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70명에게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나눔했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에게 힘을 주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집을 방문해 식료품(황태채, 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협의체 위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하기 살기 좋은 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4-H본부 삼례읍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연탄나눔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완주군4-H본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을 병행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완주군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 총 124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정기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도구다”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 4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파, 폭설 등으로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계사 환경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계사 안 환기량이 부족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기 쉽고, 높은 습도로 인해 깔짚의 수분 함량이 많아져 발바닥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닭은 사육 온도가 낮으면 사료 먹는 양이 늘고, 생산성은 줄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집중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환기가 원활해야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 환기량을 참고하여 실시한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들어오게 하여 닭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도는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로 이후에는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추위가 매서운 겨울철에는 닭의 행동(분포)을 살펴 사육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육계(고기용 닭)는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먹는 양이 7% 이상 늘고, 사료 요구율은 약 15% 정도 높아져 생산성이 낮아진다. 육계는 적정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환자의 집단발생과 관련, 일상회복을 위협하는 중대 국면이라고 보고 릴레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확산 차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완주군은 11일 오전 10시 완주군보건소에서 질병관리청 박영준 과장과 호남질병지원센터 관계자, 전북도 이주형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발생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발생현황과 조치 사항,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초기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사 대응에도 자칫 오미크론 변이 환자 추가 발생 우려가 제기돼 방역망을 넓게 치고 최대한 선제검사와 주기적 검사, 즉각적인 격리 조치로 확산 고리를 차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촉자 추가시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원, 사업체 등 6곳에 이르는 만큼 3일 간격의 추가검사 등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완주군은 또 이날 오후 1시에는 박성일 군수 주재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환자 발생 관련 비상 대책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박성일
[완주신문]완주군축구협회는 11일 구이면 취약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창환 고문, 권승환 명예회장, 이병관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병관 회장은 “아직도 완주군 지역 곳곳에는 세월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이 많다”며, “완주군축구협회에서 이렇게나마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창)에서 청년 선행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일 위원회는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상관면 번영에 기여하는 젊은 세대들을 발굴해 장려하고 칭찬하는 선행 표창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1호 수상자 김국진씨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과 놀아주는 등 잡다한 궂은일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김국진씨에 대해 “누구에게나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완주군이 외부청렴지수의 대폭적인 상승에 힘입어 종합청렴도 상위권이 2등급을 맞았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재는 국민권익위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52점을 획득해 5등급 중 상위권인 2등급에 안착했다. 완주군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국내 82개 군 단위 평균(7.83점)보다 0.67점 높은 수준이다. 4등급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등급으로는 두 단계, 점수로는 1.49점이 각각 상승한 것이다.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적극성 정도, 특혜 제공, 부정 청탁 등 부패와 관련한 5개 항목과 금품이나 향응·편의 경험 관련 5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묻는 외부청렴지수 평가에서 완주군은 8.787점을 기록, 전국 군 단위 평균(8.01점)보다 0.76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패경험 관련 청렴지수는 지난해 5.51점에서 올해 8.52점으로 1년 사이 무려 3.31점이나 급상승했다. 부패경험과 관련한 청렴지수가 높아졌다는 말은 그만큼 금품이나 향응, 편의를 제공한 경험이 없다는 뜻이다.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부정 청탁 등 조직문화, 인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연초 정부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 단계까지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치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투쟁에 나선 결과 역대 최고치인 총 506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의 국가예산 4513억원보다 555억원, 12.3% 급증한 규모이다. 완주군의 국가예산 확보는 지난 2018년 3,215억 원에서 이듬해 3623억원을 늘었고, 2019년에 4165억원을 기록해 4000억원대에 안착한 후 2년 만에 5000억원 시대를 개막한 셈이다. 분야별 국가예산 확보액은 교육·복지 1566억원으로 전년보다 140억원(9.8%)이 증가했고,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가 240억원(19.5%)이 늘어난 1470억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특히 산업경제와 일자리 관련 국가예산은 전년보다 128억원(23.0%) 급증한 684억원을 확보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소경제 육성과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려는 의지가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농업·농촌과 환경 관련 국가예산이 각각 485억원과 474억원을 나타냈으며,
[완주신문]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 힘들었던 사연일랑 강물에 다 실려 보내고 새해에는 저 붉은 노을처럼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완주신문]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가 지난해에 이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완주 향우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 후배들의 학업증진과 고향사랑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유만생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완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올해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총 200억 예산을 확정하고 이달 중 지급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경우 6810ha를 경작하는 9959농가가 대상이며, 경작규모별로는 0.1ha~0.5ha 이하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52억원(4,316농가), 구간별로 구분되는 면적직불금이 98억원(5,643농가)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개편돼 시행됐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추진 계획에 따라 올해 5~6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7~11월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신청접수 정보 분석,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자격요건을 엄격히 검증해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농지 등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부정수급에 대한 가능성도 사전 방지했다. 군은 읍·면을 통해 농가별 지급정보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계좌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 자체에서 지급하는 쌀소득보전직불금은 606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