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으로,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에는 총 80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호응을 받았다. 한명란 건강증진
[완주신문]완주군이 19개 항목의 보장 내용으로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해사고, 의료사고 법률비용의 보장 내용을 확대했다. 올해 군민안전보험은 3월 1일 이후 사고 발생 건부터 적용되며 ▲대중교통 상해사망 1000만원→3000만원 ▲대중교통 상해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30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1500만원→2500만원 ▲강도 상해후유장해 1500만원 한도→2500만원 한도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500만원→20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0만원→3000만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1심에 한해 1사고 당 1000만원 한도로 보장을 확대했다. 이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상해, 가스 사고 등도 보장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완주군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다른 보험이나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사고 사망의 경우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 및 심신상실자, 중과실로 인한 사고는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경유 이외 연료 배출가스 5등급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비 9억1230만원을 투입해 360대(5등급 200대, 4등급 150대, 지게차 또는 굴착기 10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한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정기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사항도 없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원(4등급 기준), 3.5톤 이상은 최대 780
[완주신문]완주군이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대학 관계자,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완주농업인대학의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완주농업인대학에는 47명의 신입생이 선발됐으며 ▲시설원예과 ▲농산물가공과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월 말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7회(200시간) 교육이 운영된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대학교수, 선도농가 등 강사진을 섭외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과 현장 위주로 편성했으며, 이론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직접 경험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식전행사인 기타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신입생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별 신입생 2명이 대표해 “농업인대학 운영 규정을 준수하고 학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본격적인 학습 의지를 다졌다. 행사 이후에는 리더십 배양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은 5일 오전 10시에‘완주예술곳간’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완주예술곳간’은 옛잠종장 관사로 사용됐다가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공간을 주민과 예술인이 창작하고 향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완주예술곳간은 총 3개의 동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르게 운영된다. 1동은 주민공유문화공간으로 완주문화도시 아카이브자료열람 및 주민워크숍 등의 공간, 2동은 예술인 작은문화공간으로 회의공간, 단기공유작업실, 소규모발표회 등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 3동은 예술인 창작레지던시 공간으로 3~4월은 공간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월 입주작가 공개 모집 예정이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예술곳간 1동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공간 라운딩이 이어진다. 오프닝퍼포먼스는 지난해 ‘완주한달살기’에 참여했던 예술가 5인이 함께하며, ‘개구리, 입 떨어졌다’라는 사운드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을 알리는 개구리의 첫 울음처럼 예술곳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공간 라운딩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예술곳간의 내부를 둘러보며 각 공간의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있다. 또한 복합문
[완주신문]봄과 함께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찾아온다. 5일 완주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례농협 및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삼례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 및 성인 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암환자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 지원대상이 된다. 성인 암환자는 전체 암종(행동양식 불명 일부암종 제외)에 대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소아암 환자는 만 18세까지 전체 암종에 대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연간 최대 2,000~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타 국가 의료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해 지원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관할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단 주사무실을 비롯한 공설공원묘지, 고산자연휴양림, 이서혁신 공영주차장, 공영 마을버스 차고지 등이며, 화재 예방, 전기·가스 안전, 구조물 안정성 등을 포함한 시설물이다. 이희수 이사장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며 4대 핵심가치의 하나로 ‘안전경영’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보완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에 대한 전주원예농협 관련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 지난달 28일 전주지방검찰청은 김재천 의원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통보했다. 김재천 의원이 받은 혐의는 ‘증거위조’다. 해당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당선을 목적으로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조합장이 구속되면서 시작됐고, 김 의원은 관련자들의 증거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수사결과 혐의를 찾지 못했다. 김재천 의원은 “가족까지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고통이 컸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건이 시작된 당시 일부 언론에서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보도해 오해를 받았다”며, “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완주신문]전북 축구의 명문 완주중학교 축구대표팀 완주FCU15가 2025금석배 전국중학생 축구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정상에 등극했다. 완주FCU는 지난 주말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금석배 전국중학생(U-15)축구대회와 2025 금석배전국중등(U-14)대회를 모두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시작돼 33년의 역사를 가진 금석배에서 1995년 창단한 완주FCU15는 2012년 우승이후 13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등 30년에 걸쳐 다시 한번 전통의 축구 강호임을 증명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U-14 유스컵에서도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완주FC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라이벌인 이리동FCU15와 결승전에서 만나 전반25분 상대 윤호상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전지성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분만에 김주환의 역전골 23분 홍성범의 마무리 쐐기골로 3대1의 화려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완주FCU15 강일찬 감독은 “힘들었지만 끝까지 믿고 따라준 그리고 이루어낸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고맙고 또한 자랑스럽다”며,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U-15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앱 워크온은 휴대폰과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걸음 수를 측정한다. 워크온 내 완주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완주군민 및 완주에서 종사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진행되는 챌린지에서 목표 걸음 수 달성 및 완주군 관내 사진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보상품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높여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걷기챌린지 참가를 원할 경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앱 설치 후 완주군 함께 걷는 완주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스마트폰 배터리를 60% 이상 충전 후 데이터를 킨 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자세한 가입방법이나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 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공없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며, “워크온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