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NASA 글로벌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헌츠빌(Huntsville)과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며, NASA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제 우주과학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주인 훈련 과정, 우주선 발사 미션 수행, 로봇 제작, 항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첨단 우주기술을 직접 접하고,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과학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6명으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이후 2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적인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최근 ‘청소년 활동 보급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탄소중립과 디지털 문해력을 핵심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인 ‘함께 그린(green) 지구별’은 4월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탐구하고, 조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와 환경 실천 다짐 선언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5월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디지털 미디어 탐험을 위한 버프받기’를 운영한다. 이 역시 총 4회기로 진행하며, 미디어 속 편견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온라인 정체성을 탐색하는 한편 사이버 폭력 상황에서 방어자로서 대응하는 실습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026년 명품관광지 봄맞이 버스킹’을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봄의 설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삼례농악단의 활기찬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장구, 통기타, 난타 등 대중적인 장르부터 칼림바, 만돌린, 오카리나와 같은 이색적인 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풍선아트 체험 프로그램인 ‘풍선놀이터’가 상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팀으로 구성돼 단순한 일회성 공연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연계해 자발적인 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의 상징적 공간을 활용해 생활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은 주민의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완주의 대표적 문화 거점”이라며 “생동감 넘치는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 예
완주군이 24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2026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이순덕 군의원, 김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대표 등이 참여해 바쁜 학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군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 운영 규모를 작년보다 대폭 키웠다. 지난해 기준 43일이었던 일수를 올해 80일로 2배 가까이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학기 중 꾸준히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제공하는 메뉴 역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덮밥류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과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정명석)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제철 과일 등 영양가 높은 간편식 식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핵심적인 복지 사업”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박석재)가 24일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유교 제례 의식이다. 고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대제를 봉행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을 맡은 고산향교 전교를 중심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성현들의 뜻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석전대제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춘기 석전대제의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산향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제례 행사 외에도, 현대인들에게 도덕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충효 교육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교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에 창건된 고산향교는 지역 교육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특별 바둑 프로그램 ‘까만 돌, 하얀 돌 - 바둑 톡톡!’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했으며, 완주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바둑의 기초부터 실전 대국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기원 공인 아마 4단인 조중길 강사가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지도를 펼쳤다. 교육 과정은 바둑의 기본 예절을 시작으로 단수와 돌 따내기, 돌의 연결과 끊음, 포석 및 사활, 계가와 패 등 단계별 핵심 이론을 다뤘다. 또한 실전 대국과 동영상 시청, 자체 바둑 대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병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 순간 스스로 최선의 수를 찾는 ‘신의 한 수’를 고민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렀고, 상대의 수를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판 위의 한 수 한 수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지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
완주군 소양면 주민 주도의 돌봄 공동체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소양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영식, 이하 ‘소통사협’)은 24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소양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소통사협은 소양면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지역 주민들이 “왜 소양의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뜻을 모았고, 2025년 9월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컨설팅을 계기로 설립을 결의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과 함께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향후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소통사협은 앞으로 ▲먹거리·건강·주거·생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서비스 ▲공동급식소 및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 운영 ▲교육·문화·예술 서비스 ▲스포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햇빛소득마을’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완주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완주군이 국회 교육위원회의 ‘독서국가’ 기조에 발맞춰 지역 중심 독서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독서국가 in 완주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희봉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국회에서 ’독서국가‘ 선포 및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며 생애주기별 독서교육이 국가적 과제로 제시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독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정책을 추진하고 협의체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독서중점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우석대학교는 완주군 교육정책과와 협력해 교육특구와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AI 기반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는 유아 대상 독서교육 확산 및 독서중점 어린이집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학교·대학·지역사회가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대를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3월 21일 완주 산업단지 일대에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플랫 폼인 ‘완주 XR 하이로드 스마트버스’ 시승식 및 시운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버스 창문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통해, 일상의 이동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XR 기술 구현 과정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와 실제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운행으로 구성됐으며,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16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개된 스마트버스는 창밖 실경 위에 완주의 산업, 역사, 관광 자원을 결합한 실감형 그래픽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지역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무브넥스, 비나텍,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 현장 구간에서는 기업의 비전과 산업 스토리가 XR 콘텐츠로 연출되어 현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총 6회에 걸친 시운행 동안 탑승객들은 투명 디스플레이와 실제 풍경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참여자는 “익숙한 길 위에서 완주의 산업과 문화,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
완주군이 암 예방 주간(3월 17일~24일)을 맞아 군민 건강 증진과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삼례시장 인근에서 대대적인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암 검진을 비롯해 금연, 영양, 아토피, 치매 검진, 신체활동 등 6개 보건사업이 합동으로 참여해 군민들에게 종합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국가 암 검진 절차와 암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홍보물도 함께 제공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며 암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매년 3월 21일로 지정된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막을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3·2·1’을 담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대장암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주요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가 학교 밖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매체를 활용한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 ‘미대(미술로 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최근 이틀 동안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가정 내 생활로 변화한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의 양육 환경을 반영해 기획했다. 자녀와 밀착된 관계에서 느끼는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자녀와 소통의 접점을 찾기 어려워하는 보호자들의 정서적 고민을 폭넓게 아우르는 데 집중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동물가족화 ▲감정사전 활동 ▲가족 마음 여정 등 다채로운 미술 활동을 통해 가족 관계를 시각적으로 객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이라는 비언어적 매체는 평소 말로 표현하기 서툴렀던 양육 고민을 자연스럽게 분출하고, 자신의 성장 경험이 현재의 부모 역할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통로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림을 그리며 자녀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과 태도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내가 느꼈던 막연한 부담감이나 어려움을 이해받은 기분이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