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숙박업소 2개소가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1일 완주군은 소양고택(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여림재(상관면 죽림편백길 96)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로 신규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에는 기존 3곳에 더해 총 5개 업소가 지정됐다. 기존 지정받은 3개 숙박업소는 용진행복드림한옥(용진읍 봉서안길 181-21), 대승한지마을 한옥숙박체험관(소양면 보검길 18-4), 녹운재(소양면 송광수만로 472-18)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숙박, 한옥체험, 외국인관광도시민박 등에 관광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인증해 주는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관광부문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신규 숙박업소들은 지난 6월에서 9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평가와 2회에 걸친 위생·안전·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 현장평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품질인증을 받은 업소는 공사에서 품질인증 브랜드 홍보, 운영지원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관광진흥개발 기금 이용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상당히 엄격한 평가가 이뤄지는데 지역에서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의 생활 편익을 극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며 독자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1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대중교통 현황 분석과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에 따른 완주군의 단계별 대응방안 완주군의 독자적인 대중교통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노선체계 개편방향으로 1단계 이서와 2단계 소양·상관·구이, 3단계 삼례·봉동·용진·고산 등 단계적 추진에 나서는 ‘개편전략 1’을 포함해 고산북부 지간선 계획을 담은 ‘개편전략 2’, 완주군 자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확립을 위한 토대 마련의 ‘개편전략 3’ 등 세부 방향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개편전략 1’과 관련해 이서지역(1단계) 공영제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소양과 상관·구이(2단계), 삼례·봉동·용진(3단계)의 공영제 시행을 계획하고, 운행노선, 운행대수, 운전원수 등 세부내용을 제시하였다. 고산북부의 전주시내버스 노선권 이양 후 공영제 시행 검토(개편전략 2)와 관련해서는 간선노선은 공영제 시행을 검토하고 지선은
[완주신문]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 대원 20여명이 관내 주요시설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21일 고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행정복지센터, 고산농협 등 이동이 많은 고산면 내 주요시설에서 클린고산 방역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민원대기실과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방역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방역활동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며 “코로나뿐만 아니라 각종 오염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소멸을 걱정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운주시장 자리에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곳에는 생활문화공동체센터, 안전한거리경관,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는 것. 이곳에서 40년 넘게 잡화 장사를 해온 A(68)씨는 “상인들이 이용해 오던 창고가 하나 있는데 공사 때문에 물건을 빼라고 한다”며, “이곳에서 더 이상 장사를 못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장날에 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과 조율이 다 됐다”며, “오해가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주시장에서 20년 넘게 장사를 해오는 B(54)씨는 “말로만 장사를 계속 할 수 있게 주자창 옆쪽으로 비가림 시설을 해준다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며, “설계도도 없고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운주시장은 해방 이후에 개장돼 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교환과 생필품 공급 역할을 해왔다. 운주 지역은 완주군 내 다른 지역에
[완주신문]22일은 동지(冬至)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낮이 길어진다. 농촌진흥청은 동지를 맞아 수입산 팥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과 고르는 법, 팥으로 만든 겨울철 간식을 소개했다.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팥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의 칼륨은 나트륨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부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효소의 양도 증가시킨다. 팥은 붉은색이 짙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다. 알이 굵지만 고르지 않은 팥은 피한다. 팥을 구입한 후에는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농진청은 팥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 영양식을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과 소비 경향에 맞는 우수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껍질이 얇아 잘 씹히는 ‘홍언’과 ‘홍진’ 품종은 식감이 부드러워 팥죽용으로 알맞다. 밝은 붉은색을 띄는 통팥용 ‘홍다’와 ‘홍미인’ 품종은 가공적성이 좋아 떡 만들기에 적합하다. 단맛이 강한 ‘검구슬’은 팥 라떼나 팥 칼국수용으로 쓰인다. 앙금으로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
