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일일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2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치매 사각지대 어르신 총 31가구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가구에게 전달한 물품은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 꾸러미 세트와 봄기운 가득 담은 꽃 화분으로 구성했다. 1가구당 드리는 꾸러미 세트는 떡국떡, 김자반, 곰국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이다. 꽃 화분에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마음을 담았다. 선물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2024년 시작부터 이런 정성 어린 선물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일만 가득할 것 같다.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의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시에는 금연성공 상품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 유지를 돕는다. 또한, 금연은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이동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023년 한 해동안 군민 409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금연 6개월 성공률 58.1%에 달성시켰다. 또한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완주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함으로서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 내 흡연자들의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근력올리GO 행복올리GO’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근력올리GO’ 건강체조는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운영되며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운동능력 측정 등을 분기별로 진행해 주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통용되는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한도를 2월 한 달 한시적으로 늘린다. 1일 완주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으로 한 달간 상향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또한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새마을금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관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80대 어르신 A씨가 완주군 한 사회복지시설 대표 B씨에게 빌려준 돈을 못 받았다며 해당 시설 앞에서 지난달 31일 피켓시위를 벌였다. A씨에 따르면 20여년전 같은 마을에 사는 B씨는 A씨에게 1천만원을 빌렸다. 이는 A씨가 농사와 막노동으로 모은 돈이다. 아울러 B씨는 A씨의 아들 C씨에게도 1천만원을 빌렸으나 최근 250만원을 갚았다. A씨는 “빌려간 돈도 안 갚으면서 (B씨는) 땅을 사고 그곳에 2층 단독주택을 지었다”며, “이런 사람이 정부지원금을 받는 공익목적의 시설 대표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시위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B씨에 따르면 A씨는 B씨 남편의 외숙모이며, C씨는 친척동생이다. B씨는 “당시 남편 사업이 어려워 외숙모인 A씨와 친척동생 C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아직 못 갚았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갚아나간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C씨는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B씨는 “이 문제는 뒷집에 사는 D씨와 갈등으로 불거진 것”이라며, “지난해 우리집 대문 위치에 전봇대를 심겠다고 하고 그게 안 되니 화단을 만든다며 콘크리트로 기둥까지 만들었다”고 토로
[완주신문]봉동농협은 제52기 조합원 대상으로 정기총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동안 농협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알찬 사업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봉동농협은 지난해말 기준 총 자산 355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봉동농협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강·양파 수매, 벼 자체수매와 시가수매를 실시했으며, 경제사업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총회에는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김대호 지부장,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성중기 의원, 최광호 의원, 한순철 봉동읍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도 있었다. 수상자는 ▲우수조합원 구암리 구암영농회 이양원, 신성리 신덕영농회 이희중, 낙평리 주공영농회 김주택 ▲우수영농회장 구만리 구만영농회 이종보, 율소리 봉담영농회 안상덕, 둔산리 둔산2영농회 김일주 ▲우수부녀회장 은하리 추동영농회 김귀례, 낙평리 낙정영농회 명승현 ▲우수협동조직원은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이길순 ▲우수협동조직원상 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선 ▲우수농가 낙평리 보상영농회 유순중 ▲상호금융우수고객상 낙평리 보상영농회 임인식, 장기리 한계영농회 최흥선 ▲경제사업우수고객 장기리 쌍계영농회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31일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군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대출잔액의 2%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할 경우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혼부부로 부부 합한 소득 연 8000만원 이하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로 신청인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완주군 임차 대상 주소지에 신청인(부부와 다자녀포함) 모두 주민등록 등재 및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장기전세·LH매입·LH매입전세 등) 거주자, 공공기관 유사사업(디딤돌대출, 버팀목전세자금, 보금자리론대출 등) 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로 신청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며, 대상자 선정
[완주신문]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2024년도에 설치·신청한 보일러에 한하며, 설치시 환경표지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인은 세대주를 원칙으로 하지만 세대원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도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임차인(세대주·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 임대인(주택소유주)이 대리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서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60만원이며 올해 사업 물량은 20대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꿈드래장애인협회의 생산시설인 꿈드래작업장 수익금 일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하태복 회장과 배명철 사무총장, 임석주 꿈드래작업장 대표, 정순남 완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태복 회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자문위원을 위촉했다. 31일 완주군은 기존 운영위원들의 임기 종료에 따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지역문화, 지역대학, 관광마케팅 등 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운영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총 9명으로, 조영식 완주부군수가 위원장으로서 2명의 당연직 위원과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형오 전북연구원 박사,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 이용규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 대표가 전문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위촉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으로 삼례문화예술촌 및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 등 주변 일원의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30일 완주군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신규 대상자 150명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측정결과에 따라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측정결과를 연동하는 ‘오늘건강’ 앱을 활용해 비대면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미션(혈압측정, 혈당측정,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미션을 수행한 후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담당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는 미션 실천 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우수 달성자에게는 미션 성공 선물도 제공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기르고,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자 한다”며, 참여를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