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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삼례읍서 관광‧문화 육성 약속

13개 읍면 연초 방문 시작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13개 읍면 연초 방문 첫 행선지로 40년만에 인구 2만을 회복한 삼례읍을 찾아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를 주민들과 함께 자축했다. 삼례읍 현재 인구는 23일 오전 외국인 포함 10만2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관광, 문화 산업 육성계획을 밝히면서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삼례읍은 완주군의 맏형 같은 상징성을 지닌 곳으로, 이곳에서 유 군수는 삼례읍에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먼저 유 군수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완주군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삼례문화예술촌 내외부의 야관 경관을 개선해 관광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삼례 삼색마을 예술인마을(아트체험관, 아트공방 등), 삼례풍경길(자전거투어길, 경관개선 등)을 연내 준공하고, 삼색정원과 전통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삼례테마공원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삼봉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협의를 지속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삼봉지구 도서관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공모에도 도전해 삼례읍의 한별고, 하이텍고의 고등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주민들은 ▲삼봉지구에 수영장이 있는 체육시설 건립 ▲비비정마을 개선 건의 ▲삼례 상징인 딸기 조형물 건립 검토 ▲인구대비 형편성 있는 예산 배정 요구 ▲육교설치 건의 ▲삼례 구도심 회복 노력 ▲완주전주통합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의 요구에  유희태 군수는 "삼례읍은 완주 관광의 허브로, 신한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읍면 특화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사업들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고 힘든 일을 겪으면 언제든 군수실을 찾아오라"면서 "군수실은 내가 떠날때까지 항상 열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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