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장애인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청소, 도배, 장판교체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봉동읍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호롱불봉사회, 봉동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 봉동봉사회 등 각 단체들이 합심해 관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 가구는 집 내부, 마당 등에 재활용품, 폐기물, 음식물 찌꺼기 등을 대량 적치해 놓아 악취와 곰팡이로 주거 상태가 매우 불량했지만 스스로 정리 및 해결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방문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열었고, 관련 단체들이 힘을 보태면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20여명은 대상 가구에 방치된 재활용품 분류, 생활용품 정리정돈,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봉사에 참여한 각 단체에서 장롱, 수납장, 선반 등의 가구 및 씽크대를 지원해줬다. 주거환경 정비 대상자는 “몸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집을 깨끗하게 청소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가 되고 가구도 교체해줘서
[완주신문]고산면 자포경로당이 준공됐다. 19일 고산면은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쉼터와 교류의 장이 되어줄 자포마을 경로당은 군비 약 6300만원을 비롯해 주민들의 자부담 약 1600만 원이 투입됐다. 총 8000만원의 사업비로 66.24㎡ 규모 경량 철골구조조물이다. 실질적으로는 지난 6월에 완공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계속해서 준공식이 미뤄지다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마을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하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포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화합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왔다. 17일 비봉면에 따르면 최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으로 “조금밖에 못 드려 죄송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택배로 백미 20kg 5포를 보내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윽고 비봉면에는 쌀 5포대가 도착했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쌀을 보내왔다. 사랑의 쌀을 기부 받은 유원옥 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백미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비봉면은 기부자의 뜻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에서 화훼분야만 36년째 종사해온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이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락농정대상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는 상이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 회장은 보람찾는 농민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장은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 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신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과 백합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았다. 17일 경천면은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이 지난 16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손질한 배추 200포기에 직접 만든 양념소를 듬뿍 넣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만들었다. 김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회원들이 직접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공휴일과 주말에 봉동읍 만경강을 찾으면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완주 만경강길은 최고의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잠깐의 취미를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멀리서부터 가져오는 일은 쉽지 않다. 만경강을 더욱 재밌고, 온전하게 즐기고 싶은 욕구를 ‘봉동 자전거대여소’가 충족시키고 있다. 완주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주민들을 모아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봉동읍 장기리 1118-4번지에서 이달말까지 운영중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 자전거는 최대 3시간 2000원, 2인용 자전거는 최대 3시간 3000원으로 요금도 저렴하다. 자전거세상 협동조합원들이 직접 나와 초보자에게 자전거 타는 법과 안전한 사용법도 교육하고 있다. 아동용 보호구와 헬멧도 완비했다. 봉동도시재생 자전거대여소 운영위원회 김남균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2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시범운영하는 것이라 홍보가 쉽지 않다”며 “그래도 입소문으로 찾아주시는 분들이 크게 만족해하고, 만경강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봉동도시재생 자전거대여소 운영위원회는 시범사업에서 참여자 만족도와 운영시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주민 이민규 씨가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가게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16일 봉동읍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 지원을 위해 이민규 씨가 나서 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이씨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15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의 나눔 하면서 마련됐다. 이씨는 나눔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씨는 “우리 지역에 개소된 봉동희망나눔가게가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나눔에 동참해주시고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이민규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눔가게가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동 희망나눔가게를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농협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화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모여 700포기, 13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3일에 걸쳐 담았다.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은행 우석대지점이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달걀 200판(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15일 삼례읍에 따르면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과 김장철이면 백미 와 소금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달걀은 삼례 한냇물 나눔가게에 비치할 예정으로 시중 달걀값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구 지점장은 “작은 나눔으로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을 담은 정성으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물품으로 채워지는 나눔가게에 소중한 선물을 기탁해주신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사랑의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을 주제로 김장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완주군수와 군의원, 유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격려했으며,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동절기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왔던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도 전날부터 각종 채소와 재료를 다듬고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위원 한 명 한 명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밥상에 든든한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을 통해 훈훈한 정이 가득한 삼례읍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높아진 물가에 김장을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나눔한다. 11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1통씩 더 담근 김치를 기부 받는 것으로 진행되는 나눔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목표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가정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통을 가져다가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채워 경천면 주민복지팀에 전달하면 된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주민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면 의미가 클 것이다”며 “벌써부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깊이 감사드리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