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정행식 봉동읍 체육회장이 독거노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봉동읍에 양말 500켤레를 기탁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정행식 체육회장은 해마다 봉동읍에 500켤레의 양말을 기탁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봉동읍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행식 체육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더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봉동읍 체육회 정행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의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27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특수한 상황임에도 완주발전의 미래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인원을 초과하였으나, 방역수칙준수의 범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앞서 완주군은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본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소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 목표인구 16만의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본계획안은 오는 2035년의 완주군의 공간구조를 삼례와 봉동, 용진을 하나로 묶은 ‘1중심’, 이서와 소양·고산 등을 묶은 ‘3부심’, 그리고 구이와 상관·운주 등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완주군은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군 의회 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완주문화장날@’에 참여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장날@’은 물건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같은 생활권 내 주민들이 기획단을 꾸려 활동하는 사업이다.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근린공동체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유형의 자원부터 무형의 자원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삼례, 봉동, 이서를 거점으로 각 지역의 고유 자원과 장소성을 담은 ‘완주문화장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삼례 잇장-노포에서 이루어지는 삼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봉동 가장-가족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이서 품장-아파트 공동체와 38개 공방이 함께하는 예술과 생활문화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문화장날@’을 7곳으로 확대한다.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생활권 내 지역자원과 공간의 장소성을 담아 주민주도의 문화장날을 기획·실행하게 되며, 기획단별 최대 1000만원 및 멘토링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완주문화장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총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화재조사관의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2021년 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북 13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감식 평가대회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며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화재조사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화재패턴의 이해 및 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군산의 한 철거 예정인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에 조성한 세트장에서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소방위 이하의 화재조사관 26명이 참가했다. 대회 방식은 세트장에 실제 화재를 발생시키고 화재진압대원이 화재를 진압한 후 대회에 출전한 화재조사관들이 현장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조사 및 피해산정 등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우수팀 1~3위까지는 도지사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대회를 위해 완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위 박성민, 소방장 송주한 대원은 현장업무 중에도 연일 화재감식분야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매진하며, 2위라는 성적을 거두웠다. 특히, 이들은 1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대회당일 튼튼한 팀워크로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최근 화재가 복잡하고 대형화되어 정확한 화재
[완주신문]고산면 화전마을 일부 주민이 인근 지렁이분변토 생산시설로 인한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허용량 초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다. 화전마을 주민 A씨는 “지렁이분변토 생산시설에서 나는 악취로 생활에 지장이 있고 허용량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설의 사업규모는 일 80톤, 보관시설 용량 210톤이다. 하수처리오니, 분뇨처리오니, 가축분뇨처리오니, 펄프제지공정오니, 펄프제지폐수처리오니, 식물성잔재물, 제재부산물, 목재가공공장부산물 등을 이용해 지렁이분변토를 생산한다. 올 1월 1일부터 지난 4월 23일까지 폐기물처리량은 3994톤이다. 반입된 폐기물은 ▲폐수처리오니 2858톤(사조오양, 이엠케이승경, (주)정식품, 오창환경사업소 등 11개 업체) ▲하수처리오니 697톤(오창, 무주, 설천,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오니 331톤(완주 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식물성잔재물 102톤(세계에프엘논산공장) 등이다. 분변토는 폐기물을 10일에서 15일가량 혼합, 부숙, 후숙 등 공정을 거쳐 출하된다. A씨는 “보관용량이 210톤이니 15일이면 한달에 두번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폐기물 420톤가량을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콘테스트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예선은 오는 8월 4일과 5일, 본선은 9월 11일, 결선은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민주주의, 주권, 선거‧정치참여 등을 주제로 강의‧연극‧춤‧노래‧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로 입상자 총 32명에 상금 1440만 원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상금(일반부 300만원, 청소년부 100만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강연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콘테스트가 민주주의와 선거·정치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의 중심 비봉면 보은매립장 대표가 올초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월 19일 판결을 통해 (유)보은 대표인 A씨를 “징역 6개월로 정한다. 다만, 이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선고했다. A씨는 보은을 지난 2014년 12월 16일부터 운영한 사람이고, 보은은 2014년 4월 9일경 완주군으로부터 2만7300㎡ 면적에서 폐기물(폐석재, 폐석분) 45만2740㎥, 복토재 1만8466㎥를 매립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폐기물처리업의 허가를 받은 자는 허가사항 중 처분대상 폐기물을 변경하려면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A씨는 완주군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지난 2015년 1월경 폐기물 매립 허가를 받지 않은 고화처리물 3만7950톤을 매립하는 등 그때부터 2016년 4월까지 48만9298톤의 고화처리물을 매립했다. 이에 법원은 “폐기물처리에 관한 행정법규를 무시함으로써 환경보전과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고인이 재판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징역형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필수사업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돌입한다. 완주군은 26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학계와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포함해 탄력적 추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정부 정책이 정합성,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로 충분한 명분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단은 또 “친환경 수소상용차 산업 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선 글로벌 아젠다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보호 경영에 발을 맞추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소상용차와 저장용기 산업 등 주력산업과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더욱 확대하여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 주도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 26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5개 단지와 폐비닐 공동집하장 등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35명을 채용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교육을 완료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현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성공적으로 장착시키고,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효과를 비롯해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까지 기대하고 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분리배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하천 만경강과 소양천내 배수문 17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수문이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어 적시에 인력을 투입하기 힘들어 안전사고나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위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됐다.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됐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안전한 하천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지
[완주신문](주)ABC푸드(대표 양완성)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ABC푸드 양완성 대표와 양준석 팀장이 군청을 찾아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ABC푸드는 전주시 성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쉽고 편리한 전산발주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체, 병원, 복지관, 관공서 등 필요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완성 대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재료 전문 기업으로서도 앞장서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앞장서 완주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도 뜨거운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상면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공공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1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하나금융그룹에서 신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임했고, 관계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5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완주군은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32.16㎡ 규모의 동상어린이집 1개소를 신축예정으로 올해 10월 개원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 중 하나금융그룹 지원 2억7300만원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 1억8500만원을 포함해 약 4억5800만원의 군비를 절감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 심각한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