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6일 상관면에 위치한 용암4터널에서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터널 내 차량 화재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와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완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은 상관면 용얌4터널에 대해 ▲자체 소방시설 초기 대응에 대한 기능ㆍ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대비 안전관리 시스템 구성ㆍ운영사항 확인 ▲기타 위험요소 확인 ▲화재예방ㆍ소방활동상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터널 관계자와 소방 출동로 숙지, 화재진압 방법 모색, 터널 내 기류에 따른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등 현지적응훈련도 병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터널의 경우 밀폐된 공간으로 교통사고 시 화재 등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우려가 크다”며, “터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터널 진입 전 속도 줄이기, 안전거리 유지 등 터널 사고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터널 사고 시 행동수칙으로는 비상벨을 누르고 터널 안 긴급전화 또는 119로 신고, 통행 중
[완주신문]지금은 이미지 시대다. 용모, 복장, 표정 등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부터 심리, 정서를 다루는 내적 이미지까지 이미지의 범위는 실로 광범위하다. 만난지 2초에서 10초사이에 결정된다는 첫인상도 이미지의 한 모습이다. 결국 이미지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좋든 싫든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지난해 완주군에서 좋은 이미지에 성공한 대표적 업체는 이커머스 회사 쿠팡이다. 쿠팡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대규모 거점물류기지를 세우기로 하고 1300억원을 투자키로 약속했다. 쿠팡이 들어서면 신규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차를 활용한 배송, 태양광 등 에너지시스템,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에까지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는 언론 홍보가 봇물 터지듯 터져나왔다. 뒤이어 이곳저곳에서 쿠팡 환영 메시지도 연이어 쏟아졌다. 쿠팡의 이미지는 전북 경제를 이끌 한축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로 결정되는 순간이다. 하지만 쿠팡의 양해각서 체결상황이 김완주 전 전북지사 당시 삼성의 7조6000억원에 달하는 새만금투자 양해각서 체결이 겹쳐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쿠팡의 완주군 대규모 물류센터 투자 스토리를 되짚어 볼 때 조건들이 하나씩 들어맞는 것 같다. 쿠팡과 전북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조림사업으로 37만1000그루를 식재한다. 5일 완주군은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 증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이달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주군은 관내 총 160ha의 산림에 편백나무 등 11개 수종 총 37만1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120ha), 산림재해방지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25ha),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사업(15ha)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에는 식목을 맞아 이서면 갈산리 소리공원에서 직원 25명이 참석해 편백 200그루를 식재하는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신효 산림녹지과장은 “2050 탄소중립 기반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봄꽃을 식재하며, 새봄맞이에 나섰다. 5일 봉동읍은 봉동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봉동생강골시장과 봉신교 일원에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초화류 25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식재 작업에는 봉동읍 의용소방대, 지역사랑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동읍 만경강 일대 벚꽃과 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봉동교 만경강 둔치에 조성된 친환경 도시 숲 공원과 어울려 봄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인숙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봄꽃 식재뿐만 아니라 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의용소방대 및 지역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특별기획전시 ‘사계의 향연展 여름–르누아르, 향기를 만나다’ 전시가 펼쳐진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계의 향연전은 삼례문화예술촌 개관 9주년을 맞아 완주군, 전라북도가 주최한 플리카 체험형 특별전시로 오는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된 클로드 모네 작품 전시에 이어 프랑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 40여점을 3D프린팅으로 구현한 레플리카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에서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일대기를 선보인다. 청년 르누아르, 인상주의 화풍, 꽃과 여인을 사랑한 르누아르 등 각각의 주제에서 대표작 퐁네프의 다리, 갈레트의 무도회, 잔 사마리의 초상화 등 레플리카작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시리즈 전시에 착안을 두어 작품별 여름 색채에 맞는 향기 카드 설치와 작품 감상 중 인상 깊었던 향기를 무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 향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향수 만들기 체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장애인 돌봄과 장애인 가족 복지를 중심으로 한 완주군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2021년 기준 완주군 장애인 인구가 8033명으로 전체 인구의 8.82%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돌봄과 치유, 직업재활, 일자리 확대 및 이동권 보장을 통해 불편함이 없는 장애인 돌봄과 안심하고 걱정 없이 생활하는 장애인 가족 복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개인의 삶과 가정,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장애인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부정책으로는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신설 ▲장애인(사회복지) 일자리상담 창구 개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신설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일자리 