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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추가로 조성하겠다” 봉동읍서 발표

"완주의 심장 봉동 경제‧스포츠 중심지로”
"배미산 폐기물 4월 목표로 처리 중"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4일 오전 연초방문지 봉동읍에서 공단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깜짝 공개했다. 완주의 심장 봉동이 완주의 기적을 견인하고 있다고도 했다.

 

완주·전주 통합 관련해서는 원숙한 지혜로 헤쳐나갈 수 있는 저력이 완주군민에게 있다고 했다.

 

완주 인구가 10만을 돌파하는 가운데 봉동읍민 인구가 1천명 줄어든 상황에 대해 삼봉지구에 7천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인구 감소 의구심을 단숨에 불식시켰다.

 

특히 지난 완주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민감한 환경참사에 대에서도 직접 챙겼다. "완주산단 배미산 인근 폐기물 처리 이전 시한을 오는 4월까지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유희태 군수는 봉동을 대한민국의 수소경제·산업경제 1번지로 만들면서 주민 생활·안전 개선 계획도 내놨다.

 

먼저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봉동읍은 수소경제와 산업경제 1번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라 370만평 산업단지를 집적화해 "좋은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어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수소산업 생태계 원재료 조달 효율화를 위해 2026년까지 총 1313억원 규모의 수소 관련 4개 기관의 신설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FC와 협력체계도 강화해 유소년 클럽하우스 조성, K4리그 홈경기 개최를 진행 축구메카 중심지로 육성 계획도 발표했다.

유희태 군수는 “현재 완주는 기업유치, 방문객 증가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봉동읍을 경제, 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화 전략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난해 수해로 옹벽이 무너져 위태로운 처지에 놓인 제일오투아파트 옹벽을 해결에 달라 ▲서울가는 간이정류장 만들어 달라 ▲구도심 주차장 확보에 달라 ▲택시승강장 옮겨달라▲생강골시장 주차난 해소에 달라 ▲상장기공원 확충해달라 ▲오수처리 시설이 없어 마을 앞 개울가로 다 흘러간다 ▲공원묘지에 진입로에 큰 차들이 자주다녀 도로가 비좁다 ▲게이트볼장과 자전거 쉼터를 만들어 달라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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