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바꾼다.
30일 완주군은 한국도로공사, 상관면 계민마을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수용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개발사업단 부장을 비롯해 상관면과 계민마을을 대표해 국혜숙 상관면장과 김수영 계민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의암1교 하부 부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코트, 그늘막, 가로등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설계·시공 및 안전관리를 맡는다.
해당 시설은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완주군으로 이관돼 운영된다. 시설 운영과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계민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수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개발사업단 부장은 “고속도로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해 활용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