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습 활동, 원예교실,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추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위치한 완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해말부터 눈에 띄게 이용객이 늘었다. 출입구에는 ‘특정 시간대 이용객 폭증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안내문까지 붙어 있을 정도다. 지난해말부터 전주종합경기장에 있는 덕진수영장과 전주아중체련공원 옆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공사에 들어가며, 그곳을 이용하던 전주시민들이 거리상 가까운 이곳을 찾기 때문이다. 게다가 완주군 수영장은 경로우대자(65세 이상)에게 500원만 받는다. 월 정기권으로 결제 시 1만원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목욕탕 1회 이용료가 8000원인데, 사우나와 샤워시설만 사용해도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 때문에 일부 전주시민들은 승합차까지 대절해 이곳을 이용 중이다. 아울러 공사 중인 전주시 수영장이 재개장을 해도 전주시민들의 완주군 수영장 이용은 줄지 않을 전망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완주군 수영장 사용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주시 수영장의 경우 일반시민 3000원, 경로우대 2200원이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북 외 타지역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라도 1회 이용료가 6000원인 경우가 있고 민
[완주신문]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데카코리아는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완주인재육성재단에 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데카코리아의 박종석 본부장은 “보다 나은 세상과 미래를 비전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아데카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완주의 아이들이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기금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익산역 광장에서 조영식 완주부군수, 정재윤 경제산업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완주군 27종의 답례품을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완주 공식 SNS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홍보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귀성객의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외의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완주군은 올해 한우, 흑곶감, 생강청, 농축산가공품, 관광서비스권 등 답례품 27종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봉상교회가 설 명절를 맞이해 불우이웃돕기 어려운 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열린 전달식에서 봉상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교인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뜻을 전했다. 봉상교회는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선교부에서는 고독사예방을 위해 독거 가정에 우유을 배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봉상교회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행복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함께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완주지역자활센터 기초푸드뱅크에 50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 세트를 후원했다. 7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쌀, 잡곡, 감자, 과일 등 완주에서 생산·판매되는 로컬농산물 꾸러미를 13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진왕 센터장은 “후원해주신 aT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기초푸드뱅크에서는 도내 10개 기탁처로부터 정기 또는 수시로 기탁받아 300여 가정과 시설 등에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태극마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이한빛 선수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이 선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한빛 선수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빛 질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향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완주군은 여자레슬링팀과 올해 새롭게 창단한 근대5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후원받은 명절 떡국떡(2kg), 사골국, 달걀 등의 음식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맞춤형급여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관내 시설 등 25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 임원진이 직접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9일까지 결혼이주민의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과 완주군 특산물 등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운송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1인당 7만2,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등을 보내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제운송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는 지난 3일에는 삼례시장을, 4일에는 고산미소시장을, 5일에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례와 고산, 봉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경제살리기운동본부 완주지부, 유관 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김종년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장은 “완주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경제살리기 운동본부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진년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1층 로비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실감형 콘텐츠는 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음성, 제스처, 모션 등 행위를 분석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콘텐츠를 실제 사물처럼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가상현실이다. 중앙도서관이 보유한 실감콘텐츠는 총 20여 종으로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EBS 인성동화, AR 컬러링 체험이 있다. 실감형 포토사진기도 설치돼 있어 사진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견학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리모델링, 노후 ICT 장비 교체, 북큐레이션, 태블릿 등 신규 장비 도입, 홈페이지 검색 기능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