확대 ▲공동돌봄 장애인 24시간 쉼터 신설 ▲장애인 저상버스 도입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봉동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완주군 장애인체육관을 신속하게 건립해 장애인들이 돌봄뿐만 아니라 문화, 치유,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삶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당선이 되면 부군수 임명권을 완주군 공무원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5일 두세훈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법 110조 4항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임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완주군 부군수를 실질적으로 자체 승진 절차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수가 지방자치법상의 부군수 임명권한을 실질적으로 직접 행사함으로써 완주군에서 장기간 근무한 공무원에게 부군수 임명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 규제와 마른풀(건초)을 수출하는 주요 나라들의 생산량 감소로 풀사료와 배합사료 원료곡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진청(청장 박병홍)은 겨울철 사료작물을 재배할 때 용도에 맞게 수확시기를 조절하면 조사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축에게 풋베기 마른풀로 먹일 때는 영양 성분이 많은 이삭패는 시기(출수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고, 다른 원료와 섞는 배합사료로 먹일 때는 이삭이 달리고 수량이 많아지는 때 수확하는 것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겨울철 사료 맥류인 트리티케일, 귀리, 호밀, 청보리는 영양이 풍부하며 풀과 알곡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마른풀용은 물론 배합사료용에도 적합한 작물이다. 국립식량과학원 시험 결과, 가축 영양 측면에서 유용한 조단백질과 TDN(총가소화영양분함량)*은 이삭이 팰 때 더 많고 조사료 수량은 수확적기* 이후 알곡이 포함되면서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삭 팰 때에 비해 적기에 수확했을 때 단백질 함량은 1~8%포인트, TDN은 4~7%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수량은 이삭 팰 때보다 적기가 45~98% 더 많았다. 사료작물 재배는 겨울철 놀리는 농지를 활용해 조사료를
[완주신문]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 외벽에 거대한 책장이 들어서 보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콩쥐팥쥐도서관 입구 외벽에 예술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예술벽화는 높이 20.5m, 폭 3.6m 규모로 도서관 건물이라는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고풍적인 서가의 모습을 담았다. 사실적인 묘사로 진짜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다. 콩쥐팥쥐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조형물부터 이번 벽화까지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며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 것도 무척 만족스러운데 볼거리까지 있어 오는 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콩쥐팥쥐도서관이 위치한 곳은 높은 건물이 많은 곳이다. 이에 군은 주민들이 콩쥐팥쥐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정문 앞에 ‘서로 마주하다’ 조형물 설치와 양쪽 벽면에 빛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도서관은 이번에 설치한 특수 예술벽화까지 더해 지역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최상의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갈산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완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주군청 옆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와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군민 화합과 인구정책 등 지연현안에 대한 입장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번영로TV 지원으로 생중계되며, 차후 유튜브에 편집 영상이 게재된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한 완주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는 “바쁜 선거 일정 속에 출마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예비후보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지역현안 해법을 공유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본지 윤현철 발행인도 “지금보다 나은 완주군 만들기에 큰 봉사를 결심한 출마자들의 애향심은 다 같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완주군을 위한 협치의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지역 변호사 100명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4일 이들은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의원은 노동·인권 변호사, 시민운동가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헌신해왔다”며,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왔던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에는 김정호, 두세훈, 이덕춘 등 전북 변호사 10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따르면 안호영 의원은 지난 2000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를 결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당시 열악한 작업장 환경과 인권 탄압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각종 노동쟁의에서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했다. 또한 농산물 수입 개방에 저항하며 힘겹게 싸우던 농민들의 편에 서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4일 운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성금 143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모금운동에는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빨리 희망을 갖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선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위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희망의 씨앗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펴 지역 복지공동체로써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