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구이면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최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면 소재지 일원과 행정복지센터 외부의 쓰레기를 줍고 풀을 뽑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강은주 부녀회 총무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농번기가 한창이라 바쁜 시기이지만, 구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구이면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의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완주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봉동읍의 이기성 농가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항연합회(회장 이기성), 강원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룡) 공동 주최로 ‘국산 백합 절화 생산 실증재배 현장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백합 실증재배는 국가 차원의 종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R&BD사업이다. 평가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박노복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백합 관련 연구자, 종묘생산업체, 국내 및 수출 유통업체, 백합 생산 농가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 소개와 국내 백합 구근 생산 현황과 육성되고 있는 품종 절화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백합의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돼 해외시장 수출 등으로 농가소득 확대와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대감을 모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화훼 소비가 많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1년 하반기 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예방‧ 단속활동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명으로 지원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구비해 완주군선관위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달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전북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군선관위(☎239-2380)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과 전북장애인가족협회완주군지회(회장 고인식)이 10일 삼계탕 600마리를 완주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2곳에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브랜드 로컬푸드. 이를 현실화 시키는 상징적 존재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멸 위기까지 고조됐다. 이에 대한 해법을 듣고자 오래전부터 완주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 활동을 해오고, 지금은 완주군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임귀현 의원을 만나봤다. ▲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내홍이 안타깝다. 어떻게 보는가? - 완주군의원 이전에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사정이 있고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관 주도형에서 조합원 스스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것을 계획하고 결정해야하는 협동조합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나간 과거는 떨쳐버리고 미래만 보고 가길 바란다. 갈등은 농민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민과 서로 다른 해법을 위한 논쟁이라는 긍정적인 과정으로 여기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결할 것으로 믿고 있다. ▲ 최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던 직매장을 완주군에 일괄 반납하려는 일이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는 조합 해산과 같다고 주장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는가? - 로컬푸드협동조합 내에서 진행됐던 일이기에 외부에서 과정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신청자격 및 매출액,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오는 7월부터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으로, 최대 50만원(2020년 카드매출액의 0.8%)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연매출 1억2천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한 것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국세청을 통해 군에서 일괄 확인해 지난해보다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확인한 뒤 읍면 사무소 방문 및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11일 완주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이완공 병장과 故조재천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故이완공 병장은 1951년 5월 강원도 평창 진부 전투지구에서, 故조재천 중사는 1951년 10월 강원도 춘천 전투지구에서 전사했다.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25전쟁 71년만에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故조재천 중사의 누이인 조순자 씨는 “먼저 떠난 동생의 명예를 훈장을 통해 되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번기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 진드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백신이 없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주로 4월~11월)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긴 소매, 긴바지, 토시, 양말, 장갑 등 적정 작업복 착용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야외활동 후 옷 분리 세탁하기 등 이 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
[완주신문]구이면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11일 구이면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팀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섭취 등을 알렸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구이면 면소재지뿐만 아니라 모악산 자락, 구이면 둘레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이면행정복지센터 화단을 정비해 지역주민들 및 내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이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91%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개인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누군가가 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기가 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편백숲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경천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 회원 20여명은 최근 편백숲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경천면 편백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잡초로 인해 좁아진 산책길 방해물을 제거했다. 남명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천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경천면 편백숲은 4만9500㎡의 국유림에 20년생 편백숲이 조성돼 있으며, 힐링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편백숲 풀베기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소완섭)는 11부터 15일까지 완주군 2020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안과 2020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 상정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의결안 안건으로 예결위를 거쳐 16일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0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전년대비 1344억원(약16%) 증가한 9418억원으로, 세입결산에서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결산에서 예산집행, 이월 및 불용액,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했는지 심사할 계획이다. 소완섭 예결위원장은 “한해 동안 완주군을 위해 지출한 예산내역과 예비비 지역 내역을 면밀히 살펴 군정발전과 2021년도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0일 완주경찰서 3층 강당에서 완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양현섭)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완주경찰서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와 스토킹 범죄 처벌법 등 주요 법률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 및 완주경찰의 주요 추진업무 소개, 위원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주 완주경찰서장은 “올해는 경찰에게 많은 변화가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까이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해주셨으면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협력 치안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