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완주군 수소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산업과 관련한 미래를 내다보는 정부의 선(先) 투자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방문 첫 일정으로 봉동읍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전북 1호인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한 후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를 찾아 수소연료전지 지게차와 수소튜브 트레일러 등 수소산업 관련 전시품을 관람하고 완주 수소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완주군 수소 자문위원인 이홍기 우석대 교수와 강상규 서울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국토부의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기업과 연구기관 등 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활용 등 전주기 산업군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미래를 내다보는 정부 선투자가 중요하다”며, “그래서 수소산업 현장을 방문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 튜브트레일러와 수소에 의해 작동되는 지게차 등을 보니 수소산업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통찰)가 생겨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의 이날 방문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국힘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성명 부군수는 22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전북에서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발생이 적잖아 이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세워 확산을 차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발생하면 포괄적인 접촉자 조사와 즉각적인 자가격리, 선제적 검사 실시가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단위 이동량 감소를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즉기 검사를 해 달라는 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지금까지 완주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잘 해왔는데, 최근에는 학생들이 발병률도 올라가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방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군수는 또 “민관합동점검반 운영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방역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완주신문]운주면 장선리에 위치한 완주 곶감센터에서 곶감 출하철을 맞아 이를 구입하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일과 6일 단위로 5일마다 열리는 운주농협 곶감시장에서 첫판매를 시작해 전국 곶감상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운주농협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운영된 곶감시장은 소량의 물건이라도 공정한 판매과정을 거쳐 제값을 받기 때문에 시장출하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 21일에는 아침 두시간만에 12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생산자와 상인 간의 직거래가 원인이다. 예전에는 거간과 상인들이 가격을 흥정했는데, 윤여설 운주농협조합장 취임이후로 생산자가 전날에 물건을 입고 시키고 희망가격을 부쳐 당일 상인들과 조율하게 됐다. 운여설 조합장은 “구름골 흑곶감은 색깔이 곱고 당도가 타지역 곶감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전국의 곶감 상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농민들의 정성이 깃든 농산물을 제 가격에 팔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농협이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청년회(회장 한봉열)가 22일 케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운주면 청년회 12명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케익 100개를 소외계층과 관공서에 전달했다. 한봉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 방치되는 목재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나오는 솎아베기 산물 중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해 관내 홀몸노인 등 7농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2월초 산림청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발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숲가꾸기산물 20여 톤을 수집해 농가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장작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집된 산물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이바지 하고,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하면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경아 산림자원팀장은 “산림 내 방치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류 등 연료비 부담으로 화목, 아궁이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땔감나누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확대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쌀 10kg 80포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다. 22일 운주면에 따르면 최관희 운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 쌀을 나눔했다. 최관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구성돼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와 완주군협의회(회장 오영기)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관내 봉사활동, 성금 기탁, 한전 및 전기안전공사 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관식 전북도회장은 “협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9명을 선정했다. 22일 완주군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보호하기 위해 8개의 연계기관들이 최근 비대면 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을 심의하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아동 총 9명을 선정했으며, 각 상황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30만원에서 60만원 사이의 특별지원금이 일시 지급된다. 이들은 만 9세부터 만 24세로 일정 소득기준 이하로 생활, 건강, 학업, 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1 청소년안전망 사업 실적보고 및 2022년 계획,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에 대해 여러 필수연계기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적보고에서는 2021년 청소년 상담 주 호소문제는 정신건강, 일탈 및 비행 등이며 특히 성문제는 작년대비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담·정서지원에 1,300여건, 기초생활지원 280여건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따부릉 타부릉 학교 밖 청소년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은 내년에도 특성화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매년 추진하는 청소년정책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의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 3개영역 11개 지표로 진행되며, 올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청소년정책 총괄조정과 평가강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사업 신속전환,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 선진형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참여예산사업,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구축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2018년 아동정책 전국 1위 최우수상, 2020년 어린이안전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과 함께 청소년정책분야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온 마을이 네트워크 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완주만들기’를 비전으로 삼고 청소년의 복합적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12개 중점과제 및 143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
[완주신문]경천면 구재마을 이장선거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 18일 구재마을은 마을회관에서 이장선거를 실시했다. 총 39명이 참여했고 현 이장이 20표, 도전자가 18표로 현 이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거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먼저 투표용지에 번호가 적혀 있었다. 투표 참여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누가 몇 번을 들고 갔는지 쉽게 기억할 수 있었고 개표 때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있어 비밀투표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은 투표권이 있는데도 일부 주민들에 대해 투표를 못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구재마을 선거위원 정윤섭 씨는 “선거 4대 원칙인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중 투표권 제한으로 보통 선거가 이뤄지지 않았고 투표용지 번호 기재로 비밀 선거가 치러지지 않은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실제 일부 주민들은 “누가 누구를 찍었는지 다 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게 무슨 선거냐”고 분개했다. 황이동(53)씨는 “개발위원장은 경천면에서 전달받은 73명 명단의 주민들에게 투표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투표를 하려고 했던 9명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아 헌법에 보장돼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군정 운영을 위한 화두로 ‘여민유지(與民由志)’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자성어 ‘여민유지’는 ‘백성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정의 주인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새해 힘찬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맹자(孟子)는‘등문공(滕文公)’ 편에서 “대장부는 뜻을 얻으면 ‘여민유지’, 즉 민의를 중시하고 백성과 함께 대도(大道)와 대의(大義)를 실천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2년 임인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의 주인인 ‘군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이끌어 ‘군민이 행복한 완주’를 실현하겠다”며 “‘수소경제와 공동체 문화로 미래 자족도시 신(新) 완주 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6년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 2017년에는 광휘일신(光輝日新), 2018년에는 동심동덕(同心同德), 2019년에는 유지사성(有志事成), 2020년에는 일진월보(日進月步), 2021년에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각각 선정하여 군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역량을 결집해왔다.
[완주신문]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와 지렁이협회(회장 김옥태)가 화산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이장협의회와 지렁이협회는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두 단체가 십시일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난치병의료비 지원 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김성중 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화산면 이장협의회 및 지렁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자들이 이웃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쌀(10kg) 200포를 화산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