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순)는 3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2025년 소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농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요가 ▲파크골프 ▲배드민턴 ▲뜨개교실 ▲노래교실 ▲라인댄스 ▲밸런스워킹 ▲줌바댄스 ▲난타 ▲색소폰 총 12개 팀 약 150여명이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고 주민들의 응원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 됐다. 또한 소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발표회 기간 중 부대행사인 ‘아나바다’와 ‘사랑의 찻집’ 운영을 통해 모인 모금액을 전액 기부해 연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많은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지역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윤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와 함께 최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밥상을 드리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양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함께 식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과일과 떡 등 간식과, 뜨끈한 국물을 곁들인 백반 한 상을 정성껏 대접했으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건강분과)는 홍보 팸플릿과 파스를 배부하고,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작은 이벤트를 통해 포춘쿠키 나눔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팀(난타·라인댄스·생활체조)은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며 정을 나누는 행사는 우리 완주가 지향하는 ‘함께 사는 공동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며,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공동체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생활문화센터(센터장 유경태)가 지역 어르신들의 자서전 <인생노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동상면 신월리 원신마을 김춘이, 사봉리 묵계마을 배성환 어르신의 자서전 발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해 두 분의 출간을 축하했다. ‘인생노트’는 동상생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자서전 발간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해 개인의 생애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남기는 사업이다. 두 어르신의 이야기는 동상면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발간을 통해 ▲자존감 회복 ▲정서·정신적 복지 증진 ▲세대 간 공감·소통 확대 ▲지역 문화기록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회고를 넘어 지역의 역사를 담아내는 문화복지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예은 동상생활문화센터 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책으로 엮여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된 <인생노트>는 출판기념회
[완주신문]용진읍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벼베기 행사’를 21일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점순) 주관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장과 부녀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속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쌀과 편지를 놓고 가던 익명의 독지가의 따뜻한 선행에서 비롯됐다. 이에 감동한 용진읍 이장협의회가 2016년부터 동참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3만 3400kg의 백미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340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약 1만 3000㎡(4000여평) 농지에 벼를 심어 4000kg의 쌀 수확을 목표로 지난 6월 모내기를 진행했으며, 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도정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벼에 병충해 피해가 많아 걱정이 컸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은 덕분에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지난 20일 장날을 맞이해 생강골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생강골시장 주변 상점을 비롯하여 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본인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봉동읍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움을 당할 우려가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 간 서로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완주신문]제37회 화산면민의 날 행사가 13일 완주군 화산면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완주군 화산면이 주최하고 화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200여명이 함께 해 면민이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화합한마당 및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면민의 상 등 총 12명이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을 했다. 특히, 마을대항 체육경기(제기차기, 고리걸기, 물동이 나르기)는 주민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면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화산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김양수 화산면 체육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화산면민이 일심동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면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산면이 서로 소통하
[완주신문]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완주군 소양면 경로당 3개소(문화·약암·토정경로당)가 선정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공사를 통해 난방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신청을 시작으로 5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7월 최종 선정이 확정됐으며,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총 5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 다리마을(이장 임대훈)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故) 조부영 선생의 묘지를 찾아 벌초하고, 마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故) 조부영 선생은 40여년 전 마을에 주민들이 모일 공간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의 토지를 마을에 기부해 경로당을 건립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소통과 교류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고, 마을 화합과 단결의 기반이 다져졌다. 다리마을은 고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21일을 ‘다리마을의 날’로 지정하고, 추석 명절에는 묘지를 찾아 벌초와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대훈 다리마을 이장은 “고(故) 조부영 선생님의 헌신이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고 계승되도록 뜻을 모아 함께 해준 주민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화합하고 주변에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故) 조부영 선생님의 헌신이 오늘의 따뜻한 마을문화를 가능하게 한 만큼, 이번 행사가 그 뜻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완주신문]비봉면이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과 깨끗한 고향 이미지 조성을 위해 ‘내 집, 내 마을 환경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주간 비봉면 35개 마을에서 자체 일정을 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은 이장의 책임 아래 마을 안길 풀베기 및 예초작업, 방치 쓰레기 수거, 각종 적치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비봉면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긴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썼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면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어두경로당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열효율 개선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노인복지시설의 단열과 난방 효율을 높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상관면사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사업 선정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어두경로당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공사에서는 기존의 노후 나무 창호를 고성능 이중 창호로 교체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두경로당 회원들은 “풍요로운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이 한층 더 따뜻해져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진 느낌이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따스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에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기념비 4기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24일 기념비 이전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기념비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윤강회비 2기, 노인회비 1기, 불망비 1기, 총 기념비 4기를 이전 정비했다. 제막식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윤강회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기념비 이전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비가 새로운 장소에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이전 사업은 지역 유관단체의 협조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념비의 보존상태를 개선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기념비 이전은 주민의 뜻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념비의 고귀한 뜻을 알리고 오래도록 보존해 읍행정을 추진할 때 위민행정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읍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