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산악회 회원 30여명이 5일 마제봉 산길의 낙엽과 쓰레기 수거를 수거했다. 상관해피산우회에 따르면 마제봉 산행길은 하루 100여명이 찾는다. 하지만 지난 여름 폭우로 토사된 상태에 산악자전거와 산악 오토바이 주행으로 인해 파손됐다. 이에 해피산우회는 등산로를 복원 하고 겨울 낙엽에 미끄러져 산행 중 넘어져 부상 위험이 우려돼 등산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규창 상관해피산우회장은 “낙엽 때문에 항상 조심해서 산행을 했는데 산길 정비가 잘돼 마음 놓고 산행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치를 버무렸다. 3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로 신축된 새마을부녀회 다용도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3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김장김치는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등 27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부녀회연합회장이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3일 고산면은 후원받은 물품을 고산면 희망나눔가게를 비치해 면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순 회장은 “희망나눔가게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물품으로 채워져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였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고산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데, 희망나눔가게 후원까지 해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순 회장은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나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를 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에 소재한 혁신에코르 3단지 아파트가 제2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추진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금연분위기 실천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아파트 제도를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혁신에코르 3단지가 지정 접수를 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세대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검토가 완료되면 12월 중 완주군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예정이다. 금연아파트 제도는 입주자 대표 등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하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주는 제도다. 군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혁신에코르3단지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 금연스티커 및 현수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일 이후 3개월 동안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사실이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실 운영 등 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김치로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챙겼다. 2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30박스(180kg)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사업, 거동불편 노인 지팡이 전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정규호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이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올렸다. 2일 경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녀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지난 1일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2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완주지회가 2000장을 후원해줘 관내 저소득층 총 7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1차로 지난 11월15일 3가구에 전달됐다. 2차 봉사에는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문우, 최봉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경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박병권씨가 급여를 모아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화제다. 1일 구이면은 지난달 30일 박병권씨가 구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구이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받은 급여를 틈틈이 모아 마련했다. 박병권씨는 “아침마다 등교하는 손주 같은 아이들을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어려운 꿈나무들이 꿈을 이뤄나가는데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았다. 30일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46명의 회원들이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3일 동안 배추 1100포기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이웃에게 나눴다. 이순남 연합회장은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했다. 3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명에게 195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 15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4개교)와 중학교(1개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울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가족관계 단절로 지난 20여 년 동안 도배, 장판을 바꾸지 못하고 있었다. 심한 악취와 곰팡이, 벌레 사체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어 통합사례회의를 얼어 주거환경개선을 결정했다. 사례관리사업비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와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주민자치회가 손을 맞잡았다. 29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연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및 도·농간 지역 화합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산면 주민자치회 20여명, 연제구 연산1동 주민자치회 2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 설명회 등 지역문제해결, 문화교류, 농산물 판매 등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들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향후 두 지역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호·영남 교류 및 동서 화합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고 자매결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