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테크노2산단에 입주하는 글로벌종합물류기업 세방(주)이 완주군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22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방이의순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복지시설, 저소득, 긴급구호 사업 등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모으고, 완주군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성되는 복지 기금을 통해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완주군은 세방(주)의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 적극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큰 나눔과 협력을 약속해주신 세방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완주신문]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무지개가족이 오는 25일 설립 4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지개가족은 1984년 故지정환 신부가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전주시 쌍용아파트에서 보금자리를 만든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옛 성모병원을 거쳐 현재의 소양면 원해월리에 자리를 잡았다. 40주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법인대표 오성기 신부의 주례로 미사가 시작되고, 자립해 퇴소한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무지개가족 전주교구장 김선태(사도요한) 주교의 이름으로 박남숙(루시아)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무지개가족 책임자인 장상원(안드레아) 신부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로 이어진다. 무지개가족은 정부의 정책 기조인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시설로 기존 자립 퇴소를 했던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무지개가족 장상원 책임신부는 “무지개 40년 지기 친구들과 동반자들을 초대한다”며, “무지개가족의 가능성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인문 프로그램 ‘물길따라 인문여행: 호남평야의 젖줄, 대간선수로’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기반시설 대상 지원사업이다. 완주군 고산면에서 출발해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흘러가는 대간선수로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쌀생산량을 늘리고자 기존에 있던 물길을 정비한 것으로 농업 수탈사를 포함해 근현대사, 수리시스템, 이야기와 유물유적, 자연생태 등이 망라된 인문학의 보고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인문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을 향하는 것이라 볼 때 대간선수로가 품은 역사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결국 그 시간을 살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대간선수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어떻게 남겨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간선수로 인문여행은 강의와 탐방, 성과공유회 등 총 10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이해를 높이는 식농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농촌융복합거점공간(용진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용진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 총 2부로 구성된 교육은 1부에서 완주군 지역먹거리계획과 로컬푸드 정책을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요리전문가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요리 실습에서는 열무김치 담그기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농업이 지니는 소중한 가치와 식과 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식농교육을 매년 추진해 지역먹거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학부모편을 시작으로 청년, 유아 등 다양한 계층별 교육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출신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박노성 ㈜성경종합건설 회장이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청을 찾은 박현수 대표와 박노성 회장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고향 발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 대표는 이서면, 박 회장은 경천면 출신이다. 특히, 박 대표가 릴레이 응원으로 박 회장을 지목하면서 기부가 성사돼 고향사랑에 대한 출향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고향인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회장은 “완주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다른 출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완주군도 홍보활동과 답례품 제공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21일 완주군 세인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절함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규성 의원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예절과 언어사용, 말하는 태도 등 학생 스스로 지켜나가야 할 기본 수칙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나아갈 목표를 설정해 분석하고 두려움을 갖지 않고 많은 준비를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규성 의원은 “예절교육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며, 지혜로운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나라 발전에 대한 헌신 의식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의 홀대 극복과 도약을 위해 열린 토론회가 완주·전주 통합을 못한 한풀이와 성토장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대도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전북재도약원탁회의’가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역 22대 총선 당선자들과 도지사, 시장·군수들을 비롯한 100여명이 초청됐다. 첫 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완주와 전주 광역경제권 실현을 통한 앵커도시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전북도민 모두가 똘똘 뭉쳐야 산다”고 주장했다. 두번째 발제자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도 “전주·완주 통합은 1995년 전국 시군 통합 당시 추진했으나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안문제를 해결 못 해 도민들의 큰 실망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만 하지 말고 이제라도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통합 추진을 독촉했다. 아울러 송기도 명예교수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를 지칭해 “예전에는 그냥 (통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분”이라며, “나는 하실 거라고 본다. 옛날에 한다고 했다”고 몰아세웠다.
[완주신문]십여년 전 통합이 무산된 이후 완주군이 쇠퇴의 길을 걸어왔나?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있는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시’로 승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완주군은 전주보다 면적이 5배가 넓으며, 수소특화국가산단을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고 미래도 밝다. 여기에 법원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의료원, 양질의 학교를 유치하여 정주요건만 제대로 갖춰지면 완주군은 전주시 다음가는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통합을 찬성하는 이들은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어떻게 완주군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고 단정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여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또한 목포와 신안이 상생사업을 통해 통합을 준비하니 완주·전주도 당연히 통합해야 한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완주군은 지금껏 목포·신안과 같은 상생사업을 제대로 시행된 바 없었다. 민선 8기 때 겨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목포·신안과 완주·전주 통합을 단순 비교해 여러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당연히 통합해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필자는 통합을 찬성하는
[완주신문]전주·삼례지역 봉사단체 클로버봉사단이 완주군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20일 한냇물 나눔가게를 찾은 클로버봉사단 회장 및 집행부 회원들은 달걀, 즉석밥, 냉동식품 등 나눔가게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클로버봉사단은 지난 2022년 자발적 봉사 의지를 가진 회원 10여 명이 모여 결성됐으며, 2023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구선수 후원, 보일러 교체,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나눔가게 이용자들이 선호할 만한 품목을 직접 선정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이뤄졌다. 권오채 회장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냇물 나눔가게를 보면서 후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고민하고 고른 물품들이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후원을 해주신 클로버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냇물 나눔가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굿바이 니코Teen’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굿바이 니코Teen’은 10대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3년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니코틴 검사, 브레인스토밍, 금연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금연퍼즐 게임 등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호기심에 시작된 흡연이 멈추기 힘들었는데 금연교육을 받고 나니 금연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연을 다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JOB-부킹데이 현장면접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21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완주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JOB-부킹데이 현장면접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로컬JOB센터 강애진 팀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조경아 소장, 결혼이주여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캐미칼, ㈜오디텍, 대림씨엔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채용을 위한 1:1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 기업들은 현장 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용행사 외에도 완주군가족센터의 구직상담,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JOB-부킹데이 현장면접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인 기업의 애로사항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경청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0일 보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 축소에 따른 대책방안과 향후 보건소 업무 방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공보의 2명이 의료 파견을 나가 11개 보건지소에 4명의 공보의가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파견 공보의가 속한 봉동, 비봉, 고산, 경천 보건지소는 주 1일로 진료일을 축소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고, 보건지소의 기능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기존 진료 중심 영역에서 감염병 예방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요구와 연계되는 통합 건강증진 중심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정신건강예방 △보건사업팀 특화사업 등에 관한 사업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주민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내달부터 감염병 및 건강중심 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의 업무 전환을 실시한다. 유희태 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완주군의 지역 현황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며, “완주군민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