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시용하고,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주는 웃거름으로, 출수기 기준 약 20일 전(어린 이삭 크기 1~1.5mm 시기)에 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완주군은 중만생종 기준 출수기가 8월 중순경으로 예상되므로, 7월 말경이 이삭거름 적기로 적절하다. 이삭거름은 벼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논의 생육 상태를 고려해 10a당 10~15kg 내외로 시비하되(NK복합비료 17-0-14기준), 엽색이 짙은 논은 질소 시비를 줄이거나 생략하고 염화가리만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의 경우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타시군에서 벼멸구의 유입이 관측됨에 따라 논 주변 잡초 제거, 수시 예찰, 밀식 포장 집중 관찰 등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이삭이 패기 시작한 이후에는 벼멸구가 직접 이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방제 기준 도달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신속하게 방제해야 한다. 정순연 기술보과장은 “농가의 안
[완주신문]완주군이 12년에 걸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최근 2025년 3월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12년간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완주군 산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2025년 7월 기준 분양률 97.6%, 총 3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이 중 16개 기업은 이미 공장 가동을 시작해 약 1720명의 고용 창출과 1조16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완주군의 산업 정책이 어떻게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는지, 향후 산업 비전은 무엇인지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며 정책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서에는 제2산단의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및 시사점이 종합적으로 수록됐으며, 완주군의 산업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도 함께 담았다. 책자는 완주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인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백서가 지난 12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시에, 향후 산업단지 개발에 있어 중요한
[완주신문]운주농협 정성권 조합장이 지난해부터 논란이 된 탕후루 딸기 매취 사건 등에 대한 해명과 반박을 시작했다. 최근 정성권 조합장은 조합원 전원에게 호소문을 배포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탕후루 냉동딸기 매취사업 건은 절차상 문제로 운주농협 감사들이 먼저 특별감사를 했고, 전북농협 감사국에서 지난 2월 10일부터 5일간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절차상 일부 문제는 있으나 사적인 이익추구나 기타사항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정 조합장은 유통센터 비가림 시설 및 농기계 보관소 신축에 관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해당사업은 지난해 7월 10일 재해로 인한 재해 복구 자금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재해지역은 아니나 농협에 꼭 필요한 농기계임대 보관소와 저온창고 개축을 하면서 인건비와 자재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집행부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감사들은 집행부의 서류를 인정하지 않고 감사로서 비밀유지 의무도 위반하며 여론몰이 중이라는 것. 또한 ‘조합장이 가족을 통해 사익이 발생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호소문에 포함돼 있다. 조합장 아들이 양파와 콩 선별작업에 참여해 다른 인력과 같은 일당을 받은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명, 베트남을 방문한 뒤 감염된 사례가 가장 많은 42명이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최근 일부 국가에서의 유행으로 인해 해외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보건소는 1마을 담당자와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행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12~15개월 및 4~6세 총 2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국가예방접종(가속접종)을 받을 것이 권고된다. 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논콩 재배지의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논콩 뿌리의 활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역병, 검은뿌리썩음병 등 토양병의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해충도 급격히 증가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장마 후 병해충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바로 제거하고, 병해충이 발생하면 초기 단계에서 등록된 약제를 활용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병= 콩 생육 초기에는 말라 죽는 고사 증상이 나타나고 생육기에는 식물체 전체가 누렇게 변하고 시들며, 땅에 닿는 줄기 부분이 검게 변색된다. △검은뿌리썩음병= 뿌리가 검게 변하고 잔뿌리가 없어지며 전체 뿌리가 썩게 된다. 땅가 줄기에 붉은 오렌지색의 균핵이 형성되고 잎은 잎맥 사이가 담갈색으로 변색된다. △잎마름병= 땅에 닿은 줄기, 잎, 잎자루 등에 주로 발생하며, 이들 부위가 회갈색으로 고사된다. 전용 약제는 잎줄기마름병으로 등록돼어 있다. △파밤나방= 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대파를 수확한 뒤 뿌리째 필름 포장하면 저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파는 ‘채소가격안정지원’ 사업 해당 품목이다. 기후에 따른 작황 변동성과 가격 급등락에 대응, 정부에서 비축과 방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보통 수확한 대파는 선별장으로 보내져 0도(°C)에서 24시간 예비 냉장한 뒤 뿌리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어 뿌리를 5mm 남기고 자르거나, 자르는 과정 없이 뿌리째 그대로 포장한다. 또, 중간 부위를 끈으로만 묶거나 구멍이 뚫린 필름에 담아 출하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대파 수확 뒤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뿌리를 절단한 것과 남긴 것, 필름으로 포장한 것과 끈으로 묶은 것 총 4개 실험 구로 나눠 1도(℃)에서 5주간 저장하며 품질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뿌리째 필름 포장한 대파는 뿌리를 자른 후 끈으로 포장한 대파보다 수분 손실이 10.4% 줄고 잎이 노랗게 되는 황화 지수와 시듦 지수*가 각각 0.52, 0.66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특히 뿌리를 자르지 않고 필름 포장한 대파는 ‘상’ 등급이 92.6%로 나타나 61.1%~69.6%에 머문 다른 처리 구보다 최대 23%포인트 높았다. 대파 잎이 노
