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1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유오근 국민연금관리공단 교수를 초청해 공자의 친친사상과 웰빙건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민간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역할을 강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치혁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겠다” 말했다.
[완주신문]농어촌공사의 대둔산 ‘장선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몰민 이주대책조차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그밖에 여러가지 복합적 요인들이 덧붙여지면서 10년 계획 사업이 20년 이상 장기화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간 미봉, 방치되어온 이주민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제방 관련 치수사업은 수몰민과 지자체장의 의견수렴을 법적 필수 사항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이번 사업을 주도한 농어촌공사는 의견수렴과정 자체를 생략했다. 이주민대책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주민설명회 개체는 물론이고 현장공사 감독관과 합의된 사항도 무시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공사 측은 주민들이 사업설명회를 거부했다고 공고를 냈다. 물론 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도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 대체부지 개발과 관련하여 해당 주민들 간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주민설명회 자체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공사는 갈등의 접점 찾기에 들일 공력과 시간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주민 설명회 거부’라는 임의의 해답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생략한다는 내용을 공고했다
[완주신문]봉동교 아래 설치된 섶다리 일부가 망가져 함정처럼 변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는 주민들이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할 경우 사고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에게 몇가지 문제가 지적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31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한냇물나눔가게에 계란 200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오상영 전 회장때 나눔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단체와 개인,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후원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하고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8건 등 총 17건의 안건처리와 5분발언, 군정질문, 결의문 등이 상정돼 처리할 예정이다. 이인숙 의원은 ‘교육통합지원센터 역할 확대, 강화로 완주군 교육 통합 시스템 구축 앞당겨야’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에 나섰으며, 서남용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결의안’을 최찬영 의원은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원안가결 처리했다.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비로 약해져 있는 지반으로 인해 2차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할 것”과 “가을장마로 인해 추수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 될 예정인 읍·면 주요사업보고와 관련해 꼼꼼한 점검으로 올해 안에 계획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제262회 임시회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읍·면 주요사업보고 청취,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실시 될 예정이며, 7일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8일 조례안 등 부의안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 속도전에 돌입하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이 전 주민의 4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3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 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2차 접종까지 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만6389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 9만1126명(올 5월말 현재) 대비 39.9%의 접종 완료율을 나타냈다. 이런 2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전국평균(29.6%)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며, 전북평균 접종률(35.8%)보다도 상회하는 것이다. 시설별 접종 상황을 보면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2차 접종자가 1만9446명으로 절반 이상(53.5%)을 차지했으며,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 완료가 1만2494명으로 집계됐다. 또 보건소와 병원급 이상 자체 접종은 4449명으로, 요양시설과 병원, 1차 대응요원 접종 등이 많았다. 완주군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2차 접종과 보건소 내소 접종자 등을 고려할 때 이날 오후 늦게 2차까지 맞는 접종 완료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며 완주군의 1차 접종률도 같은 날 0시 기
[완주신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5500만원을 쾌척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리에는 김재천 완주군 의회 의장, 김동준 완주군 사회복지과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주인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기탁한 기금은 완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서 대상자 이동지원 등의 사유로 차량지원이 필요한 경우 임차 지원해주는 사업과 봉동읍 나눔가게 개소 관련하여 각종 비품 지원, 구이면 위기가정 주거 개보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완주군에 각종 시설 및 단체,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완주군 관내 업체로서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의 끊임없는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주군에 대한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는 주민의 92% 가량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아 211억원 가량이 지역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의 지급 절차를 내달 6일부터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지원 대상은 8만4301명으로 전체 인구의 92.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지원금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해 더욱 폭넓게 지급해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된다. 하지만 전북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낮은 데다, 노인가구가 많은 군 지역 특성이 반영돼 국민 전체 비율보다 높은 완주군민의 92% 가량이 국민지원금을 받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원금 지급에 따른 완주군의 소요 예산은 총 211억9178만원으로 국비(169억5342만원)와 도비(21억1917만원)에 군비 21억1917만원을 보태게 된다. 대상자 안내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 시 9월 5일부터 알림 안내를 받게 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건보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는 9월 6일부터
[완주신문]이서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미라클’(회장 한정문)이 환경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이서면은 마을공동체 미라클이 올해 ‘생명살림지역공동체 국고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EM흙공만들기, 폐식용류를 활용한 비누만들기, 자원재활용사업, 완주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문화지원사업 등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 소통형 사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대상 재활용품 분리배출 바로알기 교육 유해식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활동 이서면 생태지도 만들기등 마을공동체 평가회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가는 등 주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정문 미라클 마을공동체 대표는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에 공동체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미라클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제로 지역환경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미라클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환경개선과 주민소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위해 이서면에서도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고등어를 준비했다. 3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고등어 김치찜을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 코로나19까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반찬을 후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요즘 일교차가 심해 기운이 없었는데 별미인 고등어 김치찜을 줘서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고등어 김치찜 나눔행사를 준비해 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은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생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 연평균 생강 재배면적은 1980년대 전국대비 35%에서 30년이 지난 지금 17.9%로 반 토막으로 떨어진데다 최근 중국산 수입 생강의 종강 사용이 허용되면서 가격이 폭락해 재배농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 봉동읍은 국내 최초 생강 시배지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경북 안동과 충남 서산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이에 과거 명성을 되찾고 생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농업기술원 김치선 과장은 전북지역 생강의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 생강 근권부 환경 개선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지역 특산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는 “생강은 벼농사 대비 9배가 넘는 고소득 작목으로 수도작 대체작목이나 고령화에 적합한 품목”이라며, “봉동생강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생강 생산유통조직을 구성하고 토종생강을 중심으로
8월 넷째주 주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