료 간 인적네트워크를 맺어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건설안전국 주관으로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6개 부서에서 각 1시간씩 전담교육을 실시한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리, 관련 법령, 업무추진 체계, 주요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신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료와의 소통시간, 공직생활 Q&A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 신세희 건설안전국장은 “외부강사가 아닌 선배공무원들이 교육 자료를 만들고 강의함으로써 신규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완주신문]공동육아나눔터가 코로나 장기화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회원들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5일부터 시작해 가정의 날인 수요일마다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체험키트를 배부한다. 용진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감자빵만들기, 요거트아이스크림만들기, 천사점토놀이를, 삼봉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궁중떡볶이, 과자집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를 제공하여 아이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미취학아동을 둔 가정에서 해당 공동육아나눔터에 전화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체험 키트를 완성한 가족은 소소한 행복을 찾은 소감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용진읍의 한 가정은 “코로나 확산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을 못해 아쉬웠는데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키트를 받게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작물 피해의 주범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전문엽사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6일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원에게 전달돼 현지 확인 및 포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멧돼지와 더불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 까치 또한 적극적으로 포획해 현재 1945마리를 포획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웅수 한일장신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26일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시설운영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한일장신대학교 김웅수 교수를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정태종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참여,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함께 이룩해 나가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바닥에 떨어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계약의 ‘원 포인트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매월 넷째주에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지역업체 우선계약 실적보고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단일 안건과 관련한 전 부서 참여의 ‘원 포인트 정례회’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 물품 등 전수조사와 MOU 추진상황 보고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정례회의로 전환한 후 첫 자리를 마련한 지난 23일 회의에서는 재정관리과와 공영개발 등 관련 부서장 8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1천만 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구입액과 지역업체 비율, 1천500만 원 이상의 건설공사 계약금액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 MOU 체결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완주신문]‘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태크스포스(TF) 팀을 구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역 내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총 8만4,301명으로 완주군 총인구(9만1,024명)의 92.6%에 해당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운영총괄팀과 사업추진팀 홍보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완주군 전담 TF’를 출범시키고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될 국민지원금의 총 예산은 211억9,100만 원으로, 국비 169억5,300만 원을 포함한 도비와 군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정부의 방침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급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인 가운데 신용·체크카드 충전, 전북은행과 NH농협운행 등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