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소양면이 행정복지센터 내에 ‘황토 맨발걷기 체험장’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소양면은 행정복지센터 내 이용하지 않는 분수대 터에 면적 330㎡(약 100평)의 황토 맨발걷기 체험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현재 완주군은 군청사 인근에 면적 2만 3,000㎡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걷기 전국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 황토 맨발걷기 체험장을 조성해 접근성이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청내 만가리 황톳길에 이어 소양면에도 황토 맨발걷기 체험장이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걷기 생활실천으로 지역 주민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이웃 쌀 나눔을 위한 첫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7일 삼례아리따운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 드리미(米)’ 모내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삼례읍 사랑 드리미 쌀 나눔 사업을 위해 각 단체는 아파트 인근에 총 2,285평 규모의 농지를 경작하게 된다. 모내기 행사를 통해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연말에 홀몸노인 세대,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벼가 온 삼례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만큼 풍년이 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 통보를 두고 분노를 터트렸다. 4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서 한국전력 측은 선로가 완주군 구이, 상관, 소양, 동상, 고산, 운주 등 8개 읍면을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장 등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정희균 전 국회의원 후보와 정종윤 전 완주군의원도 함께 했다. 건설절차는 △설비계획 △입지선정 △사업시행계획 △실시계획승인 △부지매입 및 시공 순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입지선정을 위해서 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되고 투표로 결정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며 반발했다. 특히 지난해 말 확정된 선로를 두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 아울러 입지선정위원으로 들어간 완주군 담당팀장 외 2인에 대한 주민들의 추궁도 있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1인은 완주군의원이고, 1인은 이장연합회에서 추천 받은 인물이라고 밝혔다. 박성래 소양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말 결정된 것을 통보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알 권리와 의사표현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난 국회의원 선거 전에 이런 사실을 알렸으면 정치권에 주민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이서면 용서리 일대 3,6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계획을 세웠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했다.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다. 군은 노력 끝에 지난 2023년 12월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추가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를 방문해 설득한 끝에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혁신도시 에코르2단지 아파트 분양가격을 두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에코르2단지 주민들은 10년 공공임대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지난 2015년 입주했다. 10년 공공임대기간이 끝나고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 26일 79㎡(24평) 기준 1억3600만원의 분양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9400만원이 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 근거는 지난 2020년 분양한 인근 에코르3단지의 경우 공시가격은 1억4900만원이었고 분양가격은 공시가격의 93%인 1억390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에코르2단지 공시가격은 1억100만원이고 이 가격의 93%는 9400만원이다. 에코르3단지 분양가는 112㎡(34평) 기준이다. 아울러 지난달 기준 에코르3단지 실거래가는 2억1800만원으로 최고가였던 2021년 9월 3억4000만원보다 30%가량 하락했다. 이에 주민들은 통보된 분양가 1억3600만원에서 30%를 빼면 9500만원이라며, 주민들의 제시한 분양가가 적정하다는 것. 또한 주민들은 인근 남양사이버아파트 79㎡(24평)가 9700만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시세의 80%인 7700만원에 분양하는 것이
[완주신문]봉동파출소는 관내 자율방범대(대장 박해진)와 함께 중점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에 관해 소통하고 야간 취약지인 공원, 만경강 산책로 등 합동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민경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 추진 중인 ‘주민 행복동행 순찰’은 112신고 처리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중심의 범죄예방활동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체적 순찰 목적을 지정해 주간에는 산책길, 다중밀집장소 등 주민접촉형 순찰을 강화, 야간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원룸, 유흥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정일채 봉동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 경찰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경찰관만의 치안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여름철이 되면 소비자가 먼저 기다리는 완주군 삼례 수박이 출시됐다. 30일 삼례농협, 수박공선회가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박 출하를 기념해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수박 100동, 블랙위너수박 270동, 총 37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한다. 특히 블랙위너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역시 13~14브릭스(Brix)로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쳤으며, 재배 농가 모두 GAP 인증까지 받아 안전농산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엄선된 삼례수박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11번가,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카카오쇼핑)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품질 수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명예이장단이 ‘제9회 사랑의 쌀 모내기’를 29일 용진읍 상운리 944-26번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응원을 보냈다.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명예이장단에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직접 모를 심고, 정성껏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한 뒤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내기에 동참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랑의 쌀 나눔사업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사랑의 쌀 사업 추진으로 2016년부터 20
[완주신문]운주면에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공유부뚜막’이 문을 열었다. 28일 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회 의장, 김규성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운주면 공유부뚜막은 음식 나눔 봉사나 마을·단체의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조리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옛 운주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약 98㎡ 규모에 조리대, 화구 등 다양한 조리기구들을 구비했다. 강래언 새마을부녀회장은 “운주면 공유부뚜막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완주군과 운주면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운주면 공유부뚜막이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에 나서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복지시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지수 1위 완주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이 28일 경천애인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주최하고 경천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농악, 색소폰, 난타, 실버댄스, 기타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팀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주민에게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촌 경천애인영농조합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주민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천면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 및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에서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두부마을, 카페오성제 2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거나 기부를 원할 경우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에 앞장서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