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호신술 교육을 진행,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다목적강당에서 첫 교육을 진행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월까지 2개월간 맞춤형 특화교육 ‘완주군 안심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1시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호신술의 이해와 원리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기초 호신술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호신술 교육으로 지역민의 체력 향상과 자기 방어 능력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돼지와 닭 사육 농가에서 알아두면 도움 되는 사양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여름철에는 사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사료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하기 쉬우므로 사료 저장고, 사료 이송관, 급이기(먹이통)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한다. 평소보다 적은 양의 사료를 자주 구매해 보관 기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사육 환경 온도가 높아지면 돼지와 닭이 마시는 물의 양이 늘어난다. 따라서 음수 시설을 점검하고 소독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해 세균성 질병(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돼지●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장내 환경이 달라져 영양소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불볕더위 시기에는 사료 먹는 양을 늘리도록 한다. 사료 주는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 정도로 늘리고, 비교적 온도가 낮은 오전 5~9시와 오후 8~11시에 주면 사료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비육 돼지의 경우 사료에 사탕무박을 첨가하는 방법도 있다. 고온 환경(30~34도)에서 사탕무박 4%가
[완주신문]완주군이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농어촌민박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농어촌민박 일제점검에 나서 내달 12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내 단독주택(연면적 230㎡ 미만)을 이용해 이용객에게 숙박이나 취사 시설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완주군에 소재한 농어촌민박은 총 129개소로 동상면(38명), 운주면(36곳)이 가장 많다. 이 두 곳은 대둔산이 인접하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이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뒤를 이어 오성한옥마을, 송광사, 위봉폭포가 자리한 소양면(18곳), 모악산, 경각산, 술테마박물관이 있는 구이면(13곳) 순이다.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합동점검반은 소방‧안전 사항, 운영자 실거주 여부, 농어촌민박 시설면적 기준 준수 여부, 농어촌민박사업자 표시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에는 지난해만 2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며, “농어촌민박 점검에 만전을 기해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내달 시행한다. 완주군의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총 사업비는 34억 25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231대(승용 141, 화물 90)를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 1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1대(승용 71, 화물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량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350만원, 화물은 최대 1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7월 중 신청 접수를 받아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직원 4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면, 화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12일 농촌지원과 직원들은 화산면 2,000㎡ 양파밭에서 줄기 절단 작업을,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고산면 3,000㎡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간식과 음료수 등 필요 물품을 직접 마련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 농가는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일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홍보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의 근심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완주군도 흔들렸다. 12일 오전 8시 26분 부안군 남만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고, 반경 80km이내서 진도 3.0 이상이 감지됐다. 또한 기상청에서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발생한 지진 중 16위에 해당한다.
[완주신문]완주군 주민투표 청구를 위해 6152명이 서명을 했다. 12일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청구를 할 수 있는 1693명의 3.5배에 달하는 6152명이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1693명은 완주군 유권자 8만4645명 중 50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수다. 위원회는 “이처럼 많은 군민이 동참한 것은 오직 통합을 향한 염원”이라며,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의 뜻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완주전주상생협력네트워크 등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도 서명운동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중복 서명자를 가려내는 작업도 자체적으로 마쳤다”면서 “완주군민의 진솔한 마음과 염원이 담긴 서명부”라고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명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기자회견 후 완주군청으로 이동해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완주군의 일정과 주민투표에 관한 정부의 행정절차까지 마무리되면 통합을 결정하는 주민투표는 빠르면 올해 안에 실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주군 정치권에 ▲일제가 식민통치 목적으로 갈라놓은 완주·전주 분리를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봉동교 인근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침수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완주군과 교통‧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완주군 봉동읍 봉동교 하상도로의 침수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도로 통제 및 우회 유도 등 체계적 교통관리 훈련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서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삼례읍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점검과 도로 침수 또는 낙석 등 이상 유무를 살피는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김효진 서장은 “예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집중호우 등이 빈발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통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대비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비상시 도로 통제나 경찰의 지시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1일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역사과, 관광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오전에 행정복지국 총괄 질의와 행정지원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질문 나선 유의식 의원은 “후생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직원휴양시설과 관련해 이용자 수가 적은 이유가 노후화된 시설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곳에 대한 회원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간단체 구성에 힘써달라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도 추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부건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의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한편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전주’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 도로명과 산업단지명 등을 완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이순덕 의원은 “경로당에 에어컨,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사용도가 많은 안마의자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수리가 불가능한 비품에 대
[완주신문]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8일(토)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둔산 도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및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간단한 현금입출금 거래를 위해서도 운주면 소재지까지 찾아가야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금차 완주군 유희태 군수 및 김대호 지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고하고 연간 45만명이 넘게 찾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도립공원 내 ATM기 설치를 진행하였다. 신규 설치된 ATM기는 입금과 출금, 통장 정리, 공과금 수납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둔산 내에서 기본적인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한 주민은 "오랜 숙원사업을 군수님 및 농협은행에서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은행 업무처리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걸어서도 가능하다. 노령층과 주민을 배려하는 완주군과 농협은행이 최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은행권에서는 점포와 ATM기를 줄여가는 기조여서 ATM 신설은 어려운 일이었다"며, "대둔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금
[완주신문]완주군 가정어린이집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는 환경 지킴이! 지구를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봉동 둔산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방법 등을 배웠다. 최정란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회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자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주민분들도 관심을 보여줘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뜻깊은 캠페인을 열어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봉동읍 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로깅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장은 “플로깅을 하며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워터기술은 광역상수도,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 전문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