[완주신문]완주군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완주한우협회·화산한우영농조합·전주김제완주축협이 주최한 ‘제1회 완주 한우농가 교육’이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명의 한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 정책 방향 ▲암소 개량의 필요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완주군 축산 전담조직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육성 전략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정봉락 완주한우협회 지부장의 개회사와 함께, 박훈 전북특자도 축산팀장, 송규봉 종축개량협회 본부장 등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강연을 열었으며, ‘발효사료 구매 지원’과 ‘발효사료 공장 건립’에 대한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현재 완주군에는 742개 농가에서 약 3만 4600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며, 전북 내 5위 규모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를 전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명품화 정책과 공급 조절, 사양 관리 개선 등 입체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완주신문]전주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임종경 후보가 당선됐다. 26일 실시된 선거에서 임종경 후보 616표·이진수 후보 439표·김찬호 후보 298표를 득표했다. 당선인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임종경 당선인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곁에서 함께 했던 그 모습으로 변함없이 성실한 모습으로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경 당선인은 원협 대의원, 원협 이사, 농촌진흥청 영농현장 모니터위원, 이서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현장 명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논콩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잡초 ‘자귀풀’ 방제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을 소개했다. 논콩 재배지에서는 밭콩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랭이, 한련초, 깨풀, 쇠비름에 더해 자귀풀, 여뀌, 올방개 등 논 잡초가 함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여름 잡초인 자귀풀은 키가 60~80cm에 이르고 넓게 번지며 자라기 때문에 콩 생육을 방해해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실제로 자귀풀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알 무게가 44%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콩에 등록된 제초제로는 방제가 쉽지 않다. 농진청 스마트생산기술과 연구진은 콩에 등록된 제초제로 자귀풀 방제 효과 및 약해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토양처리 제초제 처리 후 비선택성 제초제를 처리했을 때 자귀풀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처리 제초제 8품목을 적용한 경우, 자귀풀 방제 효과는 20~65%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글루포시네이트 성분의 비선택성 제초제를 처리했을 때는 90% 이상 높은 방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콩 파종 후 토양처리 제초제를 처리한 후 자귀풀 발생이 확인되면, 글루포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향유’의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향유는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8~9월 꽃 필 때 채취해 말린 뒤 나물로 먹거나 두통, 발열, 오한, 복통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쓴다. 농진청은 전주대, 연세대와 항바이러스, 항염증 약용식물 선발 연구를 공동 수행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향유에 주목했다. 연구진이 향유 추출물을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세포에 처리한 결과(20μg/mL), 바이러스 단백질과 바이러스 유전자가 90% 이상 줄어 세포 내 바이러스가 거의 사멸했다. 바이러스에 의해 거칠어진 세포 표면도 감염 전과 같은 상태로 매끄럽게 회복했다. 향유 추출물은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서 염증 인자 7종의 발현도 억제했다. 향유의 항산화, 신경세포 보호 등의 효능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연구는 시작 단계다. 향유의 새로운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6월 국제 학술지 2곳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진청은 이번 결과를 향유의 코로나바이러스 저해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촌관광 실태조사’를 한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국민 부문(국가승인통계 제143005호)과 사업자 부문으로 진행한다. 국민 부문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인구총조사를 바탕으로 표본 추출한 5100명을 면접 조사한다. 조사 범위는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 및 평가, 관계 인구,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이용 현황 등 5개 부분 63개 항목이다. 사업자 부문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사업과 연계된 농촌관광 사업자 1000명을 면접 또는 전자우편과 팩스로 조사한다. 사업자 부문은 운영 특성, 시설 현황, 사업성과 및 민족도 등 5개 부문 4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결과는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 윤순덕 과장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새로운 농촌관광 모형(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농촌 지역 방문 인구 유입과 관계 인구 확대에 활용할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