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8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랑의 양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날 행사가 연기된 가운데 시설 및 단체 20곳에 15kg양파 500개를 전달하는 행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애인의 날이 갖는 뜻깊은 의미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가 참석했으며, 출마예정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불참했다. 토론회 좌석은 추첨을 통해 배치됐으며, 자기소개와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순서도 무작위로 진행됐다. 공통질문은 완주군민들에게 사전에 공모한 질의들을 선별해 준비됐다. ▲수소산업 ▲행정 민원해결 ▲기관 부재 ▲군민 화합・소통에 대한 질의가 추첨돼 후보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자유토론과 마무리 발언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완주신문 채널에 편집본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직접 방청했으며, 토론회를 주최한 완주신문 윤현철 발행인과 행사를 함께 준비한 완주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 이강현・이종수・이홍양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번영로TV 장세훈 대표의 도움으로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졌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과 용진읍을 연결하는 만경강 봉신교 아래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찰과 소방은 전날 새벽 5시 45분에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해진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봉신교 인근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한시간가량 수색했다. A씨는 7일 새벽 회사를 가기위해 집을 나갔으나 귀가를 하지 않고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사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5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상반기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8일 완주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06억4100만원 중 상반기에 20억7800만원(지방세 15억100만원, 세외수입 5억77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단을 구성하고 징수전담팀을 함께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현년도 부과액에 대한 기한 내 납부를 최대한 독려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인력의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맞춤형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같은 행정제재 및 재산압류 등을 통해 체납징수방법을 다양화하여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정재윤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있지만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세금 적기 납부를 통해 체납세 없는 완주군을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은 2021년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결산을 마친 내국법인 및 국내에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와 함께 기타부속서류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이 소재하는 자치단체마다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군청 재정관리과로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 시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마감일에 임박해 한꺼번에 신고 할 경우 위택스 전자신고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미리 신고·납부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가 봄맞이 합동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8일 용진읍은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70여명의 이장·부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진읍 관내 소양천 3㎞ 구간 하천변에서 약 500㎏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별도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지만 올해는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우리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이 관내 환경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하천정화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이장님들과 함께해 더욱 뿌듯했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용진읍을 만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불법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신 이장·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같은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아름다운 용진읍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2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가능)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토지 구입과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부지구입, 축사신축 및 시설 개보수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1%(고정금리)의 융자로 지원된다.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준비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해 지속적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이 출범했다. 8일 완주군은 위촉식을 갖고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농업(자연농법, 청년농업, 시설농업 등), 농산물 가공, 임업 및 귀촌, 청년 정착으로 분야를 나눠 귀농귀촌을 위한 멘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사업은 지난 2015년도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년 귀농귀촌 희망자 및 초기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멘토들의 도움으로 완주군에 정착한 멘티 이모씨는 “귀농귀촌 멘토들은 초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등대 같은 존재다”며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맺어진 유대관계는 단순히 귀농귀촌할 때 도움을 주고받은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올해도 이어질 귀농귀촌 멘토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완주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거나, 귀농귀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 누구라도 멘토단에게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주민들의 사랑으로 완주군 구이면에 봄꽃이 활짝 피어났다. 8일 완주군 구이면은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와 상가 주민들이 지난 7일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모악산과 구이호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비올라와 마가렛 두 품종의 꽃묘 1000여 본을 대형 화분에 식재했다. 주민들이 식재한 봄꽃은 면 소재지 약 1km의 인도 변에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이순임 구이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모악산, 구이호를 찾는 방문객들이 벚꽃길과 함께 구이면 어디에서나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면소재지 아름다운 꽃 식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경천면에서 주민들이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며 편백 숲을 걷는 행사가 열렸다. 8일 경천면에 따르면 체육회가 주관한 ‘경천면민 편백 숲 건강 걷기 대회’가 경천면민 및 체육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편백숲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천면 편백 숲 일원에서 고산면 운문저수지까지 총 8km를 걸었다. 편백숲 일원을 걸으며,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종인 체육회장은 “편백 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경천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경천 편백숲 일원을 걸으며 삶의 활기를 얻고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회 임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원하는 농민공익수당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8일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20년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됐지만, 농민의 눈높이에는 적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곧바로 공익수당을 현재의 농가당 연 60만원에서 연 9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천명했다. 완주군의 경우 지난 2020년 8957농가, 2021년 9410농가가 연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다. 이에 소요된 예산은 각각 54억원, 56억4600만원으로, 도비 40%와 군비 60% 비율로 부담됐다. 이돈승 예비후보에 따르면 도비 지원 없이 공익수당을 현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30만원 이상할 경우, 약 28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농민공익수당을 연 120만원으로 높여달라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지원액의 40%를 부담하는 전북도와 협의를 벌여 임기 동안 점차적인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농민공익수당을 연 120만원으로 인상했을 때 추가 소요액은 56억여
[완주신문]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방침에 맞춰 완주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3대 인프라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유치한 수소산업 관련 핵심 인프라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등이 그것이다. 이들 기관 건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11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연면적 7500㎡에 시험동과 본관동·고객지원동 등을, 신재생 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는 1만6500㎡의 부지면적에 실증설비를 각각 구축하게 된다. 3대 핵심 인프라가 마무리되면 100kW 이하의 연료전지 인증(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과 100kW 초과 연료전지 인증(ESS 안전성평가센터)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이 더해져 국내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원 스톱(one-stop)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이 수소 연료전지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총괄하는 수소산업 인프라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