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임팩트골프(회장 김태균)는 15일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원장 김승재)에서 완주지역 정신장애인 재활 및 편견해소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골프는 지난 2016년에 창단해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골프모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거나 긴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훈련과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정신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스컴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건·사고 소식을 접할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런 재활훈련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융화되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사랑 관계자는 “이런 관심과 사랑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재활에 디딤돌이 된다”며, “편견해소와 재활을 위한 사업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완주신문]열린침례교회 이병윤 목사가 완주군 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연합회는 샘물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전형위원회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수석부회장 이병윤 목사(열린침례교회)가 16회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이재연 목사(소양교회)가 선임된 것을 비롯해 총무 서유만 목사(평강교회), 회계 이명로 장로, 서기 유장훈 목사(비봉교회) 등이 임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윤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시대에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관내 교회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완주군기독교연합회가 관내 교회들과 지역사회에 소망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접수받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4.1.1.~2017.12.31.)이다. 이들은 1인당 매월 8만5000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최소 10개월 이상 지원한다.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완주군 내 40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28일(화)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이 곤란한 경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또는 완주군청 체육공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선발 후 지원대상자는 1월 11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후 즉시 이용가능하다. 윤당호 체육공원과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대석, 공공위원장 김의철)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15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한 해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부를 하거나 후원물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 대상자는 이서면에 일시 또는 정기 후원자 40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생필품, 식재료, 연탄 등 물품을 기탁한 16개 기관 및 단체다. 서한문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와 이서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윤대석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이서면에 보내 주신 정성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서한문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나줘 준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희망과 바람처럼 온기가 넘치는 이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15일 완주군은 12월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도 호국보훈수당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월 6만원을 지급했던 호국보훈수당을 8만원으로 인상해 1인당 연 24만원을 더 받게 됐다. 현재 완주군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는 1600여명으로 약 15억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능하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독립유공자 유족위로금 지급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8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카페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함께 저소득 청년의 자립자활을 돕는 ‘미리내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손잡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키위(KI-WE) 카페를 열었었다. 미리내카페는 이서면 안전로에 있는 위치한 전기안전공사 1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해피트리브레드에서 생산하는 해피파이와 제과·제빵, 커피, 음료, 간식키트 등을 판매한다. 카페 운영에는 자활 참여자 2명과 전문 바리스타 1명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임금과 재료구입 등 카페운영에 사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임·직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카페의 힘찬 첫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박 전기안전공사장은 이날 ‘1일 판매사원’으로 나서 참석자들과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 청년의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하고, 적극 응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완주신문]새해에도 완주형 뉴딜사업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에서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궤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정치권과 협력한 결과 완주형 뉴딜 사업으로 27개 사업에 국도비 476억원을 확보했다. 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을 따오거나 전북도와 연계한 접근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 이들 사업은 내년도에 투입할 재원이 마련된 만큼 즉시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그린 뉴딜 관련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휴먼 뉴딜 11건, 디지털 뉴딜 2건 등으로 집계됐다. 그린 뉴딜의 경우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액만 95억원에 육박하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비 112억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과 제조지원 사업비 38억5600만원,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비 10억원 등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40억원)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55억원), 완주산단 미세먼지 차단
[완주신문]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패스 의무적용 내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혼신의 홍보전에 돌입했다. 15일 완주군 재대본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식당・카페 등 16종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 의무적용을 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주와 주민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실·과·소와 읍·면을 통해 ‘방역패스 의무화 관련 주요 내용’을 군민과 공유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방역패스 의무화 16종은 유흥시설(5종)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식당·카페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경륜·경정·경마장 카지노 학원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멀티방 마사지업소·안마소 파티룸 등이다. 이들 시설의 경우 QR코드 인증이 가능한 전자출입명부 앱이나 전화 기반의 출입명부(안심콜)를 구축해 출입 증명과 이용자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12월 20일부터는 휴대폰 미소지자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수기명부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금지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들도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가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감성여행도시 관광홍보 영상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8월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튜버 활동가들 모집했고, 이중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에서 11월까지 완주를 직접 방문해 완주만의 멋과 맛 등 매력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온라인으로 이뤄진 최종 발표회에서는 시연회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우수작들의 발표도 이뤄졌다. 참여한 활동가들은 대부분 서울과 경기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완주를 처음 방문한 경우가 많아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청정 자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내기도 하고,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추천 관광지, 신나는 댄스를 접목한 관광지 소개,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을 위한 열린관광지 등이 다양하게 담아냈다. 최우수상에는 ‘오늘도 플러스’ 채널을 운영하는 서울의 박재현씨로 <당신의 완주를 기다립니다! 액티비티, 식도락, 촌캉스>라는 제목으로 완주여행의 3가지 특색을 담아냈다. 우수상으로는 지현진(채널 Hoon 훈)씨의 <감성충만 완주 인생샷 명소 Top3>, ‘함정균(함박TV)’의 <휠체어도 문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1위로 올라섰다. 15일 완주군은 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2017년 1위, 2019년 1위에 이어 2021년에도 1위에 올라서 3회 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군 단위 77개)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19개 지표, 51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이를 군에서 직접운영하는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리빙랩을 통해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일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클로렐라 처리를 통한 흰가루병 감소와 꿀벌 피해 저감 화분매개용 꿀벌의 표준화 관리기술 GAP 실천기술 수확용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 등이다. 클로렐라 대량배양 최적화 기술을 통해 ‘킹스베리’ 경도를 10∼30% 높이고, 흰가루병 발생은 20∼24% 줄일 수 있었다. 약제 사용을 줄인 친환경 처리 덕분에 꿀벌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화분매개 전용 벌통을 통한 온도와 먹이 관리로 겨울철 딸기 상품 비율은 6% 높아졌으며, 꿀벌 수명도 56일 늘었다. 또한, ‘킹스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술 상담(컨설팅), 인증 교육, 지침서 제공 등 실천 기술을 지원해 집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재를 개발해 수확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상품화 과일 비율(5∼10%)을 최대 1%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흰가루병에 취약하고, 수분이 잘되지 않으면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는 ‘킹스베리’ 재배 문제를 쉽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을 정비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간판개선사업은 1업소 1간판 원칙하에 특색 없고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삼례문화예술촌 일원 정비에 나선다. 약 820m의 삼례 사거리~(구)삼례역 구간 37개동 73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업소와 문화예술촌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이며 간판개선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 노후 건물 입면 개선 및 주변 경관 개선도 병행한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이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자리 잡아 거리 내 업소 및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