[완주신문]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방안을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일 민주당은 인천 지역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면접 평가를 마무리했다. 현역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면접, 지표 평가 등을 토대로 하위 20%를 컷오프한다는 방침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강력한 당 쇄신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역 컷오프 비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지표 평가(1천점 만점)는 도덕성·윤리(170점), 리더십(190점), 공약 적합성 및 이행 평가(200점), 직무 활동(310점), 자치분권 활동(130점)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비롯해 지난 3년간 지역 내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비율, 재정 건전성 등 30여개 세부 항목별 평가를 받는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지난달 말까지 당내 부산 선출직 공직자들로부터 공적 서류를 받아 현역 경쟁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개인 도덕성, 입법 성과, 수상 실적 등이다. 시당은 자체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 14일까지 평가를 진행한 뒤 결과를 당 공천심사위에 넘길 예정이다. 민주당 광주광역시
[완주신문]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바로 감귤이다. 가격이 비싼 타이벡 귤은 무엇인지, 위(胃)가 좋지 않은 사람은 귤을 먹어도 될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감귤연구소에서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감귤 관련 상식을 짚어 봤다. ◯감귤을 주물러 먹으면 왜 단것처럼 느껴질까? 감귤을 손으로 주물러 먹는다고 했을 때 실제로 주무르는 시간은 아주 짧아서 이로 인해 특정 성분 변화가 일어나 맛의 차이를 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된 연구 결과도 없다. 다만, 사람은 체온에 가까울수록 단맛을 느낀다. 귤을 손으로 만지다 보면 체온이 귤에 전달돼 귤이 미지근해지는데 이 때문에 귤이 좀 더 단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는데, 감귤 껍질에는 어떤 영양소가 있고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감귤 껍질에는 비타민 시(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모세혈관 강화작용, 항염증, 항균작용 등을 하는 비타민 피(P)의 하나인 헤스페리딘도 풍부하다. 감귤 껍질을 이용할 때는 물로 씻거나, 물에 식초나 소금, 중성세제를 넣어 세척하면 된다. 오염 물질이 염려된다면 유기농 감귤 재배 농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위가 좋지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으며 국가와 사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정종윤 의원은 주민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집단 민원 및 다양한 고충사항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주도적으로 주민과 소통하여 지방자치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또한, 최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들의 주권강화를 위한 ‘읍면장 주민추천 공모제’등을 제안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종윤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해온 여러 가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주민들의 권리향상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합리적인 정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ACE)10기 원우회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따뜻한 완주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으로부터 연탄1200장을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10기 원우회 20명, 삼례로타리클럽회원 10명등이 참여,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난방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윤현철 회장은 “관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여러단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와 건설자재의 지역산품 우선구매 등에 적극 나선 결과 전북도의 평가에서 군 지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 나선 결과 8개 군 지역 중에서 완주군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건설업체 수주량 증대,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설자재의 지역상품 우선 구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등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어 군 지역 1위의 영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대형건설사업장 방문과 대형공동주택 건설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업체들의 건설공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사업연도 초기인 2월부터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완주군은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 포인트 정례회’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는 호평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건설업은 다른 영역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확대, 지역자재 사용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완주신문]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부(회장 고인식)가 완주군 이서면에 생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20일 이서면은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부 전달해온 생닭을 지역에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며 “이서면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가로수 월동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 보호를 위해 지방도 799호선(봉동읍사무소~익산IC) 14km(연장) 구간에 있는 배롱나무에 볏짚거적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볏짚거적 설치는 겨울철 찬바람이 수목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역할을 하고, 폭설에 따른 제설제 사용 시 수목에 직접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서면 미세먼지차단숲에 있는 추위에 약한 은목서(159주), 애기동백(346주)에도 볏짚거적을 설치했으며, 산업단지 미세먼지차단숲 띠녹지 조성구간 6.3㎞, 삼례 신금로(통합중학교) 띠녹지 1.3㎞, 삼례 명품가로수길(우석대학교~터미널사거리) 2.0㎞에도 방풍벽을 설치완료 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하고 철저한 월동준비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해 더 나은 가로경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