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심해지는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시책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 재해에 대응한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기후변화 재해취약 분석제도 개선 ▲타 부처 유관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다중 안전도시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와 예방을 연계하는 사전복구계획 제도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수립해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 변화 상시측정을 비롯해 기후위기 감시·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상정보관리체계 구축과 기후위기가 생태계·대기·물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완화까지 고려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향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맞춰 작물생산,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농업 분야를 현실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업분야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육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우수 농산물 명품 브랜드화 등 장기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온난화, 폭염, 저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 화훼 등 소득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 기술보급과 환경제어기술을 적용해 농작물 품질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향후 피해 양상은 더욱 대형화·다양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전 세계 평균에 비해 빠른 속도로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다양화, 불확실성 등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대책을 마